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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당대표 경선…박진, 출마 선언
한나라당 7·4 전당대회 대표 경선 레이스의 첫 테이프는 박진(3선·서울 종로·사진) 의원이 끊었다. 박 의원은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한나라당은 포퓰리즘에 빠진 ‘짝퉁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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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참모 “정권 재창출 위한 박근혜 특별한 역할…이 대통령이 받아들였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3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 대해 직접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자신의 방(545호)에서다. 그는 오찬에 이어 55분 동안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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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40 → 60으로 세력 불었지만 “박근혜만 바라보고 폐쇄성 심화”
한나라당 내 친박근혜계는 ‘비주류’에서 ‘신주류’로 떠오른 상태다. 6일 원내대표 경선에서 친박과 초·재선 쇄신그룹의 지지를 받은 황우여 원내대표가 당선되면서다. 그사이 몸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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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당 대표’ 노리는 한나라 3인 … 친박 표심 절실한데
한나라당 신주류를 형성한 소장파에선 ‘젊은 당 대표론’이 나오고 있다. 7월 4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소장파가 잡겠다는 것이다. 소장파 중에서 대표직을 노리는 이는 남경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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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박까지 내린 분당에 의원 110명 총집결
4·27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6일 최대 격전지인 경기 성남 분당을의 분위기는 국회가 있는 서울 여의도를 방불케 했다. 분당을의 길목길목을 지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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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박근혜 지역균형론, 노무현과 가까워”
박근혜 전 대표의 지역균형발전론 ▶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게 국익이다. 수도권이란 좁은 공간에 전 인구의 반이 모여 살고 지방은 반대로 텅텅 비어 가고 있다. 결코 이대로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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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장 경제성 없더라도 … ” … 청와대 “당장은 욕을 먹더라도 … ”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31일 대구시 현풍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신성철 초대 총장 취임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대구=프리랜서 공정식] 31일 오전 10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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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화 결정 2년간만 유효 … 정권 바뀌면 새로 시작”
30일 한나라당 대구 지역 의원들이 국회에서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결정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봉, 유승민, 박종근, 이한구, 주성영 의원.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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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분당을 세몰이’ … 권혜정씨 축사
4·27 재·보선 지역인 경기도 성남 분당을(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가 13일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공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규모 개소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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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단호한 NATO 정부, MB는 지금 고민 중
북한군이 연평도 포격을 감행한 23일 저녁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1. 2008년 7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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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의원 “청와대·정부 내 개자식들 전부 청소해야”
“청와대와 정부 내의 ‘개자식’들에 대해서 한 말씀 하겠습니다.” 24일 오전 8시 한나라당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 해병대 출신인 친박계의 홍사덕(6선·사진) 의원이 말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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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 감세, 철회·조정해야” 응답 의원 102명 … 한나라당 내부서도 포퓰리즘 논란
감세는 한나라당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였다. 진보 정부에 맞서는 효과적 무기였다.감세는 또 ‘MB노믹스’(이명박 정부의 경제기조)의 상징이다. 18일 중앙일보가 한나라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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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폭탄주’ 직접 제조, 건배 구호는 ‘더불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제가 프랑스어 좀 할 줄 아는데요, 불어로 건배사 할게요.” “더불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유머가 정가의 화제다. 원래 유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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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폭탄주’ 직접 제조, 건배 구호는 ‘더불어!’
박근혜 전 대표가 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대통령 박정희와 리더십 출판기념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뉴시스] “제가 프랑스어 좀 할 줄 아는데요, 불어로 건배사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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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안 치는 게 '朴手' "쉬운 정치 안 한다"
올해 정치인생 12년차를 맞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세종시 논쟁으로 다시 정국의 중심에 섰다. 2012년 대권 후보 1위인 그는 집권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원안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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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00] 박근혜 꼭 필요한데 …
22일로 6·2 지방선거까지는 100일이 남았다.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를 ‘경제성공세력’ 대 ‘경제발목세력’의 대결이라고 규정했다(21일 정두언 지방선거기획위원장). 민주당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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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안 입법예고 … 거칠어진 정치권
정부가 27일 ‘행정중심도시 특별법 개정안’ 등 5개의 세종시 신안 관련 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미 국회에 제출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법안’까지 포함하면 세종시 신안은 모두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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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안(新案) 발표 이후] ‘한나라 시계’ 2년 전으로
한나라당의 시곗바늘이 2년 전으로 회귀하고 있다. 친이·친박으로 나뉘어 사생결단으로 싸웠던 2007년 대선 경선 때의 분위기가 세종시 논란을 계기로 재연될 조짐이다. 친이계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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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안(新案) 발표 이후] 박근혜 “충청권 여론이 바뀐다 해도 입장 변함없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을 나오며 세종시 신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세종시 신안에 반대하는 것과 관련해 ‘제왕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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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족기능 원안보다 크게 늘어”
정부가 ‘세종시 신안’의 포장지를 뜯자 찬반 논리가 뜨겁게 엉켜 들고 있다. 찬성론자들은 “도시 자족기능이 크게 늘었다”고 지지하는 반면, 비판자들은 “세종시에 과도한 특혜가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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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이완구·박맹우·김관용·김완주 '한번 더 해야'많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현역 단체장은 가장 유력한 후보다. 현직 광역단체장의 당선율은 1998년 80.0%, 2002년 87.5%, 2006년 88.9%였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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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이완구·박맹우·김관용·김완주 '한번 더 해야'많아
관련기사 지역 일꾼 4000명 물갈이, 내고장 명운이 달렸다 오세훈 앞에 놓인 두 개의 산, 與 소장파와 野 단일후보 김문수 앞에 놓인 두 갈래 길, 당권 도전이냐 재출마냐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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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여야 12명 “혁신도시 추진 독려를”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혁신도시건설촉구 의원모임은 2일 공동성명을 내고 “정부는 혁신도시의 차질 없는 추진을 독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명에는 한나라당 유승민·서병수·정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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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끼리는 말이 안 통하고, 친이끼리는 令이 안 통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23일 실시된 한나라당 서울시당 위원장 경선에선 묘한 일이 벌어졌다. 친이(친이명박)계의 큰 축인 이재오 전 의원과 가까운 인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