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한국과 손잡고 원전 종주국 위상 회복 노린다
아랍에미리트에 건설된 한국형 원전 바라카 1호기(오른쪽)와 2호기 모습. [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이 외국 원자력발전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
[분수대] 커런트 워
이동현 산업1팀 차장 영화 ‘커런트 워(The Current War·2017)’는 현대 전기 기술의 선구자인 토머스 에디슨(1847~1931)과 니콜라 테슬라(1856~1943)
-
[남기고 싶은 이야기] 미국 스리마일 원전사고 충격…안전장치 개발로 과학적 대응
아들 진후의 치료를 위해 미국과학재단으로 자리를 옮긴 1979년과 아들에게 신장을 이식한 80년은 개인적으로도 힘들었지만 세계 에너지계도 어려움에 부딪혔다. 제2차 석유파동을 겪
-
140년 미·일 원조 가전사 희비 쌍곡선
지난달 30일 도시바 주총에서 주주들에게 사과하는 쓰나가와 사토시(綱川智) 사장. [로이터=뉴스1] “원자력 사업과 관련해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
도시바는 왜 GE가 되지 못했나
"원자력 사업과 관련해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지난달 30일 열린 도시바의 임시주주총회에 쓰나카와 사토시(綱川 智) 사장이 또 다시 허리를 90도로 숙
-
원전 눈덩이 손실 도시바, 반도체 경영권도 넘긴다
원전 부문 투자 손실을 책임지고 15일 물러난 시가시게노리(志賀重範) 전 도시바 회장. [중앙포토]일본 재계 17위 도시바가 궁지에 몰렸다. 미국 원전 투자에서 발생한 대규모 손실
-
직류전기 고집한 에디슨 꺾고 교류 표준 이끌어
테슬라가 1899년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세운 무선전송 실험실에서 수백만 볼트의 전기를 발생시키는 기기 앞에 앉아 있다. [사진 니콜라 테슬라 박물관] 니콜라 테슬라(1856~19
-
[서소문 포럼] 에디슨과 테슬라에 낀 한국 경제
나현철 논설위원토머스 에디슨(1847~1931)과 니콜라 테슬라(1856~1943)는 초기 전기의 역사를 밝힌 발명가들이다. 에디슨은 백열전구의 발명가로 너무나 유명하다. 그런데
-
미·중, 사이버 스파이 전쟁
미 사법당국이 사이버 스파이 혐의로 기소한 중국 인민해방군 61398부대 소속 장교 5명의 지명수배 포스터. [AP=뉴시스]“중국군에 의해 이뤄진 이번 사건은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
[시론] 기업도 원자력 협상 도와야
김경민한양대 교수·정치외교학 한·미 원자력협정 협상이 2 년 연장에 들어갔다. 핵 비확산만을 고집하는 미국의 입장과 23기의 원자로를 가동하는 한국의 현실에 맞게 사용후 핵연료를
-
일본, “미국과 손잡고 수주전” … 컨소시엄 전략도 병행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지난달 일본의 내진 기준을 세계표준으로 채택하는 등 일본을 ‘세계 최고의 원전 건설 기술국’으로 인정했다. 원전 발전량에서도 미국과 프랑스에 이은 세계
-
[home&] 소프트 빈티지는 가라, 이젠 하드코어 정크다
‘쓰레기도 자원이다’. 먹고살 게 없던 시절의 구호가 아니다. 먹고 쓸 게 넘치다 못해 쓰레기가 지구를 뒤덮어가는, 그래서 쓰레기의 압박에서 벗어나야만 하는 작금의 얘기다. ‘녹색
-
“왕족을 법정에 올리다니” 분노 … 현대重 사과문 썼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해 6월 22일 브라이미 사막을 방문한 한승수 당시 총리(왼쪽). 아부다비 왕족의 뿌리가 있는 이곳에서 베두인식 텐트를 치고 새벽을 맞
-
“왕족을 법정에 올리다니” 분노 … 현대重 사과문 썼다
지난해 6월 22일 브라이미 사막을 방문한 한승수 당시 총리(왼쪽). 아부다비 왕족의 뿌리가 있는 이곳에서 베두인식 텐트를 치고 새벽을 맞았다. 오른쪽은 UAE의 의전담당관. [
-
일본 도시바, 중국 원전 4기 수주
일본의 도시바(東芝)가 24일 자회사인 미국 원자력발전업체 웨스팅하우스(WH)를 통해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 4기를 수주했다. WH를 포함해 도시바 그룹이 중국에서 원전 건설을 수주
-
[글로벌이슈] 원자력 발전소는 '메이드 인 재팬'
일본 원전 건설업체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도시바(東芝)는 미국의 대형 전력회사인 NRG에너지로부터 텍사스주 휴스턴 근교에 신설하는 135만㎾급 원자력발전소의 건설을
-
러시아·인도 핵 협력 합의
러시아와 인도가 25일 인도에 원자력발전소 4곳을 추가 건설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세르게이 키리옌코 러시아 원자력청장과 아닐 카코다르 인도 원자력위원장은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
일본, 인도 핵보유 인정 … 원전 건설 실익 챙긴다
일본 정부는 자국 기업들이 인도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하는 등 경제적 실익을 얻을 수 있음을 고려해 인도의 핵 보유를 사실상 용인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0일 보도
-
히타치 - GE 원전사업 통합
원자력발전 업계의 합종연횡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일본 히타치(日立)제작소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은 13일 원자력사업 부문을 사실상 통합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원자
-
[과학의향기] 기술만 앞섰다고 살아남는 것 아니다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와이브로'가 미국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에 온 나라가 들썩거렸다. 그러나 역사를 돌이켜 보면 기술이 앞서 있다고 장밋빛 미래가 보장되어 있는 것만은 아니
-
세계 최대 원전 설비업체 '웨스팅하우스' 일본 도시바에 팔린다
영국 국영 기업인 영국핵연료공사(BNFL)가 소유하고 있는 웨스팅하우스가 일본의 도시바(東芝)로 넘어간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3일 보도했다. 인수 가격은 당초 예상액(25
-
미국 원자로 중국 간다
미국의 원자로와 기술로 건설된 원자력발전소가 중국에 등장할 전망이다.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은 2일 미국이 중국의 요구를 받아들여 미국 기업이 중국에 원자로를 수출하는
-
中, 핵발전 5배로 확충
▶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세워진 광둥 핵발전소. 중국 정부가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020년까지 핵 발전설비를 현재의 5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
-
두산 · 효성 한전기공 인수 2파전
두산중공업과 효성중공업이 올해 말 민영화할 예정인 한전기공의 새 주인 자리를 놓고 2파전을 벌이게 됐다. 산업자원부 및 한국전력에 따르면 한전기공의 1대주주(지분 51% 이상)입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