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조금 사기 의혹' 윤미향 미소…1심 8개 혐의 대부분 무죄
“피고인 윤미향이 기망 및 부정한 방법으로 정부 보조금을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 각종 후원금·나비기금·김복동 할머니 장례비 모금 등은 기부금품법 위반이라고 보기 어렵다. 길원옥
-
[리더스 프리즘] 강제징용해법 설득 더 필요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 한·일관계 개선의 시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지난 12일에 강제징용문제에 대해 공개토론회가 개최된 이후 국장급 협의와 한일의원연맹 방일이 이어지
-
'위안부, 자발적 매춘부' 램지어 교수…韓美 학자들 집단 반격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Harvard Law School 유튜브 캡처. 한미 역사학자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
-
[단독] 하토야마 "尹, 리스크 감수하며 징용해법…日 무한책임"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는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강제징용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해 일본은 '무한 책임'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과거사는 돈 아닌 마음 문제, 일본 무한 책임 의지 보여야”
━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12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일본 정부가 ‘무한 책임’, 즉
-
[단독] 강제징용, 日 '우회사과' 무게…한·일 재계, 모금 나설 듯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제징용 해법 논의를 위한 공개토론회가 열렸다. 뉴스1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선결 조건으로 추진해 온 강제징용 해법 도출이 막판으로 치닫
-
"할머니 위한 돈, 쌈짓돈처럼 썼다" 檢, 윤미향에 5년형 구형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혐의 등으로 기소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
-
일본 언론 “한국 정부, 강제징용 해결책 이달 발표할 듯”
정부는 강제징용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 피고 기업의 배상금에 해당하는 기부금을 한·일 기업으로부터 받아 피해자에게 지급하는 ‘병존적 채무 인수’를 골자로 한 해결책을 먼저 발표하
-
정부, '피해자 사후설득' 검토…강제징용 해결책 발표 임박?
지난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시급한 외교 과제로 꼽혔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이 해를 넘기면서 정부 내부에선 "올해는 문제 해결에 보다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김원배의 시선] 사용처 증빙 못하는 공익단체
김원배 논설위원 흔히 시민단체로 불리는 곳이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을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
日 시민단체 "강제징용 피해자 살아있을 때 사과·배상해야"
일본 시민단체와 개인들이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문제와 관련해 일본 정부와 기업에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일본 시민단체 '강제 동원 문제 해결과 과거
-
尹-기시다 ‘셔틀외교’ 시동…강제징용 ‘마지막 퍼즐’ 맞춘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두 차례에 걸쳐 회담을 가졌다. 사진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 직전 한
-
장경태 "조명도 설치" 주장에 대통령실 "허위사실, 강력 유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
분양계약서 하단의 ‘소름 문구’…클린턴 부부의 금전본색 유료 전용
진보 정치인의 재테크 성공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다. 그를 진보 인사로 분류하기는 좀 애매하다. 진보적 구호를 외치긴 하는데, 후원은 주로 최상
-
[이하경 칼럼] 윤 대통령, 억울해도 싸움은 중단해야 한다
이하경 주필·부사장 윤석열 대통령은 몹시 억울한 심정일 것이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고 나오면서 발설한 사담(私談) 한마디가 순방외교를 통째로 집어삼킨 ‘비속어 파문’이 될
-
[중앙시평] 징용문제, 초당적 접근이 필요하다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장 한일 정상회동 파문은 징용문제의 과거와 현재를 다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하였다. 이 파문의 기저에는 징용 관련 해법이
-
倭는 코베어갔지만, 왜군 묻어준 조선…'왜덕산 참회' 하토야마 [e즐펀한 토크]
“(일본은) 징용이나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항상 사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지난해 11월 8일 오후 일본 오카야마(岡山)현.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
-
소녀상 117번째 중복 집회…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찰
14일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선 트럭 하나를 사이에 두고 진보단체와 보수단체의 서로 다른 목소리가 맞부딪혔다. 1561번째 수요시위일인 이날 오후 12시 진보성향 단
-
[시론] 일본 권력구도 변화에 대처하는 법
이종국 동북아역사재단 명예연구위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내각을 개편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갑작스러운 피습 사망 이후 보수 우익의
-
"오기와 한 쌓였다"…한밤 소녀상 둘러싼채 4시간 충돌, 무슨일
추석 연휴인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김상진 신자유연대 사무총장 등 보수 성향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기습 집회를 열었다. “지난해
-
밀(密)한 것, 법률로 안 되는 것 [김현기의 시시각각]
김현기 순회특파원 겸 도쿄총국장 #1 최근 감동한 두 장면이 있다. 하나는 지난주 일본 고교야구선수권(고시엔) 대회에서 우승한 스에 와타루 감독(39)의 연설. 5만 관중
-
한밤중 크레인이 들어왔다...소녀상 5년 갈등, 충남대 무슨일이
소녀상 추진위원회 밤에 무단 설치 최근 충남대에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건립 추진 단체가 대학 당국 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했기 때문이다. 지난
-
“위안부 문제, 한·미 뭉치면 일본도 바뀔 것”
김동석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방한했을 때, 이용수 할머니와의 만남을 주선해야 했다. 위안부 이슈는 한국 입장에서 미국의 여론을 빌어 한·일 간 문제에 다가갈 수 있는 중
-
"펠로시와 이용수 할머니 만났어야…한·미 뭉치면 日 바뀔 것"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중앙DB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방한했을 때, 이용수 할머니와의 만남을 주선해야 했다. 위안부 이슈는 한국 입장에서 미국의 여론을 빌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