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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만에…히로시마 피해자들 “한일 정상 공동참배, 감개무량”
"뉴스를 보고 너무 기뻤어요. 한국 대통령과 일본 총리가 같이 히로시마(広島)에 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감개무량하죠." 재일동포 원폭피해자 박남주(91)씨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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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의 ‘피카돈’
김현예 도쿄 특파원 공습경보 해제 소식에 이른 아침부터 부산을 떨었다. 초등학교 5학년, 3학년생인 두 동생의 손을 잡고 집을 나섰다. 하늘이 참으로 맑았다. 노면 전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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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히로시마의 세번째 충격
■ 「 29년 공원 밖 방치, 한 서린 위령비 한일 정상 공동참배 결단은 획기적 '워딩' 소환보다 '행동'이 더 값지다 」 김현기 순회특파원 겸 도쿄총국장 #1 종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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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일으키는 전쟁…알프스 빙하 속 '비스무트'도 전쟁 흔적
1991년 2월 걸프전 당시 파괴된 탱크 뒤로 화재가 발생한 유정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당시 패퇴하던 이라크군이 유정에 불을 지르는 바람에 대규모 환경 오염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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倭는 코베어갔지만, 왜군 묻어준 조선…'왜덕산 참회' 하토야마 [e즐펀한 토크]
“(일본은) 징용이나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항상 사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지난해 11월 8일 오후 일본 오카야마(岡山)현.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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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나가사키 원폭 한국인 희생자 위령비 제막.."동포 염원 이뤄져"
"이 비는 원폭으로 인한 수난의 역사를 영원히 기억하고, 희생당한 동포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바치고자 하는 우리의 작은 증표입니다. 영령들이시여, 고이 잠드소서!" 6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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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차관 “아베, 과거사 문제 기인한 경제보복 인정”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청와대사진기자단]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은 6일 일본의 경제도발과 관련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발언으로 현재 일본 정부가 취한 부당한 경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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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범벅된 엄마"···히로시마 그날, 日야구전설 장훈 가족의 기억
1972년 일본 프로야구에서 2000안타를 달성한 재일동포 장훈 선수(왼쪽)와 어머니 박순분 씨(가운데), 작은누나 장정자 씨(오른쪽). [중앙포토] “도망칠 때는 동생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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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주어가 없는 위령비, 그리고 야스쿠니
윤설영 도쿄 특파원 사상 최악의 폭염이 지속되던 지난달 말 원자폭탄 투하의 도시 히로시마(廣島)를 찾았다. 원폭 피해지역은 평화기념공원으로 바뀌어 두 줄의 문구가 적힌 위령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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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연하장과 우표에 왜 두루미와 소나무가 자주 등장하나?
학과 소나무가 그려진 2018년도 연하장. 위성욱 기자 새해가 되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연하장(年賀狀)이다. 그런데 옛날부터 연하장에 자주 등장하는 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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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법원, 사후 20년 지난 한국인 피폭자 유족 배상청구 기각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피폭을 당한 뒤 출국해 1975~95년 사망한 한국인 피폭자 유족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기각됐다고 31일 일본 언론들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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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에 원폭 투하 72년만에 경남 합천에 원자폭탄 자료관 개관
지난 6일 개관한 합천원폭자료관. [사진 합천군]경남 합천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원자폭탄 피해자 자료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미군이 투하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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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본 원폭 피해 한국인 추모
일본 히로시마 원폭 투하 72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한국인 희생자 위령제가 히로시마 평화공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히로시마 총영사와 재일동포 35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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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원폭 72주기…한국인 피해자 “어제처럼 기억 생생”
어릴 적 일본 히로시마에 살다가 원폭 피해를 당한 조옥이(80ㆍ여)씨. 하준호 기자조옥이(80ㆍ여)씨는 72년 전의 ‘그날’을 어제처럼 기억했다. 당시 일본 히로시마의 한 국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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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에게 사죄해야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廣島)에, 사흘 뒤엔 나가사키(長崎)에 미국의 원자폭탄이 투하됐다. 당시 20여 만 명이 숨졌고 이 중 20%가 강제 징용이나 징병으로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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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국 총영사, 히로시마 한인 위령비 방문
앨런 그린버그 주오사카·고베 미국 총영사(오른쪽)가 5일 일본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서 열린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제에 참석, 한국인 희생자위령비 앞에 헌화하고 있다. 올해로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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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에서 과거보다 미래를 말한 오바마
| 서장은 주히로시마 총영사 기고히로시마 시민들 관심사도 미래일본 피폭단체들 사죄 요구 안 해 서장은 총영사2년 전쯤. 주히로시마 총영사로 부임한 필자의 첫 업무는 평화기념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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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 첫 원폭 희생자 추모
주일 미대사 히로시마 위령제 참석 6일‘원폭 희생자 위령제’에서 존 루스 주일 미국대사(왼쪽)가 아키바 다다토시 히로시마 시장과 대화하고 있다. [히로시마 AP=연합뉴스] 6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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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의 현장서 ‘핵 없는 세계’ 약속
원자폭탄 투하 65주년을 맞는 6일 일본 히로시마(廣島)에서 서방 핵보유국 대표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아키바 다다토시(秋葉忠利) 히로시마 시장은 “6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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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신사 공식참배 안해"
[도쿄〓오영환 특파원]모리 요시로(森喜朗)일본 총리는 2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일인 오는 15일 야스쿠니(靖國)신사를 공식 참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모리 총리는 원폭 투하 5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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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봉호 (金琫鎬) 국회부의장
김봉호 (金琫鎬) 국회부의장은 5일 일본 히로시마 평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0회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한다. 이번 위령제에서는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 의 평화공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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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제
원폭투하 (45년 8월6일) 52주년을 하루 앞둔 5일 일본 히로시마 (廣島) 시 평화기념공원 부근의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에서 민단주최의 위령제가 열렸다. [지지통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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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原爆피해자 위령비'
6일 일본 히로시마(廣島)시 평화기념공원안에서는 51번째 원폭기념일 행사가 열렸다. 약 5만명의 피폭자와 유족들이 참가해 그날의 아픔을 되새겼으며 히라오카 다카시(平岡敬)히로시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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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사회복지관 개관식-혜명복지원
◇사회복지법인 혜명복지원(이사장 차동광)은 20일 서울 금천구시흥2동242의3 혜명보육원 자리에서 청담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을 갖는다. 청담스님의 유지를 받아 불교사회복지 사업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