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시조가 있는 아침] (39) 회고가(懷古歌)

    [시조가 있는 아침] (39) 회고가(懷古歌)

    유자효 시인 회고가(懷古歌) 원천석(1330∼?) 흥망이 유수하니 만월대도 추초(秋草)로다 오백년 왕업이 목적(牧笛)에 부쳐시니 석양에 지나는 객이 눈물겨워 하노라 - 청구영언 

    중앙일보

    2020.09.24 00:09

  • 『흥망유수』펴낸 권성 전 헌법재판관 “공자가 사치 심한 관중 왜 두둔했을까요”

    『흥망유수』펴낸 권성 전 헌법재판관 “공자가 사치 심한 관중 왜 두둔했을까요”

    권성 권성(75) 전 헌법재판관이 『흥망유수(興亡有數·사진)』라는 책을 냈다. ‘흥망이 유수하니(나라가 영원히 흥할 수만은 없으니)‘로 시작하는 고려 말 문인 원천석의 시조에서 제

    중앙일보

    2016.06.27 01:16

  • [알림] 제3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개최

    [알림] 제3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개최

    제3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을 개최합니다.한국시조시인협회가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합니다. 초·중·고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씩을 지급합니다. 많은

    중앙일보

    2016.05.12 15:57

  • 눈 맞아 휘어진 대를 - 원천석

    눈 맞아 휘어진 대를 뉘라서 굽다 던고굽을 절이면 눈 속에 푸를소냐아마도 세한고절은 너 뿐인가 하노라 

    온라인 중앙일보

    2016.05.12 15:03

  • 조선시대 술상은 담백·웰빙 … 요즘은 육류 위주에 맛 자극적

    조선시대 술상은 담백·웰빙 … 요즘은 육류 위주에 맛 자극적

    산골 집에 고요히 앉아있으면 해가 긴데 한잔 술과 창포김치에 남은 향기 있네 -원천석의 『운곡 행록』(여말 선초) 출렁이는 술잔은 따스함 머금고 소반엔 부드럽고 살찐 냉이나물 올

    온라인 중앙일보

    2014.08.31 01:10

  • 조선시대 술상은 담백·웰빙 … 요즘은 육류 위주에 맛 자극적

    조선시대 술상은 담백·웰빙 … 요즘은 육류 위주에 맛 자극적

    관련기사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향토색 분명한 우리 누룩, 마을마다 술 익는 향 모두 달라 산골 집에 고요히 앉아있으면 해가 긴데한잔 술과 창포김치에 남은 향

    중앙선데이

    2014.08.31 01:07

  • [차(茶)와 사람] 혼돈의 여말선초, 茶香에 기대 맑은 정신 지킨 원천석

    [차(茶)와 사람] 혼돈의 여말선초, 茶香에 기대 맑은 정신 지킨 원천석

    원씨 문중에서 소장 중인 운곡의 초상화. [사진 박동춘] 원천석(1330~?)은 여말선초(麗末鮮初·고려 말~조선 초기)의 격변기를 살았던 인물로 평생 차를 즐기며 수 편의 다시(

    중앙선데이

    2014.06.22 01:47

  • 한국 바둑시 영어로 번역

    한국의 바둑시가 영어로 번역됐다. 고려 시대부터 조선왕조까지의 바둑시들에서 엄선한 이 책의 제목은 『인생 백년이 한 판의 바둑과 같고』인데 책의 한 면은 우리 말, 다른 한 면은

    중앙일보

    2008.05.23 00:56

  • 교실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

    교실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

    22일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받은 신평초등학교 학생들이 교재를 들어 보이며 웃고 있다. [원주시민연대 제공]22일 오전 원주시 지정면 신평초등학교 5학년 교실. 이 학교 5,6학년

    중앙일보

    2008.04.23 02:25

  • 투어버스 타고 ‘느껴보자, 봄’

    투어버스 타고 ‘느껴보자, 봄’

    바다열차를 타고 온 관광객이 삼척역에 대기중인 삼척관광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있다. [삼척시 제공] 6일 춘천을 비롯한 강원도 영서지역에는 3㎝ 내외의 눈이 내렸다. 그러나 대부분

    중앙일보

    2008.03.07 05:24

  • 충렬사 복원공사 오늘 착공

    충렬사 복원공사 오늘 착공

     원주 출신 애국인사를 모셨던 충렬사가 복원된다. 원주시는 행구동 원천석 묘역 입구에 충렬사를 복원하기로 하고 6일 기공식을 한다. 원주시는 22억 원을 들여 2009년 3월까지

    중앙일보

    2008.03.06 05:15

  • [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 지리산 천왕봉과 남명 조식

    [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 지리산 천왕봉과 남명 조식

    천왕봉에 오르면 지리산의 거대한 봉우리들이 파도처럼 일렁거린다. 멀리 둥글게 솟은 고봉은 반야봉, 그 왼편의 뾰족한 삼각 봉우리는 노고단이다. 조선 사대부들의 지리산(智異山) 숭배

    중앙일보

    2006.10.26 16:12

  • [바로잡습니다] 4월 14일자 week& 3면

    4월 14일자 week& 3면 '산에 들어 옛사람을 보다/치악산과 원천석' 기사 가운데 '공민왕 9년인 1630년'은 '공민왕 9년인 1360년'의 잘못이기에 바로잡습니다.

