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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과보호 땐 젊은이들이 가장 큰 피해 … 일할 준비 돼 있어도 기회가 없다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사공일 본사 고문 겸 세계경제연구원(IGE) 이사장은 세계정책회의(WPC) 등 콘퍼런스에서 자주 만나 토론했다. 두 전문가는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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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리기 나선 한국, 내년 3.5% 이상 성장 … 지속적으로 혁신하느냐에 달렸다
사공일 본사 고문(왼쪽)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세계 경제의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위험요소 등의 주제를 놓고 대담을 하고 있다. 사공 고문이 한국 여성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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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가 지구 반대편으로 건너간 까닭은
1만1425km. 프로축구 신생팀 서울이랜드가 첫 시즌을 앞두고 겨울 전지훈련을 위해 이동한 거리다. 남해에서 1차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몸을 푼 뒤 지구 반대편인 미국 노스캐롤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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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기다리는 시간, 2014년 12월 31일 사진들
2013. 12. 31 @Bangkok, Thailand 회사 입사 후 나에게 주는 선물로 매년 연말을 해외에서 보내고 있다. 스물아홉, 내 20대의 마지막 날은 방콕에서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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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헤밍웨이의 1차 세계대전, 줄리안 알프스 전선을 가다
전쟁은 리더십의 경연장이다. 무능·무모한 리더십은 재앙을 부른다. 제1차 세계대전 카포레토 전투에서 이탈리아군은 집단 패주했다. 최고사령관 루이지 카도르나의 지도력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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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겨울 오는 이상 한파 원인은 '북극 해빙 감소'
북극 겨울철 특히 바렌츠-카라해 영역의 해빙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해빙감소 지역에서 강한 지표면 열속(heatflux)이 바다로부터 대기로 공급되고 있다. (a) 북극 해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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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성 행사에 너무 큰 희생” … 꽉 막힌 가리왕산 스키장
1 가리왕산 중봉스키장 슬로프가 들어서는 숲의 일부다. 이 곳에는 잡목이 우거져 있었다. 2 관중석이 들어서는 곳은 고도 525m에 생긴다. 이 옆으로 공사가 시작되면 모두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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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피 자동어닝시스템, 테라스에서 편안하게 휴식 즐겨
최근 테라스형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 편리한 공동주택의 장점은 살리되 기존에 답답한 형태에서 벗어나 유럽형 라이프 스타일을 느낄 수 있도록 테라스 형태의 공간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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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통일은 적대적 M&A 동부 우크라이나 독립투표 가결에도 선뜻 환영의 제스처를 취하지 않은 러시아 대통령 푸틴. 오는 5·25 대선을 앞둔 계산된 횡보로 봐야. 영토 확장은 주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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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으로 일어선 '버핏 신화' … 재난이 삼켜버리나
1966년 서른 여섯 젊은 투자가 워런 버핏은 곤경에 빠졌다. 헐값에 사들였다고 의기양양했던 직물업체가 파산 직전에 몰리면서다. 고민을 거듭하던 버핏의 뇌리에 한가지 생각이 스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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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곡물 값, 늘어나는 자연재해, 문 닫는 공장 … '기후 불황' 온다
‘100년 사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한 농장주가 쩍쩍 갈라진 피스타치오 밭을 가로지르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달부터 가뭄으로 인한 산불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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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곡물 값, 늘어나는 자연재해, 문 닫는 공장 … ‘기후 불황’ 온다
‘100년 사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한 농장주가 쩍쩍 갈라진 피스타치오 밭을 가로지르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달부터 가뭄으로 인한 산불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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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낑~ 산행, 씽씽~ 활강 … 설산이 유혹하네
아웃도어스쿨 산악스키 참가자들이 눈 쌓인 언덕을 넘고 있다. 산악스키는 일반 스키와 달리 뒤꿈치가 들려 쉽게 언덕을 오를 수 있다 산악스키(Ski Mountaineering)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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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삶 느린 생각] 고통·슬픔에 대한 성찰 없이 삶의 이해는 완전할 수 없다
일러스트 강일구 지난번 칼럼에서도 지구의 각처에서 일어난 천재(天災)에 대하여 언급했지만, 천재의 뉴스는 그치지 않는다. 며칠 계속해서 유럽 남부의 폭설, 영국 서남부의 폭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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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그림자 연극 중국 정부, 그림자금융 온상 신탁상품 선별 조치. 5500억원 규모 중청신탁은 구제하고 500억원 규모 지린신탁은 청산. 은행을 낀 이면보증부 비은행 상품이 악성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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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난 신흥국 위기
벌써 2월의 끝이다. 춘삼월이 손짓을 한다. 머지않아 꽃망울이 터지고 푸른 새싹이 돋아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설렌다. 2014년을 맞으며 가졌던 전망과 계획들을 중간 점검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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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경주 참사, 폭설이 유죄다?
이규연논설위원 당신은 리더다. 어떤 결단을 앞두고 있다. 최상·최적의 시나리오와 함께 최악의 시나리오도 예측해야 실패를 줄일 수 있다. 그렇다면 세 가지로 충분할까. 현대사회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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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번 겨울엔 못 타겠네
유럽 중동부가 폭설과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주말 혹한이 덮친 슬로베니아에서는 송전선이 얼어붙어 4분의 1의 가정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3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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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없는 챔스리그 … 유벤투스 빼고
갈라타사라이 선수들이 12일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이탈리아의 강호 유벤투스를 1-0으로 누르고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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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막는 방어벽, 힘내라 제트기류
1883년 인도네시아의 크라카타우 화산 먼지를 관찰하던 유럽의 기상관측자들은 높은 하늘에서 빠르게 흐르는 바람이 있음을 알게 됐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영국을 향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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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산업폐기물 매립장 포화 … 이대로 가면 대란
공장에서 배출되는 산업폐기물의 처리 문제가 골칫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하루 2만5000t의 폐기물이 매립장에 차오르고 있지만 주민과 지방자치단체의 반대로 새 매립장은 확보하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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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오지탐사대, 조지아 코카서스산맥을 가다
지난 7월 26일 한국청소년오지탐사대 대원들이 조지아 카즈베기산을 오르고 있다. 뒤로 게르게티수도원이 보인다. 지난달 28일 자정 무렵, 흑해와 카스피해를 가르는 코카서스(Ca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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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내음 그윽한 재즈로 돌아오다
사진 유니버설뮤직 지난해 12월 5일 서울에는 7.8cm의 폭설이 내렸다. 대부분의 음악관계자들은 당일 예정되었던 스팅의 내한공연이 실패에 그치지 않을까 우려했다. 하지만 노파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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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내음 그윽한 재즈로 돌아오다
지난해 12월 5일 서울에는 7.8cm의 폭설이 내렸다. 대부분의 음악관계자들은 당일 예정되었던 스팅의 내한공연이 실패에 그치지 않을까 우려했다. 하지만 노파심이 기우에 그쳤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