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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명 숨지고 200만 명 집 잃었다…튀르키예 대지진 한달
지난달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국경 지대를 강타한 대지진이 발생한지 한달이 됐다. 벌써 1만 차례의 여진이 발생했고 이로 인한 추가 사상자가 속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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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 합법화” 비난에도 미혼모 돌봤다…가톨릭도 인정한 무슬림
'모로코의 마더 테레사'로 불린 여성 인권 운동가 아이차 찬나. 사진 페이스북 ‘모로코의 마더 테레사’로 알려진 여성인권 운동가 아이차 찬나가 81세를 일기로 24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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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우크라 난민 400만명… 90%가 여성과 아이들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400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이 나라를 떠났다. 최종적으로 400만명에 달할 것이란 유엔의 당초 예상치를 5주 만에 이미 넘어선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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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신 욕한 13세 징역10년 때리자…"대신 감옥가겠다" 봇물
폴란드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박물관 연구센터 소장인 표트르 치빈스키 박사(맨 왼쪽)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해 12월 6일 박물관 10주년을 맞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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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한부모 가족엔 '엄마의 손길', 식수 없는 곳엔 '생명의 물' 선물
P&G 한국P&G는 지난 2014년 여성가족부와 ‘땡큐맘 엄마 손길 캠페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캠페인에 참가한 한국P&G 임직원들이 한부모 가족 복지 개선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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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기부·봉사·후원 … 엄마의 손길처럼 국내외 소외가정 보듬다
'가족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 한국P&G의 사회공헌활동 주목 ‘땡큐맘 엄마 손길 캠페인’에 참가한 한국P&G 임직원들이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 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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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 브리핑] 베트남 어린이 돕기 ‘2016 패밀리런’ 열려 外
베트남 어린이 돕기 ‘2016 패밀리런’ 열려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는 6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시민 3000여 명과 ‘2016 패밀리런’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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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민주화·고도성장 앞세워 대한민국 매력 뽐낼 것
조현동 공공외교 대사가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8층 사무실 그림 앞에 섰다. 동양화가 한정희씨의 수묵화다. 주한 외교관들에게 한국 미술의 멋을 설명하기 좋다고 했다. 최정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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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의 비극]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복합내전’
8월 17일(현지시간) 시리아 알레포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구조된 5살 소년 옴란 다크니시. 온몸에 허옇게 먼지를 뒤집어 쓴 채 피범벅이 된 소년의 모습은 내전의 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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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보듬고, 집 짓고…더 좋은 세상 만들겠다는 그들
1 파키스탄 아이들과 함께 있는 김민수 세이브더칠드런 과장 2 최성열 한국 해비타트 건축팀장(가운데) 3 신재학 굿네이버스 사회복지사 4 원정분 밀알복지재단 과장 5 네팔에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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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의 든든한 엄마·친구·멘토로 나섰다
LH는 여름·겨울방학에 임대단지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엄마손 밥상’ 활동을 벌이고 있다.(왼쪽) 대학생 봉사자들의 ‘멘토와 꼬마친구’ 멘토링도 진행한다. 한국토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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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빈곤국 접종 기금 마련 ‘아우인형’
홍역·소아마비 등으로 고통받는 빈곤국 어린이들의 예방 접종 기금 마련을 위한 ‘아우인형’ 만들기 행사가 17일 유니세프 주최로 서울 잠실동 송파구청에서 열렸다. 자원봉사자들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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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분유 먹으면 죽는다 유언비어…60년대 소동 광우병 파동 때 떠올라”
“1960년대 우리 국민의 영양 상태는 정말 비참했어요. 미국과 유엔 원조로 이만큼 먹고살게 됐으니 이제 우리도 다른 나라를 도와야죠.”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모수미(8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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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행복, 11일간 100만 명 동참
“아버님. 정말 멋쟁이가 되셨어요. 열 살은 젊어 보이시는데요.” “고마워. 내년에도 화장하러 또 와야겠어.”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중앙일보·YTN이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전국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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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 자주 왔으면 좋겠어 … ” 외로운 이들 잠시 시름 잊다
서울·인천 윷놀이하고 비빔밥 만들며 외국 학생에 한국 문화 알려 ○…서울 2030청년봉사단 소속 ‘K.I.D.S United’ 회원 73명은 어린이날(5일)을 앞두고 지난달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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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흘리는 땀, 함께 뿌리는 행복의 씨앗입니다
서울 서초구 양재2동 주민센터(옛 동사무소) 직원 16명은 토요일이었던 4월 25일 같은 동네에서 혼자 사는 노인 이귀순(78)씨 집을 찾아 봄맞이 대청소를 해줬다. 산뜻한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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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쓰나미 … 아무리 힘들어도 울지 않을 거야 불치병
더 높은 곳으로 주디 앨럼 외 지음, 애뉴 고이알 엮음, 박승현·박현 민 옮김, 랜덤하우스중앙, 240쪽, 9000원 성탄절 기분이 남아있던 2004년 12월 26일. 남아시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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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지난달 하순께 인도네시아에서도 가장 지진해일 피해가 엄청났던 반다아체 지역에 다녀왔다. 거기까지 갈 수 있었던 것은 내가 명색이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친선대사이기 때문이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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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먹이기 운동 전세계서 호응
세계모유주간(1-7일)을 맞아 미국, 인도 등 세계 곳곳에서 엄마젖 먹이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BBC 인터넷판 등 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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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한국기업… 차별은 No"
'올해를 빛낸 한국인상' '사랑의 김치 만들기' '국악진흥 프로그램'…. 주한 외국기업이 한국 사회에 든든하게 뿌리내리기 위해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이다. 단순히 후원행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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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잃어버린 존경심 찾습니다"
"외부의 침략보다 더 무서운 것은 내부 의식과 질서의 파괴입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李元熙.이하 청협) 이용부(李勇夫.57)사무총장은 우리 청소년의 어른에 대한 존경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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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이일하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장
"전쟁은 전쟁이고 난민구호는 구호죠. 추위와 공포에 떠는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돕는 것은 세계 비정부기구(NGO)의 당연한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0일부터 중앙일보와 함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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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전국자원봉사 물결운동 '대축제' 개막 1주일전]
'월드컵과 함께 내고장을 가꾸자' . 중앙일보와 세계자원봉사자의해(IYV2001)한국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삼성카드가 협찬하는 제8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10월 15~21일)가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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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소아마비와의 전쟁
아프가니스탄 내전의 총성은 잠시 멎었다. 대신 소아마비와의 전쟁이 한창이다. 중무장한 군인들의 모습이 사라진 전국 각지에선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등 국제기관에서 파견된 요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