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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심재륜 드림팀' 없나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의 동생이 구속된 G&G그룹 회장 이용호(李容湖)씨에게서 6천6백여만원을 받은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또 李씨가 친구이자 로비스트인 여운환씨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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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 칼럼] 증오하는 사람의 인권
탈세 혐의로 입건된 언론 사주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지켜보면서 나는 내심 그들의 영장이 기각되기를 바랐다. 그들을 동정해서가 아니었다. 나는 그들과 개인적으로는 사소한 인연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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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이념대립' 갈수록 증폭
8.15 평양 민족통일대축전 방북단 파문을 계기로 표면화한 '남남(南南) 이념대립' 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21일 김포공항에서 충돌했던 '보수' '혁신' 두 세력은 22일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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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윤리와 법적 규제 [2]
III. 사이버스페이스 독립론과 규제론 현실 사회와 사이버 스페이스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입장에서는 현실사회의 잣대로 사이버스페이스를 규제하고 통제하려 한다. 그들은 현실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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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무시 긴급체포 법원서 영장기각
경찰이 절차상의 형식을 무시한 채 지명수배 중인 피의자를 긴급체포했다가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기각당했다. 충북 옥천경찰서 동이파출소 金모(27)순경은 지난 12일 오후 4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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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노조간부 14명에 체포영장
서울지검은 12일 대한항공 조종사의 파업을 불법으로 단정, 파업을 주도한 이성재 노조위원장 등 노조간부 14명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지법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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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지금은 대북관계 큰 그림을 볼 때" 外
▷ "범죄자를 잡을 때 야당과 미리 협의해야 할 판이다. " - 민주당 이명식 부대변인, 한나라당이 이근안 자수 당시엔 '기획 자수' 로, 박노항이 잡힌 다음엔 '공작 체포'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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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협회 "경찰청장등 처벌해야"
대한변호사협회 대우자동차 해고근로자 경찰 과잉진압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朴淵徹변호사)는 26일 "대우차 근로자들에 대한 경찰의 진압은 안전.인내 진압 원칙을 벗어난 위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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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득 국방부 검찰단장 인터뷰]
"이번에도 아니면 어쩌나하며 마음을 졸였다. " 박노항(朴魯恒.50)원사 체포작전을 지휘한 서영득(徐泳得.공군대령)국방부 검찰단장은 朴원사의 은거지를 수사관들이 덮칠 때의 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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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차량 사고 국가배상 의무 없어
경찰관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사고를 냈더라도 추적과정에서 위법사실이 없다면 국가가 배상할 필요가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 (주심 李康國 대법관) 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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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계도기간 갖고 예정대로 실시를
의약분업 정착을 위한 시민운동본부에 참가중인 경실련,서울YMCA,참여연대,보건의료산업노조 등 2백여개 시민사회단체는 26일 오후 경실련 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약분업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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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차운전사, 병원사무장과 짜고 보험사기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21일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음주운전자로부터 보험금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견인차량운전사 오모(36.남양주시 금곡동)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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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쇠고랑 찬 스포츠 영웅들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볼티모어 레이번스 소속의 레이 루이스는 5월 중순 조지아州 애틀랜타의 한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는 도중 25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는 이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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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우차 노조원 10명 체포영장
인천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영권)는 1일 폭력시위를 벌이다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로 민모(29)씨 등 대우자동차 노조원 10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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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체트 처벌해야"…인권판사 면책박탈 소송
[산티아고 AFP·dpa=연합]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인권유린 사건을 담당한 칠레의 후안 구스만 판사는 산티아고 항소법원에 피노체트에 대한 면책특권 박탈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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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형근 압박' 가속
국민회의가 '빨치산' 발언을 한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에 대한 옥죄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鄭의원을 9일 검찰에 고발하기로 함으로써 鄭의원 퇴출을 위한 본격적 수순에 돌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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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대신 받은 가방에 히로뽕…보상금 적어 소송냈다 패소
수사당국의 현실성 없는 예산 때문에 마약사범을 신고한 시민이 재산상 손해까지 감수하게 됐다. 姜모(35)씨는 97년 12월 8백만원을 빌려간 黃모(43)씨가 담보로 맡긴 가방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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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의 여인들' 사법처리 어떻게]
신창원이 체포될 당시 동거했던 金명주 (26) 씨가 구속됨에 따라 申이 그간 만났던 여인들도 사법처리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金씨는 경찰에서 "창원씨 면회갈 수 있나요. 사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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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수락 확인…수사 급진전
임창열.주혜란씨에 대한 인천지검의 수사는 朱씨가 민영백 '민 인터내셔널' 대표로부터 사전에 경기은행 퇴출과 관련한 로비 부탁과 함께 5억원의 제의를 받고 수락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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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묵은 '수사권독립' 갈등…검.경 '힘겨루기' 비화]
경찰의 수사독립권 주장에 대응을 자제해온 검찰이 9일 '불가 (不可)' 입장을 공식화하며 결국 칼을 뺐다. "이번 싸움이 검경간 '밥그릇 싸움' 으로 비치는 것이 싫어 말을 아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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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회담 물밑선 사정·청문회 타협중]
여야 총재회담이 성사되면서 정치권의 관심은 경제청문회 실시와 사정 (司正) 대상 정치인의 처리에 쏠리고 있다. 협상 막판까지 조율에 진통을 겪었을 정도로 이 두가지 의제는 여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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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기금 모금책 체포…클린턴 측근 찰리 트리
빌 클린턴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자 미 민주당 대통령선거 자금 불법 모금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찰리 트리가 3일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미연방수사국 (FBI)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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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5.18 비자금사건 판결문 - 12.12 군사반란등 사건 부분
원심판결 이유에 의하면 원심은 그 내세운 증거에 의하여 1979년 12월12일 당시 국군보안사령부 인사처장 겸 계엄사령부 소속 합동수사본부 조정통제국장이던 피고인 허삼수가 국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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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出頭 피의자 긴급체포는 잘못 서울지법 令狀기각
자진출두한 폭행 피의자의 귀가의사를 무시하고 경찰이 긴급체포해 신청한 구속영장은 긴급체포 요건을 어겨 위법이라는 이유로 기각됐다. 서울지법 형사 합의30부 장상균(蔣尙均)판사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