    중앙일보

    2006.04.15 07:27

  • [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 치악산과 원천석

    [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 치악산과 원천석

    사자(死者)의 거처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니! 묘지(墓地) 미학도 절정에 달하면 예술이 되는가. 후대의 기림과 섬김이 극진한 증거인가. 파동처럼 흐르는 절묘한 비탈 자락에 소

    중앙일보

    2006.04.13 15:46

  • [고은의 북한탐험]13.송도충절 송도삼절

    개성 거리는 개성답게 정갈했다. 개성은 고대에는 삼국 각축장의 송악군이다가 고려 광종 때에야 개경 (開京) 이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을 얻게 된다. 서울을 열었다는 뜻 그대로. 그 뒤

    중앙일보

    1998.11.05 00:00

  • [고은의 북한탐험]12.개성 송악산 만월대

    개성 시내로 접어드는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번개 치듯 태극기를 보았다. 휴전선 대성동의 태극기였다. 가슴 속 박동이 커졌다. 하나의 사실이기보다 하나의 영감이었다. 그동안 나는 너무

    중앙일보

    1998.10.29 00:00

  • [시가 있는 아침]시조

    흥망이 유수 (有數) 하니 만월대도 추초로다 오백년 도업 (都業) 이 목적 (牧笛)에 부쳤으니 석양에 지나는 객이 눈물겨워 하노라 선인교 내린 물이 자하동에 흘러드니 반천년 왕업이

    중앙일보

    1998.01.20 00:00

  • 순우리말 땅이름 유래찾는 '한국땅이름학회'

    학여울.애오개.마들.가재울….우리의 토박이 땅이름의 유래를 연구하고 이 이름들이 사라져가는 것을 막아 현대속에 전통을 되살리려는 전문가들의 모임이 있다. 한국 땅이름학회(회장 배우

    중앙일보

    1997.07.09 00:00

  • 치악산-설악보다 낮지만 겨울산행 난코스

    옛날 한 선비가 치악산을 오르다 꿩을 잡아먹으려는 구렁이를 죽이고 꿩을 구해준다.날이 어두워지자 선비는 오두막집에서 하루를 묵는다.오두막집에는 수구렁이의 복수를 위해 암구렁이가 주

    중앙일보

    1996.12.19 00:00

  • 원주시-소설 토지 낳은 문화.교육 요람

    중환(李重煥)은『택리지』에서 강원도 원주에 관해 이렇게 기록했다.「서울과 2백50리 떨어져 있고 동쪽은 큰산과 두메에 가깝다.산이 골짜기를 이루고 있지만 그 사이로 들판이 열려 있

    중앙일보

    1995.03.02 00:00

  • 화야산-경춘선 타고|북한강 건너

    경춘선을 타고 대성리·청평을 지나면서 차창 밖으로 바라다 보이는 북한강의 경치는 한 폭의 수채화다. 강변에는 대성리 국민관광지·청평 안전유원지·청평호수 등 수상유원지가 즐비하다.

    중앙일보

    1993.06.18 00:00

  • (8)|아리랑의 발원지-정선 거칠현동|시인 이근배

    아리랑은 우리네 역사다. 아리랑은 금수강산이다. 아리랑은 우리네 삶이다. 아리랑으로 해가 뜨고 아리랑으로 달이 오르고 아리랑으로 꽃이 피고 아리랑으로 산이 솟고 아리랑으로 물이 흐

    중앙일보

    1990.07.01 00:00

  • 향토사발굴 후손에 전한다|치악 고미술 동우회

    『내 고장의 문화유적을 내 손으로 지키며 선현의 얼을 후손에 전승한다.』87년 5월 발족된 치악 고미술동우회는 북원문화권 내 향토유적지를 조사, 원주의 유구한 역사와 선현들의 얼을

    중앙일보

    1990.03.24 00:00

  • 명문 읽다보니 더위도 간데없어…

    「냉방병」이라는 새로운 질병이 생겨났다고 알려지고 있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에어컨바람을 오래 받게되면 머리가 띵해지고 심하면 구토증세까지 일으키는 모양이다. 에어컨바람에 길들이지

    중앙일보

    1984.08.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