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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나진·선봉 특구 회의 모두 취소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오른쪽)이 1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2월 의장국인 한국 대표 자격으로 북한 3차 핵실험에 대한 언론 성명을 발표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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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삼성, 절전 캠페인 ‘3S 운동’ 전개 外
기업 삼성, 절전 캠페인 ‘3S 운동’ 전개 삼성그룹은 6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절전 캠페인 ‘3S(Smart Summer Save) 운동’을 전개한다.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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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윤경 변호사의 법률칼럼⑨] 소리, 냄새까지 상표등록 가능하다?!
한미FTA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소비자가 상표로 인식하는 소리, 냄새를 고유의 상표로 등록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신설했다. 소리상표 사례로 MS 윈도우의 시작음이나 영화제작사 MG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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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독' 남편, 바람 피울 위험 높은 까닭
사랑, 인간 본연의 강력한 갈망 ‘나는 대쪽이다’라 할 만큼 대외적 이미지가 곧고 강인한 70세 초반의 남자 어르신. 사회적으로 성공하셨고 지금도 맹렬히 현역에서 비즈니스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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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산균 섭취량 착각, 김치는 끓이면…"
[사진=박종근 기자] 첫 인상은 참 구수했다. 두툼한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는데 당장에 사투리가 나올 줄 알았다. 하지만 웬걸. 놀랄 만큼 정확한 표준어에 목소리도 아나운서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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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김인권, 망가질수록 살아나는 남자
꼭 원빈·현빈·송승헌이라야 ‘호감형’인가. 이 얼굴은 분명, 보기만 해도 괜히 웃음이 나는 진정한 호감형 아닌가. 배우 김인권(33) 말이다. ‘해운대’에서 숨막히게 내려 꽂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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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언어가 힘이다 글쓰기가 경쟁력
e-메일을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업무 중에도 수시로 메일함을 들여다본다. 직장의 업무 전달뿐 아니라 개인 간의 연락을 대부분 e-메일로 하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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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총정리 5월16일~6월11일
세계가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이 놀라움으로 바뀌기 시작한 것은 스포츠 경기에서의 선전과 우리 기업의 성과에서 비롯됐지만 요즘은 갈수록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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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노점서 팽이 팔던 소년, 이젠 미국이 주목하는 CEO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미국 내 멕시칸 음식 체인점인 ‘바하 프레시(Baja Fresh)’의 최고 경영자(CEO) 데이비드 김(욱진·42)씨가 미국에서 최고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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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나가는 교육기업들 [하]
48도까지 올라가는 폭염. 그늘 한 점 없는 길거리에서 손수건 하나로 더위를 식혔다. ‘오늘은 얘기를 나눌 수 있을까’. 마음 속 근심으로 어깨가 무겁다. 동양인이라고 무시당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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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여명’세 차례 기만전술 1976년 엔테베 작전 빼닮았다
기만이 ‘아덴만 여명(黎明)작전’의 성패를 갈랐다. 21일 4시간58분에 걸친 소말리아 해적 진압작전은 처음부터 끝까지 기만작전으로 해적의 눈과 귀를 따돌리고, 해적과 선원을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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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삼성 계열사 13곳 대학생 인턴 선발 外
기업 삼성 계열사 13곳 대학생 인턴 선발 삼성전자·삼성SDI·삼성중공업 등 13개 삼성 계열사들은 11~15일 삼성그룹 채용사이트(www.dearsamsung.com)를 통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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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권 때 급성장 … 정·관 ‘M&A 로비’ 드러날까
C&그룹에 대한 대검 중수부의 수사는 과연 무엇을 겨냥한 것일까. 그룹의 사세가 가장 확대됐을 때의 재계 순위가 71위일 정도로 기업 규모도 크지 않고 지난해 주요 계열사 워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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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 “역대 최단기 인준 목표” vs “호남이라고 안 봐준다”
김황식(사진)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9~30일 열린다. 한나라당 이군현·민주당 박기춘 원내 수석부대표는 17일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 진행안에 합의했다.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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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 같던 80년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노소영 관장(오른쪽)과 송영길 인천시장이 8일 ‘빛 접촉’이란 프랑스 출품작을 함께 만지며 웃고 있다. 이 작품은 두 사람 이상의 관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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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 같던 80년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노소영 관장(오른쪽)과 송영길 인천시장이 8일 ‘빛 접촉’이란 프랑스 출품작을 함께 만지며 웃고 있다. 이 작품은 두 사람 이상의 관객이 인터랙티브 공을 만지면 몸에 흐르는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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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흠만 없으면 돼” vs “얼마나 흠이 있는데”
“못생기고 돈 많은 여자, 예쁘고 돈 없는 여자, 누가 좋아?” “얼마나 못생겼는데?” 국내 한 TV 코미디 프로 대사 일부다. 물론 웃자고 하는 얘기다. 하나 가만 생각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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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식품, 우유·멸치만 아세요?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골다공증(骨多孔症)은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숭숭 많이 뚫리는 병이다. 세포들이 제 역할을 하는데 필수적인 각종 미네랄(칼슘ㆍ마그네슘ㆍ인 등)의 저장소인 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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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는 차와 말의 교역로 … 비단길보다 역사 길어
인디언 복장으로 위장한 보스턴 시민들이 차 상자를 바다에 내던지면서 일어난 보스턴 차 사건이 미국 독립전쟁의 기폭제가 됐다. 차의 기원은 신농씨(神農氏)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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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스펙 허접한 부모 심정
얼마 전 서울 테헤란로에 있는 대기업에 다니는 지인에게서 들은 얘기다. 건물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웬 점잖은 부인이 다가오더란다. “이 회사에 다니느냐”고 묻기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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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임진강을 넘어온 적 (42) 후퇴 속에 거둔 승리
국군 1사단의 고행은 계속 이어졌다. 그러나 기쁨도 있었다. 내가 사단 병력을 인솔하고 조치원에 도달했을 때다. 기차역에서 반가운 얼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임진강 전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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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비워도 문제없게 … 아파트엔 무인 수령 라커 설치도
관련기사 집 떠난 ‘택배’는 23시간51분간 쉬지 않고 움직였다 파란색 손수레 가득 택배 상자가 실렸다. 20여 개 택배 상자 옆에는 아파트 동·호수가 큰 글씨로 쓰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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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으로 주가조작 250억 챙겨
지난달 서울의 한 골프 연습장. 검찰 수사관들이 골프 연습을 하고 있던 정모(45)씨를 체포했다. 정씨는 겉으로 보기엔 대형 입시학원과 전국 20여 곳에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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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노벨 문학상 수상자 헤르타 뮐러의 문학 고백
인터뷰를 일절 거절하고 있는 뮐러는 7년 전 객원교수로 몸담았던 라이프치히 대학과 약속한 ‘시학강의’에 강연자로 참석해 자신의 문학세계를 털어놨다.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 헤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