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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후 아마존 손보겠다는 트럼프···주가 2%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아마존의 반독점 가능성을 거론했다. 그러자 아마존의 주가가 2% 이상 떨어졌다. 5일(현지시간) HBO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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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뻔뻔해진’ 화이트 미국인
심재우 뉴욕특파원 이제 잠시 후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들여 온 중간선거 결과의 뚜껑이 열린다. 상식에서 벗어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에 넌더리를 내 온 미국인들이 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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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극단적 절약···마흔 은퇴 '파이어 족' 확산
파이어에 성공한 블로거 ‘제이(J)’는 20대부터 조기 은퇴를 위한 저축을 시작했다. [사진 ‘밀레니얼 보스 ’ 블로그] 한 달 식비 8만4000원(미화 75달러). 물가 높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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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월 고용 25만 명 늘어, 예상 뛰어넘는 호조
━ SPECIAL REPORT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시간당 임금 증가율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연간 기준 3%를 넘어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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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대학에서 과학 영재 양성해 사이버 공격에 투입
━ Focus 인사이드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불법 활동을 사이버 영역까지 넓히며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9월 처음으로 북한 해커를 기소하고 활동내용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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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포용적 웰빙’…제6차 OECD세계포럼 27일부터 사흘간 논의
웰빙과 사회 발전 측정을 위한 OECD 더 나은 삶을 위한 이니셔티브 OECD의 ‘보다 나은 삶’ 이니셔티브(Better Life Initiative)의 일환 중 하나인, 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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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지금은 증세하고 금리인상할 때"…트럼프에 '훈수'
“현 시점에서 증세와 두 차례 더 금리 인상이 필요합니다.” 재닛 옐런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제 훈수’를 따끔하게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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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에서 산업 스파이전으로…美, 中 산업스파이 기소
존 디머스 미국 법무부 국가안보담당 차관보. [AFP=연합뉴스] 미국 법무부가 항공 기밀 정보를 훔친 혐의로 적발된 중국 국가안전부(MSS) 소속 산업스파이 10명을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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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이 분노할 GE의 주당 배당금 '1센트'
‘주당 1센트(11.4원).’ 한 때 미국의 아이콘 기업이던 제너럴일렉트릭(GE)이 내년에 주주들에게 지급할 분기 배당금이다. 설립자인 ‘발명왕’ 에디슨이 살아있다면 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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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국 국유반도체와 거래 금지령 … 시진핑의 ‘기술굴기’ 상징기업 타격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기술 전쟁으로 이동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지난 4월 중국 통신장비 업체 중싱통신(中興·ZTE)을 제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중국 국유 반도체 회사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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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반도체 전쟁…美, 중국 국유 반도체회사와 거래 금지령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있는 최대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본사. [AP=연합뉴스0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기술 전쟁으로 이동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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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북한 갈 수 있다는 교황, 그뒤엔 레알폴리틱 전략
프란치스코 교황. [AP=연합뉴스] 교황은 가톨릭 교회의 수장만은 아니다. 바티칸 시국이라는 독립국의 국가원수이며 국제사회에서 종교 이외의 분야에서도 상당한 권위와 영향력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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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학과 '차라리 고졸로'…전공도 수요 고려해야
대학을 가는 이유는 뭘까. 자신의 전공을 살려 '특정 분야 전문가'를 꿈꾸곤 한다. 하지만 인기 없는 학과 전공자는 사회진출 때 고등학교 졸업자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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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하강 속도, 10월 들어 더 빨라졌다
중국 쟝쑤성 쿤산시에 있는 한 유아용품 제조 공장에서 작업자가 유모차를 조립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올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6.5%에 그치는 등 미·중 무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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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국 경제 성장 더욱 둔화" 블룸버그, 경기 체감 초기 지표 분석
중국 쟝쑤성 쿤산시에 있는 한 유아용품 제조 공장에서 작업자가 유모차를 조립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올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6.5%에 그치는 등 미·중 무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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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한반도에서도 현실적 종교 정치인 역할 할까
중국과의 수교 문제에 관여하고 추기경 성추문에도 휘말려…문재인 대통령 제안에 방북 의사 밝혀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미지가 올해 들어 사뭇 변하고 있다. 교황은 정의와 평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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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맛도 전시도 ‘비주얼 갑’이 뜬다”…인스타그램이 바꾼 것
최근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가 연말께 미국 뉴욕시 플랫아이언 지역에 들어설 장난감 가게를 소개했습니다. 1021㎡(약 306평) 규모의 ‘캠프’란 곳인데요. 바다, 정글 등 테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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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폭발물 소포’ 50대 용의자 체포…“공화당원·폭발 관련 범죄전력도”
26일(현지시간) ‘폭발물 소포’와 관련해 체포된 시저 세이약의 모습. AP통신에 따르면 그는 공화당원이며, 절도와 마약, 사기를 비롯해 폭발물 불법 소지 등 다수의 범죄 이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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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는 '어닝 쇼크'…전기차 배터리는 '어닝 파티'
━ 2차전지 ‘훈풍’에 LG화학·삼성SDI·SK이노 실적 ‘파란불’ LG화학 기술연구원에 전시된 전기자동차. 2차전지의 작동 원리를 보여주기 위해 차량을 분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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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빈 살만, 현대판 칼리굴라” 젊은 나이 집권, 공포정치 비슷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자말 카슈끄지의 피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고대 로마제국의 3대 황제인 칼리굴라(12~41년)에 비유했다. 칼리굴라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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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커 “미국 모든 방향서 완전 엉망진창 … 금융위기 재발 우려”
폴 볼커 폴 볼커(91·사진) 미 연방준비제도(Fed) 전 의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평지풍파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 기여한 인물로 통한다. 월가 은행들의 자기자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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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 트럼프…금리 올리는 파월 맹공, 시장 흔드는 실제 주범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오른쪽)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중앙포토] 무차별적으로 날아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화살이 또 다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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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7000명 캐러밴, 미국에 대한 공격” 보수표 자극
도널드 트럼프 미 중간선거를 보름 남겨두고 중남미 이민자 행렬(캐러밴)이 선거판세를 좌우할 ‘뇌관’으로 떠올랐다. 온두라스에서 시작된 행렬이 북쪽의 미국 국경을 향하면서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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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간선거 '뇌관'으로 떠오른 중남미 캐러밴 7000여명
미 중간선거를 보름 남겨두고 중남미 이민자 행렬(캐러밴)이 선거판세를 좌우할 ‘뇌관’으로 떠올랐다. 온두라스에서 시작된 행렬이 북쪽의 미국 국경을 향하면서 7000명이 넘는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