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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왕 최측근 슝샹후이는 속 시뻘건 공산당 ‘빨대’
1947년 3월 국민당 중앙군을 이끌고 공산당 근거지 옌안을 점령한 후쭝난(가운데). [사진 김명호] 깨지지 않는 동업은 없다. 정당 간의 연합도 일종의 동업이다. 결국은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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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서 삼성 위협하는 중국의 스티브 잡스
지난 8월 5일 이후 한국 경제계 최대 화제는 단연 중국업체 ‘샤오미(小米)’였다. 바로 그날 샤오미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을 모두 넘어섰기 때문이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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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대희] 한중 FTA 실질적 타결을 보면서; 석유화학 분야
한중 FTA의 ??실질적인 타결??이 되고, 앞으로 구체적인 문안을 조정하는 과정이 남아있는 상태이다. 애초에 우려하던 것처럼 초민감 품목을 상당히 빼고 타결이 된 셈이므로,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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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달러 하락 땐 대한항공 연 346억 절약
대한항공은 올 3분기까지 영업이익 240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영업적자(374억원) 상태였다. 유류비 지출이 770억원가량 줄어든 게 효자 노릇을 했다.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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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석유화학, 관세철폐로 수출길 확대 '파란불'
SK와 중국 시노펙이 합작으로 설립해 생산에 들어간 나프타 분해 공장 전경. [사진 SK그룹] “위기이기도 하지만 분명한 기회다.” SK그룹은 한국 에너지·화학 제품의 1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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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호, 中 친선대회서 브라질에 0-3완패… 현재 기록은?
이광종의 축구 국가대표팀(21세 이하)이 브라질에 완패했다. '이광종호'는 지난 16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경기장서 열린 ‘중국 4개국 친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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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장벽 넘은 한·일 에너지 공룡의 우정
이훤배 울산아로마틱스 대표가 생산시설과 판매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울산=이현택 기자 SK종합화학이 14일 파라자일렌(PX)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울산아로마틱스(UAC)’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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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와 ‘막장’이라는 장르
개연성을 파괴하는 기법으로 ‘카타르시스’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막장은 이상한 ‘장르’다. 그리고 장서희는 몰입을 망치는 기법으로 몰입을 시키는, 그 기이한 장르에 필요한 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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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풍운아·괴짜들 구름 행렬 … ‘황푸군관’은 양산박
황푸군관학교 교장 시절의 장제스. 오른쪽은 랴오중카이가 사망한 이후 군관학교 당 대표를 계승한 왕징웨이(汪精衛). [사진 김명호] 1924년 봄, 잡지 ‘신청년(新靑年)’에 황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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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네 덕에 세상이 동화로 변했덕" … 나흘 새 20만 명 행복 충전
14일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나타난 러버덕. [뉴스1] “석촌호수에 온 지도 나흘이 됐덕. 호숫가에 사람들이 하루 종일 붐비는 데도 다들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이었덕.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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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모방의 신화 이룬 ‘중국판 잡스’
레이쥔 샤오미 회장. 지난 8월 5일 이후 한국 경제계의 최대 화제는 단연 중국 업체 ‘샤오미(小米)’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가 삼성전자와 애플을 모두 넘어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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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낭자들 정교한 ‘손맛’ 양궁·사격서 금메달 셋 추가
양궁 여자 컴파운드 종목에서 최보민이 2관왕에 올랐다. 최보민이 27일 인천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열린 개인전 결승전에 출전해 동료 석지현과 대결을 벌이고 있다. 앞서 열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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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양궁·사격서 메달 쏟아져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스키트 개인전에서 김민지(25·KT)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 종목에서 한국의 8번째 금메달이었다. 27일 열린 결승전에서 김민지는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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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상위 5%의 밥상, 건강식 'K푸드'로 채우겠다
김재수(57·사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식 전도사’다. 그가 요즘 주목하는 곳은 13억 중국시장이다. “중국인은 먹거리에 목숨을 거는 민족이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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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보태주고 메워주고 … '글로벌 파트너링'으로 수출기업 변신 꾀해
지난 1월 가동을 시작한 중국 우한시의 에틸렌 생산공장 전경 사진. SK그룹이 추진해온 ‘글로벌 파트너링(gobal partnering) 프로젝트’의 성과다. [사진 SK] SK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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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장미여관 육중완 “음악 포기할 시점에 ‘봉숙이’ 탄생”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34)이 “음악을 포기하려 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는 장미여관의 육중완과 강준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11명의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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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세상 된 중국 농촌 … 비리 촌장 30%가 조폭
올 6월 말 광둥성 내 농촌 마을에서 각종 이권에 개입한 조직폭력배가 체포된 모습. 지난 10년 간 촌장 부패 관련 법원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비리 촌장의 30%가 조폭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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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천하제일 마천루 짓자 … 중국, 280조원 투입 332개 건설 중
중국 ‘개혁?개방 1번지’인 상하이 푸둥 지구는 마천루들로 숲을 이루고 있다. 가운데 높은 건물이 ‘병따개’란 별명을 가진 상하이세계금융센터(492m), 오른쪽이 올해 완공 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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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촌 장악한 조폭 세력…촌장과 결탁해 이권 챙겨
요즘 중국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간 큰 촌장(村長) 얘기 하나. 저장(浙江)성 차이저우(台州)시에 차이양(釵洋)촌이라는 마을이 있다. 도시화 바람을 타고 마을 부근에 부동산 개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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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초고층 건물 '마천루' 건설 열풍
중국은 ‘지대물박인다(地大物博人多)’의 나라다. 땅은 넓고 물산은 풍부하며 사람은 많다는 이야기다. 그런 세상에선 튀어야 비로소 보인다. 그래서인지 ‘천하제일’이라는 표현이 심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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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안 될까’ 그를 키운 건 결핍이었다
인터뷰하는 동안 종종 들리던 “제 나이가 오십이 코앞인데…”라는 말이 참 생경했다. 배우 김성령. 1966년생들과 같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소위 ‘빠른 67’이니 과연 오십이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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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실수에 사람들이 쓰러져요…인간 김성령의 매력이죠
인터뷰하는 동안 종종 들리던 “제 나이가 오십이 코앞인데…”라는 말이 참 생경했다. 배우 김성령. 1966년생들과 같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소위 ‘빠른 67’이니 과연 오십이 코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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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안 될까’ 그를 키운 건 결핍이었다
인터뷰하는 동안 종종 들리던 “제 나이가 오십이 코앞인데…”라는 말이 참 생경했다. 배우 김성령. 1966년생들과 같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소위 ‘빠른 67’이니 과연 오십이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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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맨틱 수중키스 '누가 더 잘하나'
중국판 발렌타인 데이 '칠석축제'가 열렸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는 2일(현지시간) 수중키스 경연 행사가 열렸다. 참가 커플들이 물 속에서 입을 맞추고 있다. 이날 커플들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