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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대통령 답사
『오늘아침 우리전투부대를 방문하여 생각한 것은 수만 명의 미국국민과 한국국민이 이 나라를 침략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싸우다가 나란히 죽어간 사실이다. 미국·일본·중공·소련 등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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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조국전선」성명 담긴 우편물 국내정당·단체·개인에 대량 우송
북괴는 이른바 전민족대회개척를 요구한 지난1월23일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중앙위원희의 성명을 담은 우편물을 대량 국내로 우송하고 있다. 선형재 서울국제우체국장은 10일 상오9시 국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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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유사시입법」본격 추진
【동경30일합동】 일본 자민당 총무회는 29일 유사입법의 검토를 추진할 것과 『입법이 필요할 경우에는 입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봄으로써 최근 일본의회에서 논란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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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엔 언론 규제
【동경=김두겸 특파원】일본 방위청의 「다께오까」관방장은 정부가 추진중인 유사입법과 관련, 『유사시에는 국민의 언론자유 및 기본인권을 어느 정도 규제하는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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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보도 증명이 된 셈
박동선씨에 대한 한미 공동 신문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외무부는 『박씨가 전·현직 미 의원들에게 75만 「달러」를 주었다』는 진술 내용이 외신으로 전해지자 앞으로 유사한 보도들이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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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 사건의 새 국면
지난 1년여 한·미 관계를 긴장시켜 온 박동선 사건은 박씨의 도미 증언 절차가 합의됨에 따라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한·미양국정부는 31일 공동 성명을 통해 박씨의 기소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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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철수 대비해 독자개발 해야한다"
국회본회의는 24일 「안보·외교」에 관한 이틀째 대 정부 질문을 벌였다. 질문에 나선 양정규(무소속)·신동관(공화)·송효순(유정)·박용만(신민)의원 등은 주한 미 지상군 철수와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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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개발의 「능력」과 「의사」
핵무기확산이 문제되면 으례 한국의 이름이 끼어 들곤 해오기는 이미 인지사태 이전부터다. 그러던 것이 특히 요즘 들어선 주한 미지상군 및 전술 핵 철수와 관련해 한국의 독자적인 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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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억지를 위한 사전 보장
미국이 주한 미 지상군을 철수시키려는 계획은 이제 확정적인 정책으로 굳어가고 있다. 마찬가지로 한국이 주한 미 지상군의 계속 주둔을 미국에 요청할 의사가 없다는 것도 거의 확정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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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대에 오른『비상 속의 성장』|인·파키스탄, 비슷한 정치 분위기서 총통
「파키스탄」과 인도가 유사한 정치적 배경에서 같은 시기에 총선을 실시함으로써 주목을 끌고 있다. 양국 모두 지금까지 추구해 온「비상조치 속의 성장」이 심판대에 오른 이번 총선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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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제안과 해외논평
박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 내용중 외국언론이 특히 관심을 보인 것은 남북한 상호불가침협정이 체결되면 주한미군철수에 반대하지 않겠다는 등의 남북한 관계에 관한 대목이다. 미국의「뉴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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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봉급 평균 32%인상
정부는 27일 하오 국무회의에서 공무원 및 정부 출자 기관 직원의 보수 인상안을 의결, 확정했다. 이에 따라 새해부터 국가 공무원 및 지방 공무원의 봉급은 평균 32%, 교육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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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3대 현안」 정부보고 요지
1, 1976년 10월24일「워싱턴·포스트」지는 박동선은 한국 기관요원으로서 정부 지시 하에 연간 50만∼1백만 「달러」상당의 현금·선물·선거자금 등으로써 90여명의 미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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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샌드위치」인가" 국회전문 위원 자화상
『국회 전문위원이야? 신민당 전문위원이야?』 지난번 정부에서 내놓은 세법개정안의 전문의원 심사보고가 신민당 주장과 같대서 여당권불만이 치솟았고 결국은 사무총장의 전문위원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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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직 경력70%를 인정
정부는27일 내년도 공무원보수에 있어 국가기관종사자, 임시직 잡급 종사자와 연구직. 전문직종사자 및 공공단체 등 종사자의 경력을「유사경력」으로 분류, 그 경력의 70%를 근속기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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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왕「톰슨」경
세계의 언론을 주름잡던 신문왕「로이· H· 톰슨」경이 4일「런던」에서 숨졌다. 향년82세. 이발사의 아들로 태어나 중학밖에 나오지 못한 그였지만, 일화로 가득찬 일생을 보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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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의 보도
선거관리를 주임무로 하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신민당의 사고에 관한 중대 결정을 내렸다. 국민의 이목에서 벗어났던 선관위가 이로써 모처럼 자신의 건재를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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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답변 요지
사회안전법 때문에 몇 사람이 시달릴지 모르나 그 대신 3천3백만의 국민이 안정 속에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새해예산안이 국민생활을 도외시한 것은 아니다. 좀 어렵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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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여러 신문 있어야|영「데이비드·에스터」
「라디오」와「텔레비전」은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 또 이들 매체는 어느 정도 국가로부터 통제되는 게 통례다. 따라서 신문을 읽는다는 것은 시민이 자기 나라와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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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질문·답변요지
▲김종필 총리 답변=북괴가 고도로 훈련된 5만명의 특수8군단을 갖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유사시 후방의 민심수습과 혼란방지를 위해서는 민방위대의 조직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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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질문·답변요지
▲한영수 의원(신민) 질문=자유언론의 창달로 사회부조리를 제거할 수 있게 하고 파괴된 연대의식을 회복하며 개인적이고 폐쇄적인 국민의 정신상태에 변화를 가져오게 할 용의는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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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연두 회견 요지
③휴전협정의 효력이 존속해야 한다는 방안에 동의한다면 굳이 주한「유엔」군사령부의 해체에 반대하지 않겠다. ④남북대화의 정상화에 성의를 표하라. ⑤만약 북측이 「유엔」에 동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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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에 넘친 환호…국빈 맞는 150만|「포드」 미 대통령 오던 날|태극기·성조기 물결…하늘을 수놓은 오색 풍선
「웰컴·포드!」- 반갑고 귀한 손님 「포드」 미 대통령이 오는 날 김포∼서울 가두에는 태극기와 성조기의 물결이 흘러 넘치고 오색 풍선이 하늘을 수놓았다. 국화꽃으로 단장된 거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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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즈 의원 스캔들의 파문
「아칸소」주 출신 「윌버·밀즈」의원은 하원 세출 위원회 위원장. 3천억「달러」가 넘는 이 나라 예산의 주머니끈을 쥐고 있어 정치적 영향으로 말하면 대통령 다음 갈 만큼 막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