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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20㎞ 내 주민 집단이주 검토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반경 20㎞ 안팎 피난구역에 대해 장기간 사람이 살 수 없게 됐다며 집단이주를 고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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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7.0 강진 … 원전 한때 정전
동일본에 지진과 해일이 덮친 지 꼭 한 달이 되는 11일 밤, 도쿄타워 전망대에 ‘GANBARO NIPPON(힘내자 일본)’이라는 표어가 점등됐다. 표어는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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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동북부 규모 7.1 강진…원전 1·2·3호기 한때 전원차단
11일 오후 5시16분께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하마도리(浜通り)와 이바라키(茨城)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진원은 북위 36.9도, 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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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냉각에 최소 1년” 100도 이하로 낮춰야 안정화
10일 대지진과 쓰나미로 폐허가 된 일본 미야기현 오나가와의 잔해더미 위에 재건을 상징하는 일장기가 꽂혀 있다. [오나가와 AP=연합뉴스] 지구촌을 방사능 공포 속으로 몰아넣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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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지하수에 기준치 1만배 방사능 물질
방사성 물질 다량 누출사태를 빚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지하수에서 기준치의 1만 배에 달하는 방사성물질이 검출됐다. 농산물과 수돗물·토양·해양 오염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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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진단 - 한국 원전 새 길을 묻다 (下) 원전 ‘업그레이드’의 길
월성1호기는 내년이면 설계수명이 종료된다. 이처럼 설계수명이 끝나는 원전을 종료와 동시에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논란이 있다. 최교서 한국수력원자력㈜ 언론홍보팀장은 “원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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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진단 - 한국 원전 새 길을 묻다 (中) 한국 원전의 현주소
고리원전은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가 없고 뒤쪽은 야산과 닿아 있다. 만약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와 같은 규모의 쓰나미가 발생하면 원전을 덮쳤다가 육지 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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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총리, 시험 시작됐는데 방에만 틀어박혀…"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는 시험이 시작됐는데 답안지 작성은 안하고, 교사에게 천천히 강의를 해달라고 하고 있다.” 산케이신문이 30일자 사설을 통해 간 총리의 동일본 대지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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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작업자에 일당 540만원 주겠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복구에 투입된 근무자들과 교대해 줄 인력이 나서지 않으면서 일당 40만 엔(약 544만원)을 주겠다는 제안도 나왔다고 29일 요미우리(讀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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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진단 - 한국 원전 새 길을 묻다 (上) 전문가 좌담 - 우린 안전한가
29일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문제를 주제로 한 긴급 전문가 좌담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본지 강찬수·박방주· 박경덕·김한별 기자, 이재기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강신헌 한국수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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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이번엔 ‘소금 복병’ 만났다
민물 긴급 수송 25일 일본 자위대 함정이 냉각수를 실은 미군 바지선을 끌고 원전이 있는 후쿠시마현 쪽으로 향하고 있다.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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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3호기, 이르면 오늘 냉각 가동
22일 전력선이 연결돼 11일 만에 조명이 들어온 후쿠시마 원전 3·4호기의 주 제어실 내부. 도쿄전력이 촬영해 제공했다. [후쿠시마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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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만에 3호기 주제어실 조명 복구
근접 촬영한 원전 4호기 냉각수 투입 현장 일본의 도쿄전력 직원들이 22일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 주변에서 원자로 안에 냉각수를 투입하고 있다.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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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앞 해류, 한반도 쪽으론 안 흘러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사고가 장기화하면서 복구작업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 누출된 방사능이 언제 어떻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거리다. 중앙일보 원전 종합분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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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1원전 3.4호기 물 부어도 안들어가…방사능 누출 불가피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 발전소 3ㆍ4호기에서 폐연료봉(사용후 핵연료) 저장수조가 일부 파손돼 방사능 누출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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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진동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한국 등에 공급"
부에나파크의 태진 USA 이경택 사장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원전을 포함한 발전소들에 납품되는 자사의 진동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간의 지혜도 자연의 거대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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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일본 구해줘” 아내의 문자 … 하이퍼 레스큐 “가족에게 미안”
일본 자위대 소속 고성능 소방차가 18일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에 물을 뿌리고 있는 장면. 자위대와 도쿄소방청 소속 ‘하이퍼 레스큐’는 19일에 이어 20일에도 냉각수가 공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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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원전(디아블로 캐년 원자력발전소) '비상용 냉각수 펌프 미작동' 몰랐다
캘리포니아주의 원자력발전소에서 원자로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펌프가 무려 1년 반 이상 작동하지 않았음에도 원전 측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국내 원전 관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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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3호기 다시 압력상승…냉각수 주입 효과 없어…방사능 배출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은 20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3호기에서 압력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원자력안전보안원의 니시야마 히데히코 대변인은 "3호기에 냉각수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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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철수, 2조 앞으로” 수시 교대하며 이틀간 밤샘 사투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상황을 위성으로 촬영한 모습이 공개됐다. 원자로가 들어 있던 건물들이 고압 폭발로 인해 부서져 골조를 드러낸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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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작전 성과 , 1~4호기 표면온도 100도 밑돌아
방사능 유출 사태가 벌어진 후쿠시마 제1원전에 일본 자위대가 소방차를 이용해 폐연료봉 가열을 막기 위한 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위대와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소방차 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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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작전 성과 , 1~4호기 표면온도 100도 밑돌아
방사능 유출 사태가 벌어진 후쿠시마 제1원전에 일본 자위대가 소방차를 이용해 폐연료봉 가열을 막기 위한 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위대와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소방차 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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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철수, 2조 앞으로” 수시 교대하며 이틀간 밤샘 사투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상황을 위성으로 촬영한 모습이 공개됐다. 원자로가 들어 있던 건물들이 고압 폭발로 인해 부서져 골조를 드러낸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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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후쿠시마 5호기 냉각펌프 가동 시작
후쿠시마 제1원전 5호기의 냉각펌프가 가동되기 시작했다. 일본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은 19일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 5호기의 폐연료봉 저장소에서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기능을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