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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나돈 ‘탄핵 찬성’ 62명…날 힘들게 한 명단 속 그 이름 [박근혜 회고록 33] 유료 전용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을 때 나는 청와대 관저에서 홀로 생중계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한 상태였기 때문에 심정은 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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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이면 FTA 못한다” 朴 초맞짱에 중국은 침묵 [박근혜 회고록 25 - 대중관계 (상)] 유료 전용
대통령 재임 시 미국과 일본 못지않게 공을 들인 나라가 중국이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과 우리나라는 체제도 다를 뿐더러 양 국민 사이에 정서적 거리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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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끝" 김기현의 홀로서기...이젠 '어대현' 띄운다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17일 오후 천안 나사렛대에서 열린 국민의힘 천안 병 당원협의회 신년인사회·당원교육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장연대’(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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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사직서 내자, 尹 두 공직에서 동시에 해임했다
나경원 전 의원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차량에 타고 있다. 김성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나경원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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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폭격기' 전기료 인상…尹 데드크로스 속 애타는 여당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27일 국민의힘은 ‘전기’를 주제로 의원총회를 열었다. 주한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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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킹 메이커’ 자임하는 김무성(전 새누리당 대표)의 정권 탈환론(論)
■“국민의힘 울타리 없애고 완전국민경선제 도입하라” ■“서울시장 선거? 안철수 우리 당 후보로 나가면 이겨” ■“탄핵 논쟁 벗어나서 중도는 물론 시민사회단체 품어야” ■“권력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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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레이스, 상처 안고 시작
김선동 김선동(사진)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4일 사의를 표명했다. 당의 조직·자금을 관리하는 총장이 직접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은 최근 당내에서 논란거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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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게 없다”…여권 헛발질에도 힘 못쓰는 국민의힘
부동산이 요동치는 와중에 법무부 장관의 아들이 군 복무 중 특혜 시비에 휘말리고, 국민 한 명이 북한군에 사살됐다. 최근 라임·옵티머스 사태엔 여권 유력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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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브루]대통령의 장관 pick…노·문 달라, MB·박 비슷
역대 가장 뜨거웠던 장관 임명이 거행됐다. 중앙일보 데이터저널리즘 '데이터브루'는 최근 대통령 4인이 임명한 장관 204명의 연령·출신·성별·교체주기 등을 분석했다. 장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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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음주운전' 이용주의 징계 수위는?
━ 음주운전 이용주 의원의 징계 수위가 오늘 결정됩니다.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 [뉴스1]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에 대해 오늘 민주평화당이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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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시간 부족, 하향식 인선, 단수 후보 … 검증의 칼 무뎌져
조국 민정수석, 박수현 대변인, 조현옥 인사수석(왼쪽부터)이 지난 5일 대통령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했다. 7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김동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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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역대 현역 의원 25명 청문회 100% 통과, 이번엔?
문재인 대통령은 조각(組閣) 과정에서 현재까지 4명의 현역 의원을 발탁했다. 김부겸(4선·행정자치부), 도종환(재선·문화체육관광부), 김현미(3선·국토교통부), 김영춘(3선·해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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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한동 총리부터 유일호 부총리까지...역대 25명 현직의원 청문회 ‘불패신화’ 이어질까
국회의원 출신들은 인사청문회에서 ‘불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4일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2000년 6월 이후 임명당시 현직 국회의원이었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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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첫 석달 급여 2배로 올린다
31일 오전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당정협의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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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일자리 늘리려고 11조원 쏟아붓는다
문재인 정부 첫 당정 협의가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추경예산안 당정에는 지난정부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참석했다. 헤드테이블 왼쪽부터 백제현 예결위원장,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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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후 첫 3개월간 급여, 임금의 80%로 인상된다
통상임금의 40% 수준이었던 육아휴직급여가 휴직 후 첫 3개월간에 한해 임금의 80% 수준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노인일자리 급여도 대폭 인상되고, 치매 관련 예산도 대폭 확충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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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으로 돌아온 문 대통령 ‘공직 배제 5대 원칙’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특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왼쪽)과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이 26일 국회에서 청문회 보고서 채택 문제와 관련해 여야 간사 협의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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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거덕거리는 청와대 인사검증…문 대통령 ‘5대 원칙’ 공약 후퇴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이 초반부터 삐거덕거리고 있다. 스스로 세운 ‘공직 배제 5대 원칙’을 스스로 어기면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병역 면탈, 부동산 투기, 세금 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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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전입 흑역사…"교육 목적 봐달라" "4명이라 그랜드슬램"
청와대는 21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며 위장전입 사실을 공개했다. 위장전입은 공직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다. 주민등록법 제37조에 따라 3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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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후보자로 본 위장전입 논란사 …"맹모삼천지교"에서 "그랜드슬램"까지
청와대는 21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며 위장전입 사실을 사전에 공개했다. 강 후보자는 21일(현지시간) 뉴욕 JFK공항서 기자들을 만나 “큰딸의 이중국적과 위장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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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업무’ 10조 일자리 추경, 여소야대 국회 문턱 넘을까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여·야가 처음으로 부딪히는 전장(戰場)은 어디가 될까. 관가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통과 현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추경 편성의 목적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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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청와대 사표 다 반려하고 대선일 지정은 미적 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왼쪽)이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선거일을 지정하지 않았다. 오른쪽은 유일호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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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행 체제 92일..."장관 책임 국정 운영" vs "대선주자 행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 체제가 최장 60일간 대통령 궐위의 비상 시국을 이끌게 됐다. 대선 정국과 급변하는 국제 정세라는 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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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견제해 전횡 막자 vs 경영권 방어책도 마련돼야
━ 1與3野 체제, 상법 개정안의 운명은 지난 14일 정갑윤 의원(무소속ㆍ왼쪽 넷째)이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이 발의한 상법개정안과 관련해 반대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