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온 유승민 “전대 출마 여부 차차 생각할 것”
16일 오후 2시20분 국회 의원회관 916호 ‘무소속’ 유승민(4선·대구 동을) 의원실 앞. 오찬을 마치고 돌아오던 유 의원은 취재진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85일 만에 친정인
-
‘정의화 청문회법’ 2야 합의 땐 살균제·어버이연합 조사
정의화 국회의장이 19일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이 투표하는 모습을 찍고 있다. [뉴시스]정의화 국회의장은 19일 “국회의 국정 통제권한이 보다 실효적으로 행사될 수 있게
-
'도로 친박당'에 뿔난 비박···탈당·신당론까지 거론
해도 정말 너무하는 것 아닙니까.”지난 10일 아침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의 한식당.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정병국·황영철·하태경·오신환 등)이 긴급 회동을 했다. 비박
-
이해찬·유승민 복당 신청은 했지만 …
이해찬4·13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해찬(세종)·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이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에 19일 복당을 신청했다.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했던 이 의원은 이날
-
거친 독설에 공천 학살 주역 … 친박까지 “X맨 이한구”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달 8일 서울 여의도 당사 공천면접장에 들어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할 말이 없다며 손가락으로 ‘X’ 표시를 하고 있다. [뉴시스]새누리당의 ‘4·
-
유승민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대구 동을) 후보가 사무실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다 당선이 유력해지자 꽃다발을 목에 걸고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
-
유승민 압승하고도 측근들 낙선에 한숨
무소속 유승민 후보(오른쪽)가 13일 대구시 선거사무소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지지자들은 유 후보의 압도적인 당선 예측에 기뻐했지만 유 후보는 담담한 표정을 짓
-
이해찬·주호영·윤상현·안상수·홍의락…살아난 무소속
주호영(左), 안상수(右)무소속 출마자들의 운명은 엇갈렸다.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현역 의원 중 대구에서는 유승민(동을)·주호영(수성을) 후보가 당선됐다. 강길부(울산 울
-
유승민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대구 동을) 후보가 사무실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다 당선이 유력해지자 꽃다발을 목에 걸고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
-
무소속 유승민, 대구 동구을 당선 확실…굳은 표정 왜
20대 총선이 실시된 13일 무소속 유승민 (대구 동을) 후보가 대구시 동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텔레비젼을 통해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주변 지지자들은 유 후보의 압도적
-
유승민, 혼자 살면 ‘미생’… 측근 3명 같이 살아야 ‘완생’
무소속 유승민 후보(대구 동을, 오른쪽)가 7일 경남 밀양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조해진 후보(밀양-의령-함안-창녕)의 지원유세를 벌이고 있다. [뉴시스]“공천도 다 지나간 과거입니다.
-
새누리·더민주 뿌리가 흔들린다···영남 16곳, 호남 9곳 고전
|새누리, 영남 1~2석 빼곤 이긴다지만TK 무소속 바람, 주호영·홍의락 앞서 … PK 김경수·민홍철·전재수·강길부 등야권+탈당파 ‘낙동강 바람’도 거세 … 김무성 ‘수도권 집중’
-
수도권 무소속 ‘흰색 연대’
무소속 유승민 후보(대구 동을·왼쪽) 선대위 발대식이 30일 대구시 용계동 사무실에서 열렸다. 오른쪽은 유 후보의 딸 유담씨. [프리랜서 공정식]새누리당을 탈당한 임태희(성남 분당
-
[단독] 임태희 "수도권 무소속 8명 연대 하기로 했다"
“조해진 의원을 창구로 유승민 의원과도 교감을 나누고 있다.”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임태희(성남 분당을) 후보는 30일 중앙일보와 만난 자리에서 “공천에서 부당하게 탈락해 새누
-
[중앙시평] 4·13 총선, 혼란스런 의문 4개
김진논설위원 국회의원 선거는 사회의 도덕과 공정성을 정화(淨化)하는 중요한 시험 무대다. 누가 옳고 무엇이 공정한지 대(大) 심판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런 의식을 통해 역사는 진보
-
새누리 “무소속 도우면 최고 제명”
새누리당이 “탈당한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는 선출직 당원을 징계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28일 전국 17개 시·도당에 보냈다. 새누리 대구시당은 이날 탈당 후보들에게 “사무실에
-
친박·탈당파 이번엔 ‘대통령 존영’ 충돌
새누리당 선거 출마 후보들이 참석한 공천자대회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김무성 대표는 “공천 과정에서 일어났던 일로 근심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
-
진박 “탈당파, 대통령 사진 떼라” 유승민 “무소속 돕겠다”
27일 무소속으로 출마한 친유승민계 후보들도 유승민 의원 사무실에 모여 홍보전략을 논의하며 단합을 과시했다. 왼쪽부터 무소속 류성걸(동갑)·권은희(북갑)·유승민(동을) 후보. [프
-
총선 후보자 124명 음주운전 전과
20대 총선에 출마한 지역구·비례대표 후보 1102명의 38%인 426명이 벌금 100만원 이상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SUNDAY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한 후보
-
20대 총선 우리 동네 누가 출마하나
서 울▶종로오세훈(새) 정세균(민) 박태순(국) 윤공규(정) 김한울(노) 하승수(녹) 이석인(진) 박종구(한) 김대한(무) 이원옥(무)▶중-성동갑김동성 (새) 홍익표 (민)
-
‘정치적 아버지’ YS처럼, 승부수 던지고 낙향한 김무성
아흔아홉 번 가랑이 밑을 기어도 마지막 승부에서만 이기면 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4일 서울 은평을 등 5곳에 대한 공천 의결을 거부하고 부산으로 가자 친박계 최고위원들이
-
[사설] 결국 막장 ‘옥새 파동’까지 간 집권당 내분
새누리당의 공천 파동이 친박계와 비박계의 내전 상태로 치닫고 있다. 어제 비박계 김무성 대표가 ‘최종 논란 5곳’을 무(無)공천 지역으로 선언한 것이다. 친박계가 다수인 공천관리위
-
친박 130 vs 비박 100…친이·친유승민은 10명뿐
`진박`으로 분류되는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곽상도 전 민정수석, 정종섭 전 행자부 장관,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 이 중
-
[사설] 여당 막장 공천에 민심이 싸늘하게 돌아섰다
20일 사실상 마무리된 새누리당 4·13 총선 공천은 한마디로 친박계와 친김무성계를 위한 잔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낙천된 현역 의원 51명 면면을 보면 친이명박계와 친유승민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