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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인수…교보문고와 ‘2강 구도’ 형성
반디앤루니스 로고.[반디앤루니스 트위터 캡처] 국내 대형 오프라인 서점의 판도가 영풍문고와 교보문고의 '2강 구도'로 재편된다. 영풍문고는 20일 반디앤루니스를 운영하는 서울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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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통큰 M&A···SM, 배용준 키이스트 500억 인수
이수만의 SM, 배용준의 키이스트 인수…엔터 업계 지각변동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의 SM엔터테인먼트가 배용준의 키이스트를 인수했다. 케이팝 강자 SM과 배우 기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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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GM, 지원 받으려면 뼈 깎는 자구 노력이 우선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국GM에 대한 지원 문제가 불거졌다. GM 본사가 한국 정부에 증자 참여나 세금 감면 등을 요청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GM이 계획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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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작년 매출 4조6785억원, 사상 최대…웹툰에 추가 투자
네이버가 지난해 매출 4조6785억원, 영업이익 1조1792억원, 순이익 770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6.3%, 영업이익은 7% 증가했다.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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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1조2875억 증자, 현대오일뱅크 IPO
현대중공업이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서는 한편 현대오일뱅크의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이를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내년 지배구조 개편과 일감 절벽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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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삼성중공업 내년까지 7300억원 적자…조선업계 '매출절벽' 끝나지 않았다
조선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장밋빛 전망에도 불구하고, 국내 조선업계의 ‘위기감’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지난해까지 이어졌던 부진한 수주 탓에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일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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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경영 비리’ 롯데 신동빈 회장, 징역 10년 구형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8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검찰이 경영비리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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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기존 은행 따라온다? “우린 또 다른 길 간다”
출범 2개월 차에 들어간 인터넷 은행 카카오뱅크가 한국 금융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실적을 올리면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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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이 달라 신규 투자하고 임금 올려줘도 줄지 않아
━ 사내유보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충청남도 세종시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의 연구원들이 분유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연구개발(R&D)에 매출액의 0.5%인 61억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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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安 안랩 지분 꼼수, 삼성 편법증여와 뭐가 다른가"
사진=박범계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 총괄부단장을 맡고 있는 박범계 의원이 12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에 대해 "주식회사 안랩의 지분을 강화해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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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 법안 피한 경영승계 포석?
오리온·매일유업 등 인적분할 발표 … “경영 효율성·투명성 강화” 주장지배 구조 강화인가, 승계를 위한 사전 작업인가. 최근 식품 기업들이 약속이나 한 듯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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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 475억 들여 경쟁업체 인수하기로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를 만드는 SFA는 업계 경쟁사인 SNU프리시전의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5일 공시했다. 총 투자 액은 475억원이다. SFA는 SNU프리시전의 최대 주주인 박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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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사태 석 달…항로 못 찾는 현대상선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해운동맹 2M(머스크·MSC)으로부터 ‘퇴짜(spurn)’를 맞았다.”미국 유력 해운 전문지 JOC가 지난 18일(현지시간) 화주들에게 보낸 머스크의 설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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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중공업 4300명 감축…조선, 해양플랜트 외 6개 자회사로 분할
지지부진하던 조선업 구조조정에 탄력이 붙고 있다. 하반기에도 수주난이 지속되면서 대형 조선 3사(현대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를 중심으로 조직개편ㆍ인력감축을 포함한 자구책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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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국내외 어디든 판다는데…속타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사옥국내 대표적 타이어업체 중 한 곳인 금호타이어가 매물로 나온다. 세계 타이어업계 12위(매출액 기준)인 금호타이어는 우리은행과 함께 하반기 국내 인수·합병(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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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금호타이어 매각 공고…박삼구의 선택은
국내 대표적 타이어업체 중 한 곳인 금호타이어가 매물로 나온다. 세계 타이어업계 12위(매출액 기준)인 금호타이어는 우리은행과 함께 하반기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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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2000억 목표에 2000억 모은 현대상선
현대상선이 18~19일 일반공모로 진행한 유상증자에서 총 2000억원(사채권자·용선주 1600억원, 일반투자자 400억원)을 모집하는데 그쳤다. 일반공모 목표액(1조2510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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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강현구 사장 구속영장 기각…로비 수사 차질있을 전망
홈쇼핑 채널 재승인 로비 의혹에 연루된 강현구(56)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9일 법원에서 기각됐다.이날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방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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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이 주문한 핵폭탄급 변화·혁신] 시도만으론 부족 속도·강도 확 높여라
무선 마이크를 달고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으로 CEO들 앞에선 최 회장은 SK그룹에 닥친 위기서부터 변화의 대상과 방법 등을 열정적으로 풀어나갔다.‘자산 규모 160조848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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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의 리더 | 투자 업계 ‘숨은 고수’ 머스트투자자문] 고수 입소문에도 “신규 자금 받지 않아요”
국내에는 170개 전업 투자자문사가 있다. 이들 자문사가 운용하는 고객 돈(계약고)은 약 27조원이다(2015년 말 기준). 이들 자문사는 투자 자문·일임 수수료로 돈을 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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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슈퍼 주총데이…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등 54개 주총
주요 상장사 54곳의 정기 주주총회가 11일 일제히 열린다.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1일 주주총회를 여는 곳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증권,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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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법 10대 기업이 혜택? 이미 2중·3중 방지 장치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 의 핵심 쟁점은 ‘대기업 특혜론’이다. 원샷법 대상이 되면 선제적인 사업 재편을 위한 기업의 합병과 분할을 쉽게 해주는 특례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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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JP모건’서 1806억 유치한 회사
에머슨퍼시픽이 소유하고 있는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의 모습. 이 호텔은 경남 남해군 바닷가의 아름다운 경치와 넓직한 방, 고급스러운 시설로 유명하다. [사진 힐튼 남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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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인수전 최소 3파전…인기 치솟는 이유는?
자기자본(자본총계) 기준 국내 2위의 증권사인 대우증권 인수전이 2일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단숨에 업계 선두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기회라 대형사들을 중심으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