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냐서 잡아야할 판…동해안 '오징어' 씨 말라간다, 무슨 일
성어기를 맞은 동해안 오징어가 풍어를 이루는 가운데 지난 15일 밤 조업을 나간 어선들이 밝힌 집어등이 속초 앞바다를 수놓고 있다. 연합뉴스 뜨거워진 동해안에서 오징어 씨가 메말
-
日 근해에서 잡아도, 중국배면 중국산…中 '꽁치잡이' 딜레마
중국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은 ‘처리수’) 방류를 이유로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금수하고 있지만, 중국 어선들은 여전히 일본 근해에서 조업 중인 것
-
어업인 단체의 호소 "日오염수 잘못된 정보, 가짜뉴스 가려달라"
어업인 단체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수연)가 6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해 국내 수산물에 대한 불신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한수연은 이날 ‘국민
-
日오염수 5개월 뒤 국내 해역에? 해수부, 교수 주장 반박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저한 검증이 우선. [일러스트=김지윤] 해양수산부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서균렬 서울대 원자력핵공학과 명예교수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
[글로벌 해양강국, KOREA] 바다숲 조성, TAC 관리 …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보호와 육성에 앞장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수산업 중흥을 위한 새 비전 ‘풍요로운 어장으로 미래세대의 행복을 열어가는 FIRA’를 선포했다. [사진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바다목장 조성으로
-
중국이 참치 맛에 눈뜨자, 남태평양 사모아 어부가 울었다
남태평양의 휴양지 사모아섬(미국령) 어민들은 몇해 전부터 줄어든 참치 생산량에 한숨을 쉰다. 현지 수산생태 과학자 마크 피체트는 “사모아 어부는 2007년에 5000미터톤의 알바
-
중국이 참치 맛에 눈뜨자, 남태평양 사모아 어부가 울었다
참치 회(참다랑어) 자료 사진. [픽사베이] 남태평양의 휴양지 사모아섬(미국령) 어민들은 몇해 전부터 줄어든 참치 생산량에 한숨을 쉰다. 현지 수산생태 과학자 마크 피체트는
-
어업량 늘어도…자연산 대신 양식으로 채우는 횟집
지난해 어업생산량이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 연근해에서 잡히는 '자연산' 생산량은 줄고, 양식 생산이 줄어든 양을 메웠다. '국민생선'으로 불리는 고등어·멸치·
-
美, 한국 '예비 불법 어업국' 지정… 남극 불법 어업 발단
미국 정부가 한국을 ‘예비 불법 어업국(IUUㆍ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으로 지정했다. 한국 원양선박 2척이 남극 수역 어장폐쇄 통보에도 조업을
-
명절 제사상엔 귀한 상어 고기?···알고보면 수은 덩어리
━ 물려 죽은 사람은 1년에 넷, 잡혀 죽은 상어는 1억 마리 상어가 등장하는 영화 '47미터'의 한 장면 [중앙포토] “아기 상어 뚜 루루 뚜루,
-
왜 북극에서까지 ‘중국 위협론’이 불거지나?
‘3000㎞’ 중국에서 북극까지 직선거리다. 중국이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를 그곳까지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북극 진군의 나팔에 걸린 여섯 글자는 ‘빙상 실크로드.’ 북극
-
[강찬수의 에코 파일] 남획 Overfishing
남획 Overfishing지난해 10월 해경이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을 나포하기 위해 선체로 힘겹게 진입하고 있다. [사진 인천해양경비안전서]물고기 등 야생 동물이 번식하는 속
-
[월간중앙] 단독 와이드 인터뷰 김영춘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강국의 저력 복원하겠다”
한국 해양수산의 전체 산업 분야가 위기에 빠졌다. 작년 한진해운의 몰락이 치명타였다. 세계적인 불경기 여파로 항만 분야, 조선산업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급격히 줄어들고 있
-
중국 어선 ‘싹쓸이 조업’ … 세네갈 어부는 빈 그물만 걷는다
한국 근해에서 불법조업 중에 단속된 중국 어선들. [중앙포토] “과거 세네갈의 바다엔 고등어·오징어·정어리가 가득했고, 사람들은 살만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부들이 빈 그물만을 쓸
-
세네갈 사람들 먹을 물고기가 없다
“과거 세네갈의 바다엔 고등어ㆍ오징어ㆍ정어리가 가득했고, 사람들은 살만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부들이 빈 그물만을 쓸쓸하게 끌어올리곤 한다. 중국 어선 등의 수산자원 남획이 세네갈
-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 실장 “수산업은 미래산업이다.”
어느덧 겨울 옷이 무겁게 느껴지는 때가 왔다. 먼 남쪽 바다에서 월동한 꽃게, 조기, 돔 등 우리 국민들이 즐겨 먹는 수산자원도 서서히 북상을 준비하고 있다.인류는 수만년 전에도
-
사조산업 어선 베링해 침몰 52명 실종
사조산업 소속 명태잡이 원양어선 ‘501오룡호’가 1일 오후 러시아 동쪽 바다에서 조업 중 침몰했다. 사고 소식을 들은 선원 가족들이 이날 부산 남부민동 사조산업㈜ 회의실에 설치
-
국산 흰색, 수입산 노란색 … 갈치의 고향, 눈을 보면 압니다
고등어와 함께 ‘국민 생선’으로 손꼽히는 갈치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어업량이 증가한다. 살도 이때부터 단단해지기 시작해 식감도 좋아진다. 주로 제주도 서남부 해역에서 많이 잡힌다.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이어도의 모든 것
최충일 기자지난 연말 신문이나 TV에 이어도라는 지명이 자주 나왔지요. 언뜻 섬 이름 같지만 사실은 바닷속 암초입니다. 상상 속에만 존재하다 1900년에야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지
-
한국 어업외교 구멍 … 7조원 '참치 전쟁'서 외톨이
호주의 항구 도시 케언스가 ‘참치 전쟁’으로 뜨겁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참치 조업 구역을 관할하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총회에서 규제조치를 마련하고 있어서다. 전체
-
세계는 지금 '피시플레이션'…생선값, 중국인들이 올린다?
중국인의 수산물 소비가 급등하면서 세계적으로 수산물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한인타운 내 한 마켓의 생선부 모습. 김병일 기자 생선 가격이 뛰고 있다. LA한인마켓과
-
[J Report] 앙상한 바다 건질 게 없다
12일 오전 6시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연폭포 아래 서귀포항 수협어판장. 회색 콘크리트 바닥이 깔린 1650㎡(500평) 규모의 공간 안쪽, 330㎡(100평)도 채 못 되는 공간에
-
한국 '물고기 덫'으로 참치 싹쓸이한다는데 …
세계에서 세 번째로 참치를 많이 잡는 한국의 원양어선들은 주로 남태평양에서 조업을 한다. 어선들은 그물이 감긴 통나무나 속이 빈 금속통을 바다에 던져 놓는다. 바다 한가운데에 부유
-
한국인 생선 섭취량 30년간 2배로…어업 생산량은 29%밖에 안 늘어
한국인이 점점 생선을 많이 먹는다. 30년 전과 비교하면 두 배 수준이다. 15일 통계청 ‘농어업통계’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54.9㎏. 1980년의 27㎏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