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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 클린턴·수치 두 여걸 손잡았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왼쪽)과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1일 비공식 만찬이 열린 양곤의 미얀마 주재 미국 대표부 관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양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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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가 핵무기 선수 치면 재앙” … 망명지 미국서 원자로 개발
스티브 잡스는 “생각을 단순화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하면 산도 움직일 수 있다”고 했다. 단순화가 최고다. 과학도 그렇다. 아인슈타인은 객관적으로 보면 과학 전체가 정말 단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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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당신의 정의로운 원칙대로 사시라’ 곤충에게 배우다
인섹토피디아 휴 래플스 지음, 우진하 옮김 21세기북스, 656쪽 2만8000원 아주 매혹적이다. 책은 근본적으로는 과학을 다룬다.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를 차용한 듯한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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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봉·최병규·유병삼·박수문 ‘세계 250대 학자’
김수봉(51)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안식년인 올해 대부분의 시간을 전남 영광원자력발전소에서 보내고 있다. 김 교수는 휴대전화도 잘 터지지 않는 외진 곳의 ‘중성미자(中性微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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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 2012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 분석 시리즈·끝
시사이슈를 활용한 논술 문제는 해당 이슈가 제시문으로 활용되는 형태가 많다. 논제유형 자체는 인문계열의 인문·사회 통합형, 자연계열의 수리·과학 통합형처럼 기존 논제와 다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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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의 과학자 끌어들이는 매력, 아인슈타인과 쌍벽
1938년 독일의 오토 한이 우라늄235 연쇄반응 실험에 성공했다. 39년 9월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직후 아인슈타인은 미국의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편지를 썼다. “우라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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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르 무사 “젊은층 근대화 열망이 이집트 혁명 불 붙여”
“이집트 젊은이들의 꿈이 이뤄지는 데 기여하고 싶다.” 1·25 혁명의 결과로 30년간 이집트를 통치해온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하야한 지 엿새째인 17일(현지시간).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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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바라데이 “40~50대 초반이 대통령 돼야” … 대선 불출마 시사
이집트 반정부 시위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무함마드 엘바라데이(68·사진)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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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라크의 남자’ 탄타위, 전권 장악해 일단 유리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사임한 11일 밤 카이로 중심부 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혁명의 성공을 자축하고 있다. [카이로=로이터 뉴시스] 관련기사 “무바라크 축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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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영웅’고님, 시위 다시 불붙이다
8일(현지시간)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서 와엘 고님(왼쪽)이 시위대에 둘러싸여 연설하고 있다. 구글의 중동·북아프리카 마케팅 책임자인 고님은 지난달 27일 시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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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도 앞선 엘바라데이, 다크호스 떠오른 아므르 무사
‘포스트 무바라크’ 의 유력 주자 무함마드 엘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2005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그는 야권 연합 세력에 의해 대정부 협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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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바라데이, 깨끗한 이미지로 야권 구심점 … 미국 바람대로 움직일까
1일(현지시간)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타흐리르(해방) 광장에 수만 명의 시민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앞쪽에 투탄카멘의 황금가면 등 유명한 고대 유물이 모여 있는 이집트 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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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세습에 분노 “무바라크 키파야”
27일(현지시간) 이집트 동북부 수에즈에서 시위대가 경찰 진압차량을 포위해 공격하고 있다. 경찰 차량에는 시위대의 투석으로 생긴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수에즈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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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파라오’ 대안으로 떠오른 엘바라데이
무함마드 엘바라데이 전 IAEA 사무총장(오른쪽)이 28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에 참석했다. [카이로 AFP=연합뉴스] 27일 저녁(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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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로 돌아 온 엘바라데이 “무바라크 권력 내놓을 때 됐다”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으로 촉발된 민주화 시위가 인근 아프리카·중동 국가로 확산하고 있다. 27일 사흘째를 맞는 이집트 반정부 시위는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수도 카이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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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대구·울산·경북 손 잡았다
대구·울산·경북 등 영남권 3개 시·도가 정부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유치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구시·울산시·경북도는 11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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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아시아 핵보유국 중국만일 필요 없다는 듯 처신”
“북한 핵 문제가 커질수록 ‘핵은 핵으로 대응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늘게 될 것이다.” ‘온건한 신사’로 통하는 이홍구 전 총리가 뼈 있는 말을 했다. ‘핵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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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기는 과학의 잔디구장, 노벨상 위한 확실한 투자”
시위를 뜻하는 ‘데모(demo)’는 영어 ‘데먼스트레이션(demonstration)’에서 나왔다. “과학은 곧 데먼스트레이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먼스트레이션에는 ‘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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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창의력 길러줄 ‘두뇌발전소’ 양성해야
이상희국립과천과학관 관장 우리 아이들에게는 하루 24시간도 모자란다.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 시작된 하루 일과는 학교·학원·과외·독서실을 거치며 자정이 넘어야 끝나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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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중국 영향력 견제 “인도 상임이사국 진출 지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인도 뉴델리를 방문한 8일 인도 학생들이 뉴델리 시내에 모여 피켓을 들고 ‘미 제국주의 타도’를 외치고 있다. [뉴델리 AP=뉴시스] 인도를 방문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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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만 차려선 발전 없다, 교수에게 NO라고 말하라”
35개 팀으로 나뉜 학생들이 21일 오후 2시 포포인츠 호텔 유니손 홀에서 자신들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각기 다른 국가와 전공으로 한 팀을 이룬 학생들은 새로운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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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핵심시설] 중이온기속기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 대형 강입자가속기 시설 중 1920t 의 거대한 자석. 양성자 빔이 가속된 뒤 서로 충돌하면서 빅뱅을 재현하게 된다. [중앙포토]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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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한국모의국제회의 1차 세미나 현장
IHT중앙데일리와 이화여대가 중3~고교생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2010 한국모의국제회의 1차 세미나가 11일 이화여대 ECC캠퍼스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는 한국모의국제회의 본행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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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환경론자 vs 환경론자
환경. 논쟁이 끊이지 않는 분야다. ‘지구는 점점 더워지고 있다’ ‘온실가스의 증가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다’. 일반인이 당연하게 여기는 이런 주장에도 학계에서는 의견이 첨예하게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