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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사태 民 - 民 다시 심화
정부가 원전수거물관리시설 원점 재검토 방침을 발표한 뒤 한동안 진정 기미를 보이던 '부안 문제'가 또다시 혼란 양상을 띠고 있다. 찬.반 주민들 사이에 폭력사태가 빚어지고,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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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각의서 원전센터 기준 제시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한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원전센터) 부지 선정 사업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이 3대 기준을 새로 제시했다. 盧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주민투표는 유치 희망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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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사태로 '개각 1순위' 꼽혀
윤진식(尹鎭植.사진) 산업자원부 장관이 12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여러 해석이 나왔다. 부안 원전센터 부지 선정에 대한 정부의 종합대책이 나온 뒤라서 더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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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재검토' 중앙일보 보도 오보라더니…할 말 잃은 청와대
청와대와 정부가 머쓱해졌다. 지난 10일 부안 원전센터의 원점에서 재검토 입장을 내놓으면서다. 본지 보도에 대해 오보라고 했던 자신들의 주장에 대해 할 말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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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원전센터 백지화, 차라리 사실 인정했더라면…
2개월18일이 걸렸다.오보가 아니였음이 입증되는데 든 시간이다.지난 10일 정부가 밝힌 '부안원전센터 원점 재검토' 입장과 관련해서다.본지는 지난 9월22일자 1면.3면 톱기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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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안 원전센터 건설 사실상 백지화
정부가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원전센터)의 유치 신청을 다시 받기로 했다. 전북 부안군 위도에 원전센터를 세우기로 했던 정부의 결정을 사실상 철회하고 원전센터 후보지 선정을 원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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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점으로 돌아간 부안 원전센터
정부가 전북 부안 이외의 지역에서도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유치 신청을 받겠다고 함에 따라 부지 선정 작업이 원점에서 재검토된다. 부안 군민을 상대로 한 주민투표 과정이 남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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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센터 재검토 파장] 17년 끈 국책사업 '다시 원점'
정부의 원칙 없는 정책 결정으로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원전센터) 부지 선정이 또다시 혼란에 빠졌다. 정부는 그동안 부안지역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쳐 후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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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현지 반응] 백지화 대책위 "늦었지만 다행"
정부가 10일 '부안 원전센터 원점에서 재검토'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 현지에서는 "늦었지만 다행"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실망스럽다"는 등의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핵폐기장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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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주민투표 협상 '원점'
전북 부안군의 원전수거물 관리센터(원전센터) 유치 갈등을 풀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된 주민투표가 실시 시기를 놓고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대책위)와 정부 측의 입장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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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원전센터 백지화를" 민주, 재검토 당론 정해
민주당이 8일 논란을 빚어온 위도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유치 문제의 전면 백지화를 당론으로 정했다. 오전에 열린 의원총회에서다. 이어 김영환(金榮煥)정책위의장은 정부 측에 원점 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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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판결 앞둔 추모공원 '쟁점 인터뷰'] 이봉화 복지여성국장
전북 부안군 위도 원전수거물관리시설(원전센터) 건설 문제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서울시가 서초구 원지동에 추진 중인 추모공원(화장장) 조성 사업의 적법성이 오는 17일 서울행정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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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부안군수 '잠깐출근'
지난 8일 원전센터 유치 반대 주민들에게 폭행당해 3주째 입원 중인 김종규(金宗圭) 부안군수가 29일 오전 군청에 출근해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金군수는 이날 전북대 병원측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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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센터 재검토 말도 안돼"
지난 8일 내소사에서 주민 수십여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던 전북 부안군 김종규(金宗圭)군수는 정부 일각의 '원전센터 원점에서 재검토' 움직임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목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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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해외민주인사' 표현 적절한가
지난 3주간 중에는 신문 지면을 오래 차지한 중요 기사가 많았다. 그 중에서도 태풍 '매미', 이라크 추가 파병 문제, 위도 원전 수거물 관리시설 문제는 끊임없이 기사거리를 양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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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원전센터 부안주민과 직접 대화"
청와대가 전북 부안 주민들과 직접 대화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김종규 부안군수 폭행 사건 이후 지지부진하던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원전센터)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박주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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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초·중교장단 "원전센터 재검토를"
원전센터 유치와 관련해 학생들의 등교거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부안지역 초.중등 교장단과 교사들의 성명서가 잇따르고 있다. 부안지역 46개 초.중.고 및 사립중.고교 교장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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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3대 과제 이렇게 풀자] 下. 위도 원전센터
*** 좌담회 참석자 이재기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강철형 원자력 연구소 박사 서주원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윤순진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 사회= 곽재원 박사 경제담당 부국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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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모르면 오보다?
22일 오전 10시30분 청와대 경제민생점검 회의장.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은 "사실과 다르다. 산자부에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회의 참석자들이 " '위도 원전센터 원점서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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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외칠 때와 잠잠할 때
나라가 다시 한번 시끄럽게 생겼다. 이라크 파병을 놓고 찬반으로 갈라져 또 얼마나 소란할 것인가. 이번 일은 좀 잠잠히 넘어 갔으면 좋겠다. 새 정부 들어 얼마나 어수선했는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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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센터 원점서 재검토' 파장
청와대가 위도 원전센터 건립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보도(본지 9월 22일자 1면)에 대해 부안군민의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유치에 찬성했던 사람들은 "무책임한 조치"라며 반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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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권 언론정책 '모르면 오보다?'
현정권의 언론정책을 새삼 소개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보는 대로 듣는 대로다. 그것의 옳고 그름도 논하고 싶지 않다. 논쟁을 벌일 계제가 아니라서다.그러나 한가지 꼭 지적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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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위도 원전센터' 왜 재검토하나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단단히 화가 났다.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원전센터) 건립을 둘러싼 부안 사태 때문이다. 부안 주민들을 향해서가 아니다. 정부 해당 부처를 향해서다. 인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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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원전센터 원점서 재검토
▶ 핵 백지화 범 부안 군민 대책위 회원들이 21일 전북 부안군 위도 일대를 돌며 핵부지 선정 백지화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위도=양광삼 기자]청와대는 장기화하고 있는 부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