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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보이스피싱 등 서민 등친 87명 적발
고수익을 미끼로 한 유사수신이나 보이스피싱 등으로 서민을 등친 범죄자들이 검찰에 대거 적발됐다. 서울 동부지검은 올해 1월부터 6개월 간 경찰, 구청,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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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나무에 투자해 큰 돈 버세요…불법 유사수신업체 기승
“비타민나무에 투자하면 짭짤합니다” “중국 공기업에 투자하면 하루에 3%의 이자를 받을 수 있어요”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금을 받아 챙기는 불법 유사수신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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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하이마트’ 조직적 위증 … 재판 받으며 930억 더 사기
전국 조직을 갖추고 불법적인 투자금 유치 등 금융업을 해온 유사 수신업체 회장이 자신의 재판 과정에서 회사 간부 19명에게 거짓 증언을 시킨 혐의가 드러났다. 이들 간부들의 조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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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930억대 불법 유사수신업체, 회장 구하려 조직적 위증" 관련자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부장 정진기)는 유사수신업체 '금융하이마트' 총괄회장 최모(52)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최씨의 지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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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시신 택배로 친정에 보낸 30대 딸 검거
전남 나주시에서 발생한 영아 시신 택배 배달 사건의 범인은 수신인의 30대 딸로 드러났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5일 아기를 출산해 시신을 택배 상자에 담아 친정집에 보낸 혐의(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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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0억여원대 부당이득 챙긴 서울상암파 검거
서울 상암동 일대를 무대로 활동하며 10억여원대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채권유사수신업체 대표를 감금협박해 채권을 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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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로 금 시세 분석해 고수익…” 사기범이 된 피해자들 검거
미국의 유명 금 투자업체를 사칭해 거액의 투자금을 받은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금 매매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799명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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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청년 취업자 등쳐 15억 챙긴 사기 일당 구속
대구 중부경찰서는 18일 선물주식 투자업체를 차린 뒤 돈을 받고 청년 구직자들을 취업시킨 혐의(사기·유사수신 등)로 업체 대표 고모(29)씨 등 2명을 구속했다. 또 이 업체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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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만 원방, 66만 원방 … '대동계' 주의보
계모임 형식으로 불법 피라미드 금융을 해온 업체가 당국에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2일 인터넷에 ‘대동계(契)’사이트를 개설하고 ‘곗돈을 입금한 뒤 계원을 모집해오면 점점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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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9% 선이자" 유혹 560억 횡령 … 교수공제회 이사 징역 13년 확정
1991년부터 여행사를 운영해온 이창조(61)씨는 2000년 4월 회사 이름을 ‘전국교수공제회’로 바꾸고 이사에 올랐다. 금융감독원이나 교육부 허가는 받지 않았다. 주식회사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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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마리당 30% 수익" 2400억 사기
돼지값이 폭등하던 2011년 3월. 주부 양모(45)씨는 인터넷에서 국내 3위 양돈업체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걸었다. 상담사는 ‘대박’을 약속했다. “500만원을 투자하면 어미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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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취업 미끼로 백수 693명 돈 103억 가로채
경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0일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구직자 693명에게 103억원을 모금해 선물투자를 한 혐의(유사수신 행위 규제법 위반 등)로 송모(37)씨를 구속했다. 송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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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 핵심- 북 공작원 추정 재미동포 e메일·공중전화 통해 지속적 연락"
국가정보원이 지하혁명조직 RO(Revolution Organization) 핵심 조직원들이 북한 공작원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지속적으로 연락해 온 사실을 확인하고 접선 경로와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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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 조직원들 '북 잠수함 지원방안 준비' e메일 교환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2일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들어서다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으로부터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관련 유인물을 받고 있다. [뉴시스]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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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억 횡령한 교수공제회 총괄이사 징역 20년
전국 교수 5000여 명이 맡긴 돈 560여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전국교수공제회 총괄이사 이창조(61)씨에게 검찰 구형량보다 무거운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중앙일보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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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파이낸스 전 회장 실종은 자작극
회사 돈 수천억원을 관리하다 달아난 사람을 찾으러 간다고 집을 나선 뒤 행방이 묘연했던 양재혁(58·사진) 삼부파이낸스 전 회장이 석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가족들에 의해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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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억 횡령’ 교수공제회 파산 선고
법원이 550억원대 공금횡령 사실이 드러난 ‘전국교수공제회’(회장 주재용)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2010년부터 공제회에 기금을 낸 고모 교수 등 피해자들이 지난달 초 공제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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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공제회 558억 횡령 피해자들이 파산 신청
558억원 공금횡령 사실이 드러난 ‘전국교수공제회(회장 주재용)’에 대해 피해자들이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2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2010년부터 공제회에 기금을 납부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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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안 루이비통, 아이패드 4000만원어치 산 홍콩인 알고보니…
위조 신용카드로 명품 구매한 홍콩인 3명이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5일 위조한 신용카드로 명품 가방 등을 수천만원 어치 구매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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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잡혀 7억 구해온 주부 돈 까지 1000억을…
울산경찰청은 퇴직자와 주부들을 상대로 에너지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려주겠다고 속여 1000억원대를 가로챈 김모씨 등 3명을 구속했다. 사진은 이들이 미끼로 쓴 주유 선불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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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중 해외로 튀는 피고인 는다
주류 유통업자 홍모(48)씨는 2008년 4월 인터넷 도박사이트 업체에 투자할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는 “매달 투자금의 25%씩 돌려받아 4개월이면 원금을 모두 건지고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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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유사석유 적발 주유소 8곳 중 6곳 집중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opinet.co.kr)엔 전국 불법거래 주유소 현황이 나온다. 시·도 별로 올해 ‘가짜 기름’등을 판매한 업소 이름과 위치가 올려져 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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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게임 아이템 사업 미끼 수백억 챙긴 일당 적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금을 모은 뒤 게임아이템을 불법 수집해 판매한 혐의(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김모(38)씨 등 3명을 구속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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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변호사가 사기를? 사기 치는 변호사도 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범죄의 유혹에 빠지는 변호사가 늘고 있다. 과거 변호사 범죄는 수임비리가 주였지만 최근에는 사기 등 형태가 다양해졌다. 지난달 초 수도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