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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란보다 핵 협상력 높아 … 핵물질 재고 등 검증해야”
━ 이란 핵협정 자문한 핵과학자 스콧 켐프 이란 핵협정 협상에 미국 정부에 자문한 스콧 켐프 MIT대 교수. 그는 인터뷰에서 ’플루토늄을 생산하는 원자로의 과거를 복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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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인력 800명 육성” 탈원전 속도내는 정부 … 학계선 “과속 정책”
고리원전 1호기. [연합뉴스] 정부가 탈원전 정책 속도전에 돌입했다. 과기정통부는 2021년까지 원자력 발전소 해체·폐기물 관리를 담당하는 전문인력 800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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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정책 '속도전' 나선 정부...원자력 학계에선 반발 목소리
정부가 탈원전 정책 속도전에 돌입했다. 과기정통부는 2021년까지 원자력 발전소 해체ㆍ폐기물 관리를 담당하는 전문인력 800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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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카이스트 원자력 전공 선택 ‘0’ … 탈원전의 암울한 미래
국내 고급 과학기술 인력 양성소인 KAIST에서 원자력 연구의 맥이 끊어질 위기에 처했다. KAIST에 따르면 올 하반기 2학년에 올라가면서 전공을 결정해야 할 학생 94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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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탈원전 정책에…카이스트 원자력학과 전공선택 0명
신고리원전 너머 동해 일출. [연합뉴스] 정부의 탈원전 드라이브가 시작된 지 1년 만에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전공 선택 학생(진입자)이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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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탈원전 추진 막겠다”…에너지정책 합리화 교수협의회 창립
“조기 대선의 여파로 숙의되지 않았던 공약인 탈원전·탈석탄·재생에너지 정책이 기조가 됐다. 원전 안전에 대한 사실 왜곡에 의해 위험성이 과장돼 공포와 불안이 형성됐다.” 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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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민 원안위장 “판도라 허무맹랑하다는 게 허무맹랑”
강정민 강정민(53·사진)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영화 판도라가 허무맹랑하다고 말하는 게 허무맹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원전 폭발 사고를 다룬 영화 ‘판도라’(2016년)에 대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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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도라가 허무맹랑하다고 말하는 게 허무맹랑한 것”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원자력안전위원회] “영화 판도라가 허무맹랑하다고 말하는 게 허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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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원장에 ‘탈원전’ 강정민 … 신고리 5·6호기도 반대
강정민 원안위 위원장(左), 권태성 권익위 부위원장 (右)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신임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 강정민(52) 미국 NRDC(Natural Resources 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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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원자력안전위원장에 신고리 5, 6호기 건설재개 반대 전문가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신임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 강정민(52) 미국 NRDC(Natural Resources Defense Council·천연자원보호위원회) 선임연구위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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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인재양성도 덮쳤다···마이스터고 경쟁률 반토막
원자력 마이스터고 2017학년도 1학기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사진 원자력마이스터고] 국내 유일의 원자력 전문 인재 양성학교인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의 2018년도 입학경쟁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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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폐쇄→연장→조기폐쇄? 월성1호기 인근주민들 '뒤숭숭'
24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본부 앞바다에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왼쪽부터 월성 4호기, 3호기, 2호기, 1호기. 프리랜서 공정식 "원전이 안전하다고 운영 기간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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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얼마든지 함께 갈 수 있다
김용희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 지구적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태양력·풍력으로 대변되는 재생에너지의 확대는 필요하고 중요하다.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이 거의 없는 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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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속도로 조준 타격, 곳곳에 퍼진 암 5~10년 내 잡는다
━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② 암 정복 ‘세계 최고’ 일본 방사선학 연구소 NIRS를 가다 중입자 치료는 축구장 크기의 중입자 가속기에 탄소 이온을 실어 암 조직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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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노조,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 중단 가처분신청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과 원자력공학과 교수들이 1일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위원회에 대한 활동중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신청인은 한수원 노조 김병기 위원장과 남건호 기획처장,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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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제로’ 일본 요금 급등, 전기 먹는 공장들 한국으로
━ 해외 사례로 본 탈원전의 기회비용 지난 14일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 5, 6호기 건설 현장에 타워크레인이 가동을 멈춘 채 한 방향을 향하고 있다. 15일 한수원 노조는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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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중단 … 반발 확산
━ 한수원 노조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문 대통령 면담 요구” 새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탈(脫)원전’ 정책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 15일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은 울산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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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말 한마디에 없앤다는 것 있을 수 없는 일”…산자위에선 국정조사 거론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을 잡기 위해 열렸다. 하지만 대신 문재인 대통령의 ‘탈핵’ 지시로 신고리 5·6기 공사 중단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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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발언으로 항의받은 정재승 교수
[사진 정재승 교수 페이스북, tvN '알쓸신잡' 공식 홈페이지]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 사전(알쓸신잡)'에 출연 중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항의를 받았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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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대체 에너지가 관건, 가야 할 길이나 속도 조절 필요
━ 고리 원전 1호기 오늘 자정 영구정지, 탈핵 논란 가열 14일과 15일 서울에서 열린 울산 시민단체들의 신고리 핵발전소 5·6호기 백지화 요구 시위(위 사진)와 건설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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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에너지 기술 중 국산화율 가장 높은 원전포기 안될 말
성풍현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교수(전 한국원자력학회장) 새 정부는 신규 원전을 불허하고 1차 허가운전 기간이 끝난 원전을 폐쇄해 원전 의존도를 낮추는 탈원전 정책을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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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연료 연구 큰 그림 그리게 돼 … 원전 수주도 호재"
뼈대는 잘 만들었다. 하지만 앞으로 어디에, 얼마나 살을 더 붙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42년 만에 개정된 새 한·미 원자력협정은 한국에 더 큰 외교 과제를 남겼다. ▷여기를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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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원자력협정] 정부, 파이로프로세싱으로 재활용 전략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는 에너지·원자력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논란거리다. 재처리와 농축 자체보다는 현실적인 사용후 핵연료 처리 방안을 찾는 게 더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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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내년에 미래전략 대학원 과정 신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내년 신학기부터 미래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미래전략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주요 대학 정책대학원의 경우 공공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