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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진 『여권창구』|「불요불급 해외여행」통제 이후
우리나라 사람들의 해외여행이 올해 들어 매우 어려워졌다고들 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여러 가지 목적으로 해외에 나가기 위해 여권을 발급 받은 사람이 7만여 명에 달했다. 그러나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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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회춘샘에인파|1「리터」면2주효과
문명이고도화할수록따라서살아가는데 머리를더많이써갈수록, 남성들의성능력감되현상은일찍초래된다. 40대의고개만넘어서도「임포턴슨에고민,신문광고에범람하는갖가지「호르몬」제에성능력회복을 기대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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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암거래
25일 전남도경수사과는 호남비료 공장에서생산되는 농업용요소비로 10여만부대가 공업용으로 포장을 위장, 유출됐다는정보에따라 수사에나섰다. 지난66년부터호남비료는대구·부산·서울등 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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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의 인간공학
올부터 사무용 의자와 책장에 한국공업규격(KS) 표시가 실시된다. 그런데 사람의 자세와 작업능률에 관계되는 의자와 책상의 규격은 일반상품과는 달라서 소비자보호를 위한 경제적인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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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간첩 12명 타진
서울시경은 25일상오 서울 근교에 「아지트」를 두고 주로 공장 노농자와 농어촌 부녀자 및 학원에 세포공작을 해온 남녀혼성 고정간첩단을 일망타진, 총책 홍춘희(42·농업)등 12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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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회사로 확대|위장수출
속보=세관원과 결탁된 세가공업자의 위장수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구 밀수 합동수사반은 6일 상오 삼일흥산등 8개회사에서 무려 1백40여만「달러」(한화3억8천여만원상당) 분의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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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수출을 공모
【인천】4일 군 수사기관은 서울 삼익흥산, 한풍상사, 국화통상 등 3개 무역회사가 인천세관직원과 짜고 가공수출품인「나일론·백」등 1백여톤(32만「달러」상당)을「홍콩」으로 수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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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에 유해접착제
일부 제과업소에서 인체에 유해한 접착제인 공업용[젤라틴](GELATIN)을 알사탕에 사용한 사실이 밝혀져 22일 보사부는 제품을 수거하고 이와 같은 업소가 적발될 때는 제품허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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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팩트
중앙일보에 연재중인『우국회사』는 우리현실의 왜곡된 어느 단층을 날카롭게 풍차하고 있다. 「우국」인 한낱 「캐리커처」로 전락된 현장은 고소마저 자아낸다. 작가는 『심심지 않게 악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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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취득엔 취소와 체형
외국인 토지소유법의 개정을 서두르고있는 내무부는 외국인 이 앞으로 공장부지등 대단위 토지를 사용하려 할때는 임대를 원칙으로 하며 한국인의 이름을 빌린 위장취득에는 등기취소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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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공작 단 사건
이응로를 중심으로 ◇인적사항 ▲구속 이응로(64세) 본적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동 산9의123 거처 불란서 「세인·에오와즈」군 「세부트」시「알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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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 북괴 공작단 사건 진상
북괴는 6·25사변 때 완전히 궤멸되었던 남한의 지하세력을 재건하기 위해서 대남 공작기구를 정비강화하고 직접 또는 일본을 통해서 간첩을 침투시키는 한편 구미지구를 통한 간첩의 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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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위장수출|인조견을「나일론·필라멘트」로
【부산】6일 밀수합동수사반은 인조견 69상자를 「나일론·필라멘트」지로 위장, 수출하려던 양덕물산회사를 관세법 위반혐의로 입건, 관계자들을 수배 중. 이 회사는 지난 4월 보세가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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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간첩 10명 체포
서울시경은 10일 「대일 출판 무역주식회사」(장충동 1가 173)라는 간판을 걸고 인쇄업자와 고물행상들을 포섭, 국가기밀에 속하는 각종 서적을 수집, 일반 간행물 속에 숨겨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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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정」에서 「확정」까지 - 공화·신민 전국구 후보
○…대부분의 당간부들조차 뚜렷한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는 공화당의 전국구후보는 등록마감 2일을 앞둔 13일 하오 확정, 발표되었고 당자금 헌금 문제로 말썽을 빚은 신민당쪽은 등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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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사관리|「카운슬러」 제도
기업의 규모가 커지고 내부 업무가 분업화함에 따라 종사원은 완전히 기계적으로 돼 버릴 위험성이 커지고 따라서 기업 경영자도 종사원의 인간적인 속성을 자칫하면 외면하기 마련.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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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1주전…열전 막바지에
【목포=김영수·이창연·윤용남·김정찬기자】윤보선 신민당 대통령후보 유세반은 26일 상오 10시 영광에서, 낮 12시 나주(청중 3천), 하오 3시 목포서 각각 선거연설회를 갖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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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를 「나일론」사로
【부산】썩은 솜뭉치와 걸레조각 등을 「나일론」사로 가장, 위장 수출하려던 악덕수출업자가 세관에 적발되었다 22일 하오 부산세관은 구내2호 창고에서 선적을 기다리던 수출 「나일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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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무 구속기소|우양실업 모래위장수출사건
【부산】 20일 하오 부산지검 김인규 부장검사는 세칭「모래」위장 수출사건으로 구속송청된 우양실업(서울충구충무로1가29)밀수사건의 주범인 동사 전무 온재덕(42)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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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위장에 홍재선씨|개발금융회사
28일 하오에 열린 경제인협회가 추진해온 민간개발금융회사의 설립준비위원회는 준비위원장에 홍재선씨(현 경제인협회회장), 부위원장에 김진형(대성목재사장)씨를 각각 선출하고 설립추진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