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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합의 수용 못하면 24년 전 회귀”
새누리당은 31일 국회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윤병세 외교장관으로부터 위안부 문제 합의와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 윤 장관이 보고를 마친 뒤 김영우 수석대변인(오른쪽)과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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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위안부 협상, 국회 동의 없어 무효”
더불어민주당이 한·일 정부가 타결한 일본군 위안부 협상은 무효라고 주장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문재인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연 규탄대회에서 “이번 협상은 위안부 문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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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위안부 문제, 다시 시작하자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광복 70주년, 한일협정 50주년을 맞는 지난해 세밑에 타결된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과 일본 두 정부의 ‘최종 해결’ 선언은 우리를 깊은 인간적 당혹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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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무효 선언' … "국회 동의도 없는 위안부 협상 반대한다"
문재인 대표 [사진 중앙포토]'문재인 무효 선언'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30일 한일간에 타결된 위안부 협상에 대해 “우리는 이 합의에 반대하며, 국회의 동의가 없었다”며 한일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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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무효 선언 … "국회 동의도 없는 위안부 협상 반대한다"
문재인 대표 [사진 중앙포토]'문재인 무효 선언'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30일 한일간에 타결된 위안부 협상에 대해 “우리는 이 합의에 반대하며, 국회의 동의가 없었다”며 한일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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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10억 엔, 소녀상 이전이 전제” … 일본 외무성은 부인
일본 외무성은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을 옮기는 것이 일본 정부가 위안부 지원을 위해 10억 엔(약 97억원)을 내는 전제라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합의 사항은 양국 외교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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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해임건의안 표적된 윤병세 “황소 뿔 잡는 마음가짐으로 합의”
윤병세 야당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카드를 꺼냈다. 지난 2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간 합의 이틀 만에 윤 장관을 표적으로 세우고 나섰다.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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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 “지난주가 마지막인 줄 알았는데 … ”
‘제12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30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수요시위는 올해 별세한 9명의 피해자 할머니에 대한 추모제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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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외교부, 평소 위안부 할머니와 소통했나
안효성정치국제부문 기자 지난 2월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외교부 조태열 2차관이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찾았다. 조 차관을 만난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는 “우린 이젠 가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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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는 왜 까치발을 들고 있을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회 및 제12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가 30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협상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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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열린 수요집회에서 위안부 할머니들 울분 토해
“이런 무책임한 협상은 우리를 두 번, 세 번 죽이는 일입니다. 283명 위안부 할머니들의 한을 풀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습니다.”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88) 할머니는 30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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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7년 전 新한일 어업협정때도…반복되는 윤병세와 일본의 질긴 인연
한·일 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한 합의 타결 뒤 정부에 대한 여론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비판의 중심에 선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일본의 악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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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베 "28일로 모든 것이 끝났다. 사죄하지 않는다"
아베 "28일로 모든 것이 끝났다. 사죄하지 않는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합의한 한일 외교장관 회담 하루 뒤인 29일 “어제(28일)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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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목포에도 평화의 소녀상 세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 한국과 일본 정부의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전남 목포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다.목포시는 30일 "목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평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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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치권 "완벽하진 않지만 올바르게 가는 역사적 이정표"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사진=중앙DB]한국과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합의를 내놓은 데 대해 미국 정치권은 29일(현지시간)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낸시 펠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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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에게 달려간 임성남·조태열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설득에 나섰다. 한·일 정부가 28일 최종 협상 타결을 발표했지만 시민단체 등은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 등이 모호하게 규정된 ‘외교적 담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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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역적’ 문구 놓고 한·일 간 해석 논란
한국과 일본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에 대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합의를 한 데 대해 양국 정부가 상반된 설명을 내놓았다. 양측 주장이 엇갈려 위안부 합의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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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색, 중국 경계 … 동북아 외교 지형도 바뀐다
케리(左), 라이스(右)수전 라이스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8일(현지시간) 한·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에 대해 “미국은 한·일이 ‘최종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fin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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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이게 끝 아니라 생각, 오늘 더 야단쳐 달라”
29일 시민들이 이전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보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같은 날 아베 총리 관저 앞에서 열린 위안부 협상 타결 반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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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할머니 분노부터 풀어드리고 실질적 지원해야
외교부 임성남 1차관과 조태열 2차관이 29일 오후 서울 연남동 정대협 쉼터와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을 각각 방문했다. 두 차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만나 한·일 외교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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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안부 협상 타결이 한·일 정상에 남긴 숙제
위안부 문제 협상 결과에 대한 국내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미흡하지만 현실적으로 그 정도면 받아들일 만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반대의 시각도 있다.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을 명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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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이크 혼다 "완벽과 거리 멀지만 역사적 이정표"
마이크 혼다 미 하원의원2007년 미국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을 주도했던 마이크 혼다(캘리포니아주) 미 연방 하원의원이 한국과 일본의 위안부 협상 타결에 대해 “완벽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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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역적' 문구, 누가 넣었나…한일 상반된 주장
한국과 일본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에 대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합의를 한 데 대해 양국 정부가 상반된 설명을 내놓았다. 양 측 주장이 엇갈려 위안부 합의를 둘러싼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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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들이 본 세계의 현장…"트럼프, 와, 키 큰데~"
188cm. 지난 9월 9일 실물로 처음 도널드 트럼프를 봤을 때 느낌은 "와, 키가 큰데~"였습니다.트럼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의회 앞 잔디광장에 진을 쳤습니다. 이란과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