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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올바름이 입마개가 될 때
잘못된 단어 잘못된 단어 르네 피스터 지음 배명자 옮김 문예출판사 진보 성향의 신문 미국 뉴욕타임스와 영국 가디언의 칼럼니스트로, 영어권 교양잡지 ‘뉴욕 리뷰 오브 북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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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올바름'이 표현의 자유 위협하는 입마개가 될 때[BOOK]
책표지 잘못된 단어 르네 피스터 지음 배명자 옮김 문예출판사 진보 성향의 신문 미국 뉴욕타임스와 영국 가디언의 칼럼니스트로, 영어권 교양잡지 ‘뉴욕 리뷰 오브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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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합주 5곳 앞서…취임식날 시위 대비 '내란법' 검토"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재대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AFP=연합뉴스 “바이든에게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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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와 의자만으로 이토록 관능적인…6년 만에 컴백한 뮤지컬 '시카고'
적막한 쿡카운티 교도소에 간수의 구두 굽 소리가 울려 퍼진다. 곧이어 모습을 드러낸 여섯 명의 '미녀 죄수'들이 자신의 살인 후일담을 전한다. '팝'하고 껌을 터뜨리는 남편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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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력에 한 해 1000명씩 죽는 이 나라...곳곳서 규탄 시위
지난해 미국에서 경찰관의 폭력 행위로 1000명 이상자의 희생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달 초 귀가 중이던 미국 흑인 청년 타이어 니컬스(29)가 경찰의 구타로 사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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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 구타에 흑인 사망…가해 특수부대 해체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시민들이 테네시주 멤피스 경찰관 5명이 흑인 청년을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한 시민이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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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외친 흑인, 경찰 집단폭행 사망…영상 공개에 뉴욕 발칵
미국에서 경찰이 흑인 운전자를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모습을 담은 영상이 지난 28일(현지시간) 공개된 지 하루 만에 가해 경찰관들이 소속된 부대가 전격 해체됐다. 미국 사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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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부르며 맞아 죽은 흑인 청년...범인은 흑인 경찰들이었다
교통 단속 중이던 경찰관들이 흑인 운전자를 집단 구타해 숨지게 한 상황을 영상이 27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미국 전역에서 규탄 시위가 들끓을 조짐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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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회주의 정당 없는 이유, BLM 창립자 집을 보면 안다 유료 전용
민주당 대선 경선이 진행되던 2019년 8월 9일. 엘리자베스 워런과 카멀라 해리스가 오전 11시 이후 30분 간격으로 비슷한 트윗을 띄웠다. 5년 전 퍼거슨 사건의 희생자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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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 외쳤을 뿐인데…“다양성 버렸다” CNN 질타 유료 전용
여기 나사(NASA)에선 모두 같은 색 오줌을 누지. 2017년 영화 ‘히든피겨스’에 나오는 대사다. 케빈 코스트너가 ‘흑인 전용’이라는 여성 화장실 팻말을 때려 부순 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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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反트럼프 관료입니다” NYT 취재원 ‘황당한 실체’ 유료 전용
2018년 9월 5일자 뉴욕타임스는 도널드 트럼프에겐 폭탄이었다. 익명의 고위 관리가 트럼프를 신랄하게 공격하는 칼럼이 실려 있었다. ‘나는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저항하는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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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차남 부패 폭로 순간, CNN은 바이든 다큐 틀었다 유료 전용
미국 언론들이 표현의 자유를 누린다지만, 때론 알아서 자기검열을 한다. 스스로 할 말, 안 할 말 가려서 한다. 또 국민의 알 권리를 중시한다지만, 무엇을 알리느냐는 결국 언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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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 거짓말로 명예훼손” 플로이드 유족, 칸예 웨스트에 3500억원 소송
미국의 래퍼 겸 사업가 칸예 웨스트(예).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체포과정에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목을 짓눌려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유족이 18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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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뒤집었다…기아차 '소울' 모는 25살 우버기사의 반란
맥스웰 프로스트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민주당 하원의원 경선 승리가 확정된 후 지지자와 포옹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1997년생 미국 하원의원이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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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에 주한미군 철수 수차례 협박…트럼프 무모했다" 에스퍼 폭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은 2020년 6월 백악관에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주지사들과의 회의장에서 핸드폰을 보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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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트럼프’ 터커 칼슨…536만명이 그를 시청한다
미국 폭스뉴스 ‘터커 칼슨 투나잇’ 쇼의 앵커 터커 칼슨. 칼슨은 이민 반대와 코로나19 백신과 의회 폭동 음모론, 대선 불복 등 여론을 오도한다는 비판을 받지만, 그의 뉴스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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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흑인 시위대에 '그냥 쏘면 안 돼?'"…전직 美국방 폭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 [EPA] 마크 에스퍼 전 미국 국방장관이 과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반발하는 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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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백신 맞은 르브론 제임스...미 접종률 '게임 체인저' 될까
미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포워드 르브론 제임스가 2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실을 밝혔다. [AP=연합뉴스]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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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코로나19 완전한 독립 선언 못해…'트럼프 철조망' 거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대국민 연설을 한 뒤 백악관으로 초대한 시민들과 셀카를 찍었다.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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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악몽' 뉴욕 살인 97% 급증···경찰 출신, 시장경선 돌풍
지난 3일(현지시간) 미니애폴리스 경찰이 총격 사건 현장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있다.[AP=연합뉴스] "총기를 불법 거래하는 '죽음의 상인'에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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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마리 매미 '17년만의 외출'···올 여름 미국땅 뒤덮는다
올여름 매미 수십억 마리가 미국 일대를 뒤덮을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6일 보도했다. 17년마다 한 번 땅 밖으로 나오는 매미(Brood X periodical)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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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숨 쉴 수 없다"고 외치며 숨진 지 1년, 美 전역에서 조지 플로이드 추모 물결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목을 짓눌린 채 "숨 쉴 수 없다"고 외치며 숨진 조지 플로이드가 25일(현지시각)로 1주기를 맞았다. 이날 미국과 세계 곳곳에서는 플로이드 추모 행사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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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사건 알린 소녀 “정의가 이뤄졌다”
다넬라 프레이저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숨져가는 모습을 스마트폰에 담아 전 세계에 알린 다넬라 프레이저(18·사진)는 전직 경찰관 데릭 쇼빈 유죄 평결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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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가 다시 숨을 쉬게 됐다
지난해 5월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용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목을 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20일 데릭 쇼빈이 유죄 평결을 받자 필로니스 플로이드, 벤 크럼프 변호사, 앨 샤프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