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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대 가짜 명품가방 제조, 일당 10명 덜미
대구경찰청 외사계는 26일 외국의 유명상표를 도용한 여성용 손가방을 만들어 판 박모씨(51)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제조기술자 성모씨(49), 판매업자 유모씨(51) 등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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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두개골로 공예품 만들어 판 일당 덜미
중국에서 사람의 두개골을 재료로 공예품을 만들어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12일 난주신보(蘭州晨報)가 보도했다. 간쑤성 공안청 경찰관이 윗부분이 잘려나간 두개골을 들어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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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 밀매 첫 적발… 여대생 등이 불임주부에 팔아
난자를 팔고 사고, 이를 알선한 사람들이 처음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올해부터 시행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은 재산상의 이익 등을 조건으로 하는 사람의 정자.난자의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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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犬?…'가짜 족보'로 잡종개 2억원어치 팔아
가짜 혈통서를 만들어 잡종개를 족보가 있는 개로 속여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이들은 애견 관련단체 일부 인사들과 짜고 대량으로 혈통서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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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사냥꾼' 10곳 사들여 1천억 횡령
케이블TV 회사를 인수.합병하면서 1천억원대의 회사자금을 횡령한 '기업 사냥꾼' 일당이 붙잡혔다. 춘천지검 원주지청(부장검사 곽규홍)은 12일 케이블TV 업체인 H사 대주주 柳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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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불법수표 고발" 협박·납치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3일 모 신용정보회사로부터 '딱지 수표'를 구입한 뒤 오히려 이를 트집잡아 사장과 직원을 감금.폭행하며 돈을 뜯어내려한 혐의(인질강도)로 유모(44)씨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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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가 회칼 VS 호스트바 엽총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회칼을 휘두르며 패싸움을 하다 엽총까지 쏘며 난투극을 벌인 폭력배와 윤락업소 업주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일 호스트바와 윤락업소 간 술값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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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아버지는 기개 있는 큰 싸움꾼"
"아버지를 굳이 영웅이나 애국자라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암울한 일제하에서 주먹 하나로 중국 대륙을 호령했던 기개있는 한국인이었던 것만은 분명합니다. 잘 알려진 얘기지만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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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기단 '은밀한 유혹'
대학원생 柳모(29)씨는 지난해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를 오가며 황당한 일을 당했다. 아프리카행 비행기를 탄 건 자칭 앙골라 반군지도자의 아들이라는 탕고 다비드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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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앞수표 위조단 4명 영장
서울 중부경찰서는 7일 은행에서 발행하는 12만원권 자기앞수표를 30억원권.10억원권 등으로 위조,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유가증권위조 등)로 유모(43)씨 등 일당 4명에 대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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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복원에 청춘 바친 유재은씨
긴 세월 흙과 먼지, 그리고 사람들의 망각 속에 놓여 있던 문화재를 현실의 공간 안으로 이끌어 들이는 사람.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실 유재은(39) 학예연구사는 단순한 옛 물건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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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스테이지] 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유재은씨
긴 세월 동안 흙과 먼지, 그리고 사람들의 망각 속에 놓여 있던 문화재를 현실의 공간 안으로 끌어들이는 사람.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실 유재은(39)학예연구사는 단순한 옛 물건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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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지점장이 45억 사기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1일 50억원짜리 가짜 예금증서를 만들고 이를 담보로 은행 돈을 대출받아 가로채려 한 혐의(사기 등)로 축협 지점장 宋모(36.충북 청주시 서운동)씨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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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도박 걸려든 女병원장 - 남편잃고 빌딩.아파트 날려 빚 43억
30여년간 산부인과를 경영해온 여자 병원장 兪모(65.여)씨가 2년8개월동안 여자 사기도박단에 걸려 수십억원을 갈취당했다. 서울종로구교북동에서 산부인과를 30여년간 운영하며 의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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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수표수사 경찰共助에 구멍-시민제보로 4명 검거
범죄는 갈수록 첨단.지능화되는데 경찰수사는 공조결여.제보처리지연.종합통제기능 미흡등 허점이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 15일 시민 제보로 검거된 컬러복사기 수표위조 주범은 동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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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안내소와 짜고 윤락조직 운영-일당8명 구속영장
서울송파경찰서는 27일 직업안내소와 짜고 윤락조직을 운영해온혐의(윤락행위방지법 위반)로 兪碩根씨(51.강원도원주시학성1동)등 12명을 적발,이중 兪씨등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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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50억 신종 어음사기단 적발/2개파 5명 구속
◎진짜본뜬 「쌍둥이 어음」위조 서울지검 특수3부(김대웅부장·김윤성검사)는 17일 정상유통중인 진성어음의 어음번호·명판 등을 본뜬 1백50억원대의 속칭 「쌍둥이 어음」을 위조해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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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만 2천명이상 “활약”/신종 어음사기단 수법과 실태
◎「유령사」「백지」「복제품」 등 전공분류/경찰출신 유통책 고용 신뢰 높이기도 17일 신종 어음사기단 2개파를 적발한 검찰은 서울 청계천 T상가와 신설동·종로5가 다방 등을 주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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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지급용 딱지/3백명에 나눠줘/민자운동원 셋 입건
【전주=서형식기자】 전주지검은 9일 민자당 김영삼후보 유세장에 동원된 주민 3백여명에게 일당을 지급하기 위해 딱지를 나눠준 혐의(대통령선거법 위반)로 민자당 전주 덕진지구당 금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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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방화」 6명 구속/호텔 경영난 겪자 지하술집에
서울지검 강력부(채방근부장검사·홍준표검사)는 21일 보험금 7억원을 타낼 목적으로 호텔 지하술집에 불을 지른 「보험사기방화단」 일당을 검거,주범 유희호씨(44·서울 삼성동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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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판사람들 「굴러온 횡재」/정건중 구속으로 “불난집서 군밤주워”
◎철원·예산 27만평 매매계약 맺은뒤 해약상태/37명이 받은 4억7천만원 돌려줄 필요없어 땅사기가 「꾼」들에게 땅을 팔기로 했던 원래의 지주들에게 횡재수를 안겨주었다. 정보사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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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남게만 해주세요”(촛불)
『한국에 취업하기 위해 소개비로 1천5백달러(한화 1백10만원)라는 큰돈을 들였어요. 추방되지 않고 한국에 남게 되면 무슨 일이라도 하겠어요.』 중국 복건성에 사는 중국인 임봉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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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억 거액사기단 적발/장성부인회 임원사칭/“청와대교제” 미끼로
◎그린벨트해제 청탁등 속여/예비역대령 부인등 5명 적발 군장성부인회 임원을 사칭,청와대관계자를 통해 그린벨트지역으로 묶인 임야를 해제시켜주겠다고 속이는 등의 수법으로 2백70억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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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빈집 골라 60차례 금품 털어/일당 6명 영장
서울 마포경찰서는 24일 승용차 3대를 이용,비어있는 고급 아파트를 대상으로 60여차례 2억1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온 유종호씨(23·무직·전과4범·서울 노량진본동) 등 6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