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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원폭 72주기…한국인 피해자 “어제처럼 기억 생생”
어릴 적 일본 히로시마에 살다가 원폭 피해를 당한 조옥이(80ㆍ여)씨. 하준호 기자조옥이(80ㆍ여)씨는 72년 전의 ‘그날’을 어제처럼 기억했다. 당시 일본 히로시마의 한 국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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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부, 코레일·SR 통합 추진 … 철도 경쟁 반년 만에 재검토
SRT가 운행을 시작한지 6개월만에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됐다. [사진 SR] 정부가 출범한 지 6개월밖에 안 된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을 코레일에 통합하는 작업에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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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범 6개월밖에 안 됐는데 통합?...정부, 코레일과 SR 통합 작업 곧 착수
SRT가 운행을 시작한지 6개월만에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됐다.[사진 SR] 정부가 출범한 지 6개월밖에 안된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을 코레일에 통합하는 작업에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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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6명, 한국계 미·캐나다인 4명도 억류 중
20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은 6명. 미국 국적자 3명, 캐나다 국적자 1명 등 한국계 외국인까지 모두 10명이 억류돼 있다. 북한이 억류 이유로 든 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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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현충일 추념사-보훈의 의미
━ 중앙일보 보훈,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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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진압 주도 인물이 현충일에 경남 대표 국가유공자로 추모받아 논란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창원충혼탑. 탑 앞에 제주 4·3사건의 진압당사자인 고(故) 박진경 대령의 위패를 놓고 6일 현충일 추념식이 개최돼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 창원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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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숨은 코드 읽기] 문 ‘통합정부’ 중도 확장전략 … 안 ‘공동정부’ 반문 불씨 살리기
‘통합정부론’ ‘공동정부론’이 대통령 선거전의 막바지 변수로 부상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통합정부추진위(위원장 박영선·변재일)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개혁공동정부준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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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숨은 코드읽기]막판 '통합정부론','공동정부론' 판세에 변수되나
'통합정부론','공동정부론'이 대통령 선거전의 막바지 변수로 부상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통합정부추진위(위원장 박영선ㆍ변재일)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개혁공동정부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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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5일 대선 첫 사전투표 … 인증샷이 5·9 표심 흔들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 자치 분권 정책 발표 및 지방 분권 개헌 국민 협약식에 참석했다. [오종택·박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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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맥주거품” “문재인이 거품” 불붙은 지지율 논쟁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정치권에선 ‘지지율 거품’ 논란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의 특보단장인 민병두 의원이 안 후보의 지지율을 “맥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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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때아닌 안철수 지지율 ‘거품’ 논쟁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이 수직상승하면서 정치권에 ‘지지율 거품’ 논쟁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의 특보단장인 민병두 의원이 안 후보의 지지율을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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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서 인성교육 잘 하는 데 어디? 교육부 전국 93개교 지정
세종시 아름중 학생들이 지난해 10월 학교에서 열린 독서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문제를 풀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 인성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된 이 학교는 인성교육 일환으로 독서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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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 굳히기에 보수 적자 대결 … 단일화보다 자강론 뜬다
━ 대선 숨은 코드 읽기 5·9 대선 공식후보 등록(15~16일)을 12일 앞두고 5당 본선 후보가 사실상 확정됐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외의 후보들 간에는 연대론 대신 자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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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과속·차선위반 다반사 … 폭주 동호회 출몰 비상
인천김포고속도로에서 경찰이 차량 단속을 하고 있다. [인천=장진영 기자] 지난 29일 오전 인천김포고속도로. 경찰 순찰차가 갑자기 사이렌을 울렸다. 1차로로 달리는 대형 화물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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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전철, 버스 정류장 … 생활 속에 파고든 도서관
500권의 책이 있는 경의·중앙선 ‘독서바람 열차’.[사진 파주시] 경기도 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열차 안에 도서관을 만들었다. 열차에 머무는 시간에 책을 읽도록 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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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행 체제 92일..."장관 책임 국정 운영" vs "대선주자 행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 체제가 최장 60일간 대통령 궐위의 비상 시국을 이끌게 됐다. 대선 정국과 급변하는 국제 정세라는 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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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정우택 메모 ‘황 ↔ 홍 사이에 유승민’… 보수 단일화?
대선 경쟁 구도에서 보수 주자의 부진이 한 달째 이어지고 있다. 조기 대선이 현실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보수 정치권은 이대로 주저앉는 것일까. 여의도 정가에선 보수 정치권이 헌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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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구심점없는 보수…헌재 판결 이후 보수 후보 뜰 수 있을까
대선 경쟁 구도에서 보수 대표 주자의 공백 사태가 한 달째 이어지고 있다. 조기대선이 현실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보수 정치권은 이대로 주저앉는 것일까. 여의도 정가에선 보수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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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67%서 5%로 … 불통·비선 논란 속 탄핵 위기까지
━ 박 대통령 취임 4주년 박근혜 대통령이 우울한 분위기 속에 25일로 취임 4주년을 맞는다. 1987년 개헌 이후 첫 과반 득표 대통령으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손발이 묶인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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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년 만에 최소폭 인사, R&D 부문은 약진
‘조용하지만 연구개발(R&D)에 방점을 찍은 인사’.6일 현대차그룹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다. 조용하다는 건 떠들석한 ‘승진 잔치’ 대신 최소한의 승진 인원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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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이슬람에 중동 테러 격화”
‘미국의 개입 자제’를 모토로 한 트럼프의 ‘신(新)고립주의’가 가장 예민하게 적용되는 지역은 중동이다. 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는 “트럼프 당선인이 시리아 내전을 러시아에 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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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선거캠프정치’를 넘어서려면
박원호서울대 교수·정치학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적 격랑의 크기는 만만치 않으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대한민국호(號)는 한동안 이 풍파를 헤치고 나가야 할 것이다. 당장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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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조현준·현상 형제가 지휘
조현준(左), 조현상(右)조석래 효성그룹 회장(81)이 그룹의 ‘현장 지휘권’을 내놨다. 장남 조현준 사장(48)이 조 회장의 뒤를 이어 회장직에 오르고, 3남 조현상 부사장(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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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유라 이대 특혜입학 및 승마비리 관련 대규모 수사착수
최순실(60ㆍ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0)씨의 이화여대 특혜 입학ㆍ학사관리 및 승마대회 편파판정 의혹 등과 관련해 박영수 특검팀이 29일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다. 특검 내부 사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