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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최재형도 못피한다, 與보다 혹독할 ‘내로남불 테스트’ [윤석만의 뉴스뻥]
윤석열 “(혹시 사람에 충성하는 것은 아니에요?)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기 때문에 제가 오늘도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2013년 10월 21일 국정감사. 최재형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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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퍼스펙티브] 5060의 역할은 여기까지다
━ 정치 교체를 위하여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번 이 자리에 대한민국 정당들이 정부 수립 이후로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고 썼었다. 70년 넘도록 나눴다 다시 합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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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슈 묻자 "내로남불", 25세 청년비서관은 솔직했다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사진=청와대]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발탁된 1996년생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5세의 나이로 고위공무원단(옛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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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윤석열의 공정, 형식에 불과…‘진짜 메시지’가 없다”
20일 오후 대구 달서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희망22 동행포럼' 창립총회에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유력 대선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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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與경선연기 갈등에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을 지켜야”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당내 경선연기 논란과 관련해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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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깨문’ 팬덤이 현 정부 실정 가려
공정사회를 향하여 공정사회를 향하여 신평 지음 도서출판 수류화개 저자는 헌법학자이면서 시인이다. 현재 경주에서 농사를 지으며 산다. 문재인 정권 수립에 일익을 담당했고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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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칼럼] 87년 체제의 종언과 국가의 미래 스펙트럼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은 신세계를 꿈꿨다. 그래서 그들은 정부의 권한을 최소화하고 세계 최초로 왕이 아닌 대통령제를 만들었고, 입법·사법·행정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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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변인 "윤석열·이준석 시간표 상충안해, 대척점 놓지마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뉴스1 국민의힘 입당시한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버스론'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의 '택시론'이 맞붙은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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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이준석 현상’의 운명은 이준석에게 달렸다
이하경 주필·부사장 보수의 얼굴이 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세상을 흔들고 있다. 기성 정치에 환멸을 느낀 대중, 특히 2030 ‘MZ세대’는 원내 경험이 없는 36세 정치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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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의 시선]이준석, '586 카르텔'에 비수를 꽂다
카를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최대로 발전하면, 즉 자본주의 모순이 심화하면 프롤레타리아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예견은 빗나갔다. 혁명은 강력한 자본주의 국가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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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36세 이준석 당 대표 탄생, 혁신 경쟁이 시작됐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선 확정 후 당기를 흔들고 있다. [뉴스1] 이제 국민의힘 대표는 36세의 이준석이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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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업데이트] 이준석 "윤석열 국민의힘에 입당하지않을 가능성 낮다"
1985년생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1일 국민의힘 대표가 됐다. 세대교체와 인적쇄신론을 제기한 이준석 돌풍은 대세가 돼 독주하다 결승선에 안착했다. 36세 제1야당 이준석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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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를 수가…'조국 사과'에 전·현직 정무수석 극과극 평가
전ㆍ현직 청와대 정무수석이 같은 날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완전히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4월 16일 이철희 신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이 춘추관에서 인사말을 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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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선험적 정의로 세상을 이분화”
정의라는 위선, 진보라는 편견 정의라는 위선, 진보라는 편견 윤석만 지음 나남출판 “한국 리버럴 정권이 내면의 권위주의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8월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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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책 들어보인 배현진 "그냥 두면 대한민국 망국의 시간"
국민의힘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배현진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최근 출간한 ‘조국의 시간’을 들어 보이며 “내년에 내로남불 문재인 정권을 씻어내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망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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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르몽드, 조국·박원순으로 文정부 '꼰대·위선' 때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정상토론세션을 마친 뒤 참석 정상 및 대표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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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국의 시간은 분열의 시간이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이 진열돼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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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조국 흘린 피 잊어선 안 돼”…김근식 “국민 피눈물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저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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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메시지 무엇인가, 그에게 시간이 별로 없는 까닭"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출마선언도 하기 전에 여당 주자들이 일제히 견제에 들어갔다. 정세균 전 총리는 “검찰개혁의 몸통은 윤석열”이라고 말했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편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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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청와대는 뭘 검증했는지…”
김형구 정치에디터 낮고 차분하던 문재인 대통령 어조가 한 톤 높아진 걸 보고 흉중 생각이 그만큼 쌓였던 얘기구나 싶었다. 취임 4주년을 맞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다.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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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 가서 권양숙에 고개숙인 김기현…野, 盧 띄워 文 때렸다
"정직한 盧, 현 정권에 크게 실망했을 것"권양숙 여사가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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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때가 더 좋았다? 文의 4년, 朴보다 뭘 더 잘했나 [윤석만의 뉴스뻥]
박근혜 대통령 탄핵까지 재임 기간은 정확히 1475일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내일이면 재임 기간이 똑같아집니다. 집권세력은 그 동안 과거 정권 탓을 많이 했습니다.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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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의 직격인터뷰]“일색(一色), 성역화, 맹종 못 깨면 민주당은 민주 정당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현안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민주주의는 이념을 뜻하는 말이 아닙니다. 민주주의는 생활양식을 가리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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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광주·DJ 정신, 文의 실패한 권력과 엿 바꿔 먹었다"
김영환 전 의원이 지난 2018년 5월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김영환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화 운동권은 광주와 김대중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