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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위, 세제개편안 심사 무산… 여야 팽팽한 힘겨루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의 내년도 세제개편안 심사가 24일 무산됐다. 기재위 조세소위는 이날 오후 열기로 했던 4차 회의를 취소했다. 회의에서는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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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수소 기준치초과 외부방출 없다" 원안위도 못박았다
경북 경주 양남면 월성원자력발전소. 사진은 지난달 18일 발전소의 모습. 연합뉴스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 물질(삼중수소) 유출 의혹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안전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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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위는 뜨는데, 원안위는 제자리…대통령직속위도 '온도차'
대통령 직속 위원회 설치를 둘러싸고 부처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농·어업 분야는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답보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두 분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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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신 조장하는 청와대·정부의 원전 메시지
박근혜정부가 연일 원자력발전소(원전) 비리에 대한 근원적 해결을 다짐하고 있다. 박 대통령이 28일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고 검찰이 원전 비리 수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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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심의 과정]준사법권 수위놓고 막판진통
24일 오후 국회 운영위 앞. '남녀차별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 이 운영위를 통과한 것이 확인되는 순간 30여명의 여성계 인사들은 환호와 눈물을 동시에 쏟아냈다. 한 여성인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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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협의회서 2여 개혁 틈새 JP가 메워
공정거래위에 계좌추적권 부여, 교원정년 단축.교원노조 설립 등 재벌 및 교육개혁을 위한 제도적 칼날이 다듬어지고 있다.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직접 지시에 이어 김종필 (金鍾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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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쟁점]'제2건국' 20억 예산 논란
20억원에 '불과' 한 제2건국운동 지원예산을 둘러싼 여야간 시비가 85조원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심의 전체에 파문을 던질 기세다. 야당은 이 20억원 외에도 국민운동 지원 명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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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쟁점]상임위 예비심사
국회 각 상임위가 소관 부처 예산심의를 하면서 정부 예산안을 경쟁적으로 늘려놓는 '고질병' 이 재발했다. 의원들은 게다가 정부 세출규모는 키워놓고도 세입은 대부분 정부 원안대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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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부별 심의 예산 삭감놓고 논란 예상|국회 정상화
지난 13일이래 공전돼왔던 국회가 3당3역회의의 정치의안타결로 26일부터 정상화됐다. 국회는 이날상오 예결위의5개 분과위를 일제히 열어 소관부처에 대한 부별심의에 착수했다. 예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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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안 정책질의
국회는 15일 하오 재무위를 열어 새법개정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계속했다. 재무위는 이날로 정부제출 세법개정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끝내고 민한당이 제출한 소득세·법인세 등 7개 세법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