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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0년" 부모는 실신했다…SKY 아들이 판 '탕후루' 정체
■ 추천! 더중플 - 충격 실태, 우리 옆의 마약 「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지난 21일 영장실질심사에 춣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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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12월의 기적', 얼굴 없는 천사가 돌아왔다!
우리 이웃에는 천사들이 살고 있습니다.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만날 수는 없습니다. 한 해를 마감하는 요즘 언론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얼굴 없는 천사’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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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집배원 오토바이, 겨울에도 따뜻한 '전기차'로
눈이 내린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조심스럽게 운전하고 있다. / 내년부터 집배원이 사용할 초소형 전기차 시험주행. [사진 연합뉴스] 내년부터 집배원용 배달 오토바이가 전기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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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와의 다툼 끝에 아파트 대표가 써붙인 안내문
온라인 커뮤니티한 아파트 주민 대표가 써붙인 경고장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파트 주민 대표와 택배기사들 사이 실랑이를 담은 게시물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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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파트로 배달된 ‘따뜻한 정’
“주민 여러분! 가을이 배달 됐으니 찾아가세요!” 아파트 단지 에 토실토실한 가을이 영글었습니다. 경비원 아저씨가 장대로 샛노란 단감을 땄습니다. 아저씨 수고 덕분에 우편함에는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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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한잔하고 가라던 이주일씨 … 손편지 시절엔 이런 낭만 있었죠
34년 집배원 임명래씨 강남우체국 집배원 임명래씨가 편지 배달할 때 사용하는 오토바이 위에 앉아 있다. 그는 오늘도 이 오토바이를 타고 강남구 역삼 1·2동에 편지와 소포를 배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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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마케팅] 소비자와 연인처럼 '밀당'하라 … 그러다 '결혼'하라
박카스는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삶의 한 단면을 광고 소재로 삼아 ‘인간적인 제품’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사진은 하루를 마치는 젊은 여성을 방전된 배터리에 비유해 기운을 북돋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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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불길 잡아낸 집배원 … 응급환자 구한 택시기사
16일 오후 경북 성주소방서 앞에서 미리알리오 119 요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성주우체국 집배원과 성주군 모범택시 운전기사들이다. [프리랜서 공정식] 지난달 6일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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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화가 김태헌전복 -김덕희- 남자애가 여자애를 경계석에 앉히고 빠르게 사방을 둘러본다. 자정이 가까워오는 시각, 인적이 없고 행길과 완벽히 격리되어 있는 주차장 안쪽은 가로등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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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 5000만원 주인 찾아준 엄원흠 집배원
우체국 집배원이 5000만원을 주워 주인을 찾아줬다. 동래우체국 엄원흠(44·사진) 집배원. 엄씨는 지난해 12월 31일 부산시 온천동 부근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다 길가에 떨어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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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나의 여행 이야기 ③ 시인 이병률의 핀란드 산타마을
설마 했던 것을 찾아가는 게 여행인지도 모른다. 핀란드 로바니에미에서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산타클로스 마을을 만났다. 북극선 너머에 위치한 산타 마을은 다음 해 2월 말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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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권혁재의 ‘날마다 행복’] 할머니가 ‘함박’ 웃는 이유는?
할머니가 ‘함박’ 웃는 이유는? 젊은 사람들이 거의 없는 시골~ 우편집배원 아저씨가 하는 일은 아주 다양하다. 편지를 읽어드리는 것은 기본이고 세금도 대신 납부해드려야 한다.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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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보면 그 주인이 보인다
열심히 사는 모습은 드러나게 마련이라는 구두 수선공의 교훈 ‘구두를 보면 그 주인이 보입니다’. 손으로 만든 티가 역력한 현판이었다. 낡은 구두 상자 뚜껑 위에 검은색 구두 염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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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충북 제천 우체국 집배원 이학성씨
'용두동 할아버지께' 봉투 위의 삐뚤빼뚤 글씨 아이 마음이 예뻐 물어 물어 찾아 전했지요 동료들 다 그렇게 하는 걸요 그는 오늘도 배달합니다 희망 지난해 5월, 충북 제천 우체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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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마음만은 부 ~자예요
세밑은 언제나 아쉽다. 한 해 동안 좀 더 잘할 수 있었던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지키지 못한 결심도 마음을 어지럽힌다. 그래도 새해가 기다려지는 건 후회보다는 희망쪽으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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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23일 훈장받은 집배원 이남규씨
"많을 때는 주민들의 공과금을 하루에 40건씩 대신 내주기도 합니다. 어쩌다 짜증날 때도 있었지만 봉사한다는 생각에 기꺼이 맡아왔죠. " 전남 장성우체국 정보통신원(집배원) 이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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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맨은 PDA를 한번 누른다!
“등기 우편물 왔습니다. 도장 가지고 나오세요.” 우편배달부가 벨을 누르면 가슴이 뛴다. 기다리는 소식이 있으면 그래서, 별다른 기대가 없는 날에는 또 그런대로. 허둥지둥 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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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 갓 메일!
프리지아 향기처럼 은은한 느낌이 가득 담긴 편지 한통. 하얀 종이위에 검정 볼펜으로 차곡차곡. 보내는 이의 ''마음'' 이 정성스레 담긴 편지는 받는 모든이에게 ''봄날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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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가 그립다…눈물샘 자극하는 추억의 '사연 보따리'
당신이 마지막으로 편지를 써본 건 언제일까? 삐뚤빼뚤 '국군아저씨께' 를 연필끝에 침발라가며 그리던 초등학교때? 어설픈 첫사랑이 무참히 짓밟힌 고2때? 아무리 먼거리도 전화 한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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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배달원에 10년째 "감사선물"
세밑이 다가오면 이춘호씨(52·주부·서울 노원구. 상계동434의 62)의 마음은 설렌다. 음지에서 묵묵히 일하는 소외 직업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인 때문이다. 언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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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썰렁한 가정…갖은 가출 부른다|여학생 노리는 독버섯(4)
주말인 지난 14일 하오, 서울 A여상 교무실. C교사는 우편으로 배달된 예쁜 포장의 선물 꾸러미를 받았다. 포장 속에는 와이셔츠와 넥타이, 그리고 깜찍한 엽서 한 장이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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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원고지 우편요금 내려야
이준섭 이제 본격적인 신춘문예철이 왔다. 해마다 많은 문단지망생들은 원고를 보내게된다.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직접가서 제출할수도 있겠으나 지방의 응모자들은 꼭 우편을 이용한다.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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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신문
소규모의 개인희사 사무직 및 년에 싫증을 느낀 그이가 근래 경제계의 불황에 편승한 까닭인지 두 달째 봉급이 밀리자 불만은 더 했다. 『차라리 어디 가서 노동이나 할까, 속이라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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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우정 80년 (9)|강직순
『이집 저집 다니면서 편지요. 전보요. 먼데 소식 전해주는 고마운 아저씨. 가방 메고 이곳 저곳 수고하며 다니네. 집집마다 문패 달고 기쁜 소식 기다리자. 』 우체부 아저씨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