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에 실권 빼앗긴 2인자 "하늘이 보고 있다" 남기고…
━ 리커창 전 중국 총리 사망 리커창 전 중국 국무원 총리(왼쪽)가 지난해 10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폐막식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옆자
-
조선인 학살 그때처럼…남아공에선 "좋은 외국인? 죽은 외국인" [간토대지진 학살 100년]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키고, 우물에 독을 탔다.” 100년 전 간토대지진 당시 참상을 기록한 일본 정부 중앙방재회의 보고서(2008년)에선 이 같은 유언비어가 걷잡을 수 없이
-
300억 아끼려다 1조 토했다, 기업이 국제정치 모른 죗값 유료 전용
대단한 기세였다. 단순 테러조직인 줄 알았던 이들이 ‘국가’를 자처하더니 어느덧 코앞에 와 있었다. 극악무도한 테러로 악명을 떨치던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였다.
-
"월 37만원 내고 교통딱지 맘대로 끊으세요" 中 황당 월정액 [글로벌리포트]
중국 쓰촨성 러산시에 있는 세계 최대 석조 불상인 '러산대불'이 최근 경매에 나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문화재 러산대불도 지방 정부의 재정난 앞에선 매각 대상물일 뿐이다. 셔터
-
[중국읽기] 중국과 대만의 성묘 정치학
유상철 중국연구소장·차이나랩 대표 마잉주(馬英九) 전 대만 총통이 오늘 중국 방문에 나선다. 4월 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이다. 중국 난징과 우한·창사·충칭·상하이 등 주로 장강
-
[중국읽기] 욕만 하면 중국 넘나
유상철 중국연구소장·차이나랩 대표 지난주 중앙일보의 온라인 중국전문 페이지 ‘더 차이나’에 글 하나가 실렸다. “젊은 중국 박사들, 빅테크 기업 아닌 ‘여기’서 가능성 봤다”는
-
코로나 걸린뒤 자연면역 얼마나 가나…새 연구 결과 나왔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생기는 자연면역이 재감염 시 중증을 예방하는 데 90% 정도 효과를 보이고 특히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1년 이상 높은 보호 효과를 낸다는 새 연구 결과가
-
[박한진의 지금 중국은] 2023년, 중국 경제 회복 변곡점 될까?
2023년, 중국 경제 회복 변곡점 될까[사진 셔터스톡] 지난해 세계는 긴 터널 속에 있었다. 공급망 불안과 유동성 과잉 속에 지정학적 마찰과 충돌 같은 돌발 변수도 끊이지 않았
-
[중국읽기] 다시 코로나 출발선 선 중국
유상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차이나랩 대표 중국이 난리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일순간에 바꾸면서다. 족쇄 같던 PCR 검사와 무자비한 봉쇄가 사라지자 감염자 폭증과 화장장의 긴
-
[유상철의 중국읽기] 두려움 떨치고 거리로 나선 중국 인민
유상철 중국연구소장·차이나랩 대표 최근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만큼이나 세계의 주목을 받는 나라가 있다. 중국이다. 지난 10월 말 시진핑의 중국 공산당 총서기 3연임을 확정한
-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시진핑 "제로코로나 끝까지 간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이사회 사무총장이 오는 9월 10~25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을 연기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바이두 캡쳐] 중국 항저우에서 오는 9월
-
“상하이 장기봉쇄에 中경제 충격파…2020년 우한보다 크다”
13일 중국 기자협회가 마련한 내외신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자문기구인 국무원 참사실의 야오징위안(姚景源·72) 특약 연구원 겸 전 국가통계국 이코노미스트가 중국 경제 현황을 설명하
-
[중국읽기] 코로나는 중국이 끝나야 끝난다
유상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국내 코로나 19 상황이 아직은 엄중하지만, 점차 안정화되는 추세로 희망을 갖고 봄을 맞게 된다. 그러나 이제 막 시작인 것 같은 중국 상황을 보자면
-
전환 상장으로 중국 증시에 한 획 그은 '이 기업'
베이징 증권거래소에서 커촹반(科創板∙과학창업반)에 전환 상장하는 첫 기업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베이징 증권거래소에 상장돼있던 관뎬팡우(觀典防務) 기술주식유한회사(이하 '관뎬팡
-
“당장 해고돼야” 파우치 폭발하게 만든 폭스뉴스 스타 앵커
폭스뉴스의 정치토크쇼 '더 파이브'를 진행하는 제시 워터스. 인스타그램 캡처 “그건 미친 짓이죠. 그 사람은 당장 해고돼야 합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ㆍ전염병연구
-
미국 사망 80만 “내달 델타·오미크론·독감 삼중타격 온다”
코로나19 희생자가 80만 명을 넘긴 지난 14일(현지시간)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앞줄 가운데) 등 상·하원 의원들이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서 열린 추모 집회에서 촛
-
모더나 의료 책임자 "오미크론+델타 협력, 새 돌연변이 우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장. [AP=연합뉴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이 "오미크론 변이는 미국의 지배종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초기
-
수출 가발, 여공 살던 ‘벌집’…디지털에 담은 구로공단 60년
서울 G밸리산업박물관을 찾은 한 관람객이 구로공단의 역사가 기록된 동영상을 관람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토요일인 지난달 20일 오후 2시.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
-
구로공단 역사부터 미래까지···산업유산 품은 G밸리산업박물관
G밸리산업박물관을 찾은 한 관람객이 구로공단의 역사를 압축한 영상을 보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토요일인 지난달 20일 오후 2시.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앞에
-
파우치 "오미크론 심각하진 않아보여…델타보다 덜 위험할수도"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장.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최고 의료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장이 5일(현지시간
-
"오미크론, 코로나 끝낼 구세주" 국내서도 이런 주장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입원한 인천의 한 병원의 모습. 연합뉴스 "오미크론이 크리스마스 선물일 수도 있다." "구세주가 될 수도 있다."
-
日 화이자·모더나 맞아서 코로나 급감? 물백신 몰린 AZ논란 [뉴스원샷]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연합뉴스 ━ 전문기자의 촉: 'AZ=물백신' 진짜일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물백신이라며?" 26일 점심 자리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다.
-
[중국읽기] 중국은 왜 ‘제로 코로나’ 고집하나
코로나 19 사태가 터진 지 2년이 돼 간다. 이제까지 지구촌 누적 감염자 수는 약 2억 5000만 명, 사망자 수는 약 530만 명에 달한다. 참담하다. 그러나 마침내 백신 보
-
中 도시 경쟁력 발표, 1위 두고 '세 도시' 접전
지난 2일, 중국 사회과학원 재경전략연구소는 〈2021년 중국 도시경쟁력 보고서: 제19호〉를 발표했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종합 경제 경쟁력 평가는 중국 291개 도시의 종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