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판업무 세분화로 송무 실력 키워야 … 해외로펌 와도 승산
정인진 대표는 “대형화가 전문화에 유리하지만 대형화가 곧 전문성은 아니다”며 “오합지졸이 많다고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성은 몸집이 아닌 질의 문제”라고 강
-
[김동호의 은퇴 팁] 은퇴 준비 첫 단추는 형편 맞춘 내 집 마련
김동호전세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그런데도 내집 마련을 망설인다면 노후까지 길게 볼 필요가 있다. 내집 마련은 노후 설계의 기둥이라는 점에서다. 국내 가계 자산의 평균
-
[사설] 박근혜 집권2기 후반 체제, 단단하게 채워야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국토부·해양수산부 장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교체하는 부분 개편을 단행했다. 국방·교육부 등 6개 부처 차관도 바꾸었다.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
-
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폴크스바겐 탄 슈퍼 마리오 4월 최고치 대비 60% 폭락한 폴크스바겐 주가. 동시에 확산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설. 11월1일 취임 4주년까지는 뭔가 하고 싶어
-
[내게 맞는 주택담보대출은?] ‘장기 고정금리’로 ‘올해’ 받는 게 유리
최근 전세난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송파구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 앞에 전세 매물 안내문이 붙어 있다. / 사진:뉴시스‘집을 살까 말까?’ 전세 세입자들의 고민이
-
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버티고(Vertigo)를 버텨야 글로벌 금리인상 논쟁에 시장 현기증(vertigo)장기화. 장이 돌고 있는지, 투자심리가 갈피를 못 잡는지, 아니면 둘 다 어떤 돌발 행동을 할지
-
[책 속으로] 세계 흔든 2008년 금융위기 … 버냉키는 어떻게 해결했나
행동하는 용기벤 버냉키 지음안세민 옮김, 까치704쪽, 3만원‘모든 위기 상황 속에는 행동하는 사람들과 행동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
-
'오버타임 지급' 대상자 500만 명 늘어난다
이르면 내년 초부터 전국 500만 명 가량의 직원들이 오버타임 지급 대상이 될 전망이다.월스트리트저널은 연방 노동청이 샐러리(salary) 기준으로 연봉 5만440달러 이하 직원들
-
[산업] 현대중공업 노조 "주식팔아서 급여 올려달라"
극심한 조선업 불황 속에서도 강경투쟁 노선을 고수해 온 현대중공업 노조가 이번에는 회사 보유 주식과 부동산 처분을 통해 급여를 올리자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4일 조선업계에 따
-
46개
8월 한 달간 국내 부도업체 수. 1990년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적은 수다. 월간 부도업체 수는 2008~2009년 300개를 넘었지만 2013년 이후 10
-
[사설] 10월 아파트 분양 사상 최대, 마냥 좋아할 일 아니다
이달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138개 단지 10만8000가구에 달한다. 2000년 이후 최대다. 지난해 같은 달(4만5609가구)의 두 배가 넘는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
[시론] 우리 조선산업을 중국에 몽땅 넘길 수는 없다
홍인기카이스트경영대학 초빙교수전 대우조선 대표이사나는 대학에서 ‘중국 금융시장’과 ‘글로벌 에너지 정치’를 강의하면서 시꺼먼 먹구름이 한국 조선산업에 몰려오는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
-
빚 120조원 글렌코어 휘청 … 원자재시장 폭풍전야
‘불신의 파도’가 시장에서 출렁이면 약점을 지닌 선박은 침몰한다. 이때 배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가 세계 3위 투자은행이었는데도 난파됐다. 그리고 7년
-
글렌코어에 리먼의 그림자가 어른거려
'불신의 파도'가 시장에서 출렁이면 약점을 지닌 선박은 침몰한다. 이때 배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가 세계 3위 투자은행이었는데도 난파됐다. 그리곤 7년
-
[J Report] 중국 투자 메뉴, 이젠 고르는 시대
중국 경제 성장률이 떨어지고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중국 투자 방법이 바뀌고 있다.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대신 성장 가능성이 큰 업종과 종목을 고르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상하이의
-
[신흥국 위기 심층 인터뷰] ④ 유지상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법인장
신흥국에 드리운 암운이 좀처럼 걷힐 줄 모르고 있다. 오히려 신흥국발 외환위기 가능성까지 제기될 정도로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신흥국 현지에서 누구보다 가까이 신흥국의 현재
-
[신흥국 위기 심층 인터뷰] ③ 남경훈 한투 인도네시아 사무소장
신흥국에 드리운 암운이 좀처럼 걷힐 줄 모르고 있다. 오히려 신흥국발 외환위기 가능성까지 제기될 정도로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신흥국 현지에서 누구보다 가까이 신흥국의 현재
-
[신흥국 위기 심층 인터뷰] ② 정승교 NH투자증권 홍콩법인장
정승교 NH투자증권 홍콩법인장신흥국에 드리운 암운이 좀처럼 걷힐 줄 모르고 있다. 오히려 신흥국발 외환위기 가능성까지 제기될 정도로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신흥국 현지에서
-
경제와 주가의 선후관계
강일구 일러스트 ‘미국과 함께 세계 경제를 양분할 나라’. ’2020년이 되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경제 대국이 될 나라’. 얼마 전까지 중국을 이렇게 얘기했다. 지금은 변
-
[신흥국 위기 심층 인터뷰] ① 이무광 트러스트자산운용 싱가포르 법인장
이무광 트러스톤자산운용 싱가포르 법인장. [사진 중앙포토DB]신흥국에 드리운 암운이 좀처럼 걷힐 줄 모르고 있다. 오히려 신흥국발 외환위기 가능성까지 제기될 정도로 상황이 갈수록
-
엘비라 나비울리나 총재, 세계 최고 중앙은행 총재 뽑혀
러시아 중앙은행 엘비라 나비울리나(사진) 총재가 유럽 경제 월간지 유로머니(Euromoney) 가 꼽는 세계 최고의 중앙은행 총재에 선정됐다. 나비울리나는 러시아를 덮친 경제 폭풍
-
[경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금호산업채권단과 오늘 오후 주식매매계약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사진 중앙포토]박삼구(70)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금호산업 채권단이 24일 오후 채권단 보유지분(50%+1주)을 7228억 원에 사고파는 주식매매
-
박삼구, 금호산업 되찾았다
박삼구(70·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을 되찾으며 그룹 재건에 한발 다가섰다. 23일 박 회장이 금호산업 지분(50%+1주)에 대해 채권단이 제시한 매각가(7228억원
-
3저호황, 외환위기, 펀드 붐 … 격랑 헤치며 세계 11위
‘자본주의의 꽃’으로 불리는 증권거래소는 413년 전에 등장했다. 네덜란드는 동인도 회사 주식을 거래하려 1602년 수도 암스테르담에 세계 최초의 증권거래소를 만들었다. 반면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