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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원자력협정의 역사
한·미 원자력협정은 한국과 미국 정부가 원자력 이용에 관해 맺은 상호 협정이다. 정식 명칭은 ‘원자력의 민간 이용에 관한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 간 협력을 위한 협정’. 협정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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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농축 처리에만 '외국에 연 6000억씩' 왜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워들이 로봇팔로 가짜 사용후 핵연료를 조작하며 파이로프로세싱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는 원전의 골칫거리인 사용후 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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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이 싸우든 협력하든 한반도는 요동 … 네트워크를 전 세계로 확대할 때
18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숙종 성균관대 교수, 이태환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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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읽기] 한·미 동맹 업그레이드할 때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지난 칼럼에서 올해 한국과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한·미 관계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썼다. 양국 국민은 돈독한 양국 관계를 원한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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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협 핑계 … 일본 또 드러낸 재무장 야심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의 미래 정책구상을 다듬어온 정부 위원회가 ‘집단적 자위권’의 행사를 촉구한 것은 최근 일본이 밟아나가고 있는 일련의 우익적 흐름과 맥이 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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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사대국화 재촉하는 일본
일본 총리 직속 위원회가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허용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과 동맹을 맺고 있는 나라가 공격을 받았을 때 일본이 공격할 수 있는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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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핵연료 주기 완성이 필요하다
박군철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최근 열렸던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은 원자력 기술 개발, 안전조치와 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들이 심도 있게 토의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원자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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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조형 핵장치 이용한 도심 테러 대비해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18일이면 100일 남는다. 내년 3월 26~27일 50여 개국 정상이 서울에 모여 핵 테러 대책을 논의한다. 중앙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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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조형 핵장치 이용한 도심 테러 대비해야”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18일이면 100일 남는다. 내년 3월 26~27일 50여 개국 정상이 서울에 모여 핵 테러 대책을 논의한다. 중앙SUNDAY·JTBC는 9일 김성환 외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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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상황 나빠져 … 한국, 제재 동참을”
로버트 아인혼(사진) 미 국무부 대북대이란제재 조정관은 5일 “이란의 상황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며 “한국도 제재에 동참해 우리와 통일된 메시지를 보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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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EU의 아홉 번째 전략적 동반자 나라”
“한국은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세계 최대 시장에 진입해 경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습니다.” 토마스 코즐로프스키(Tomasz Kozl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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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섣부른 핵무장론을 반박한다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과 최근 핵무장에 대한 공론화 작업이 대두되고 있다. 한편에서는 ‘핵에는 핵’이라는 핵 억지논리에서 우리도 핵무기를 개발해 보유해야 한다는 핵 민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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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아인혼 미국 대북조정관 내일 방한, 원자력협정 개정 협의
미 국무부 로버트 아인혼 대북한·이란제재 조정관이 2일 방한한다. 28일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아인혼 조정관은 곧 열릴 원자력협정 개정을 위한 한·미 간 2차 협상에 앞서 ‘파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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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미 “핵연료 재활용 공동 연구”
정부는 한·미 원자력협력 협정 개정과 관련해 양국 간에 논란을 빚어온 파이로프로세싱(건식 처리공법)을 향후 10년간 공동 연구키로 했다. 정부 관계자 13일 “2013년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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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장 러시아 영토서 100㎞ … 야망이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중앙포토] “한·러 정상은 외교관계 수립 후 20회 이상 만났다. 이는 두 나라 간 정치적 관계가 안정적이며 또 양국 정상들이 서로를 신뢰할 수 있고 전망 있는 파트너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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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연료 ‘플루토늄’은 엄격히 통제
원전에 쓰이는 핵연료 다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이 2014년 타결 목표로 최근 시작됐다. 특히 ‘사용 후 핵연료’를 어떻게 처리하고 재활용할지가 핫이슈로 떠올랐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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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 성공하려면
2014년에 시효가 만료되는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이 오는 25일 워싱턴에서 시작된다. 1974년 체결된 한·미 원자력협정을 개정하는 이번 협상은 2013년까지 3년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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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내달부터 협상
한·미 양국은 2014년 만료되는 원자력협력협정 개정 협상을 다음 달 말부터 시작하기로 했다고 외교통상부 관계자가 26일 밝혔다. 한국 측 대표는 조현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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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평생을 좌우할 원자력 표준 선택
인류문명의 전개 과정은 과학기술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과학기술의 역사는 표준을 놓고 벌어진 경쟁의 역사이기도 했다. 송전방식을 놓고 벌어진 에디슨과 그의 조수였던 크로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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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신조선책략
빛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길러온 중국이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겸허저조(謙虛低調)의 자세에서 벗어나 ‘할 일은 적극적으로 개입해 관철하겠다(有所作爲)’는 굴기(起)하는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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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제재 받아 합당한 북한 사람들 알아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태영 국방부 장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21일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의를 마친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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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셔 미 국무부 차관 “한국 핵 재처리 불허 입장 변함없어”
미 국무부가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과 관련, 새로운 핵연료 재처리 기술인 ‘파이로 프로세싱’(pyro-processing)을 한국 측에 허용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다.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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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르네상스 위해 핵안보는 필수” 정상들 한목소리
워싱턴 핵안보 정상회의 후속 협의를 마치고 16일 귀국한 조현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신인섭 기자 1983년 컬럼비아대 정치학과 학생이던 미국의 미래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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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서두른다
한·미 양국이 원자력협정을 조기에 개정한다는 데 의견 접근을 봤다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14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워싱턴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부터 한·미 두 나라가 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