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 갈때마다 썩은 내 진동"…소화전 열어보니 쓰레기 잔뜩
옥내 소화전에 방치된 음식물. 사진 보배드림 캡처 배달 업무 중 유독 한 집에서 악취에 시달렸다던 집배원이 해당 집 앞 옥내 소화전에서 온갖 음식물을 발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
-
[백성호의 현문우답] 맏상좌 덕조 "법정 스님이 가장 싫어한 칭호가 작가였다"
“법정 스님께서 가장 듣기 싫어하는 칭호가 ‘작가’였다.” 10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길상사에서 덕조 스님을 만났다. 그는 법정 스님의 맏상좌다. 절집의 맏아들이다.
-
[시선집중]'어르신의 안부 묻는 우유배달' 통해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에 앞장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614만8000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60대 이상 1인 가구는 약 15%인 93만3000가구에 달한다. 기대수명의 연장, 출생아 감소 등으
-
"수천만원 외할머니 빚 갚아라" 초등생 손자에게 날아온 소장
매일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던 할머니 A씨 집으로 우편물이 날아왔다. 수신인은 할머니의 초등학생 손자. 봉투를 열어본 할머니는 매우 놀랐다. 손자 앞으로 "수천만 원을 갚으라
-
'넌 개띠니까…' 다시 꺼내 본 나에게 보낸 편지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08) 딸네에 들르니 손편지를 한 통 건네며 출근길에 우체통이 보이면 좀 넣어달란다. “요즘도 우체통에 우편물을 넣는 사람이 있나? 그
-
[르포] 지하철 무정차, 도로 차단…베이징 리허설 열병식에 準계엄 돌입
7일 밤 베이징 천안문 앞 창안가를 중국 인민해방군 삼군의장대가 행진하고 있다. [CC-TV 캡처] 7일 밤 베이징 천안문 앞 창안가를 중국 인민해방군 여군부대가 행진하고 있다.
-
믿을 수 없는 해외직구 전문의약품
해외 의약품 직구 사이트에서 처방전이 필요한 약품을 사다 용도 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의약품은 유통 경로를 확인하기 어려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
-
악몽에 나타나는 그 곳…35년 만에 복무한 부대를 가보니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22) ‘에잇 잊을만하면 또 그 꿈이네 이런~ '새벽에 일어난 남편은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중얼거렸다. 무려 35년이나 잊을만하
-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6
때마침 극장은 텅 비어있다. 범구는 시오의 손을 끌고 상영관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붉은 의자들이 일제히 바라보는 스크린 앞에서 시오에게 격렬하게 키스를 퍼붓기 시작했다. 스크린
-
적게 먹었더니 세포 깨끗, 저세상에 못 간다고 전해라
미토콘드리아(붉은색)는 세포의 보일러로, 과식으로 고장나면 분해돼야 한다. 파란색으로 나타낸 것은 세포핵이다. 장거리 배낭여행의 성공 비결은 불필요한 것을 과감히 버리는 거다.
-
하버드 졸업생이 전하는 '인터뷰 요령'
새라 유/하버드 졸업생, 전 인터뷰 면접관조기전형으로 대학에 지원한 결과물이 조금 있으면 우편물을 통해 도착한다. 합격 통지를 받은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불합격 통지도 있다. 떨어
-
[인생은 아름다워] 아산우체국 이대영 집배원
속된 선행으로 이웃으로부터 귀감을 얻고 있는 이대영 집배원이 배달할 우편물을 정리하고 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는 이대영 집배원이 화제다. 그는
-
김문수지사 “경기도 보육에는 국경이 없다.”
15일 시흥시 일원에서 보육을 주제로 열린 경기도 찾아가는 실국장회의는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보육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시흥시의 경우 전체 인구 42만
-
[틴틴 경제] 내 위치, 스마트폰이 어떻게 아는 건가요?
[일러스트=강일구] Q 주변 맛집, 길 찾기, 안심 등하교 서비스, 할인이나 쿠폰 정보같이 스마트폰으로 제 현재 위치를 인식해 주변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 많습니
-
대약진 운동의 광기?인육을 먹어야 했던 참담한 기억
▲허난(河南)성 상청(商城)현으로 들어가는 216번 성도 변에서 붉은 삼각건을 목에 두른 소년선봉대원들의 선도에 따라 초등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여행하기가 점점 불편해진다. 건
-
굶주림 못견딘 남편, 결국 아내를…충격
허난(河南)성 상청(商城)현으로 들어가는 216번 성도 변에서 붉은 삼각건을 목에 두른 소년선봉대원들의 선도에 따라 초등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여행하기가 점점 불편해진다. 건자재
-
대약진 운동의 광기인육을 먹어야 했던 참담한 기억
허난(河南)성 상청(商城)현으로 들어가는 216번 성도 변에서 붉은 삼각건을 목에 두른 소년선봉대원들의 선도에 따라 초등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여행하기가 점점 불편해진다. 건자
-
천안우체국 비상근무체제 돌입
천안우체국(국장 김종묵)은 22일까지를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배송을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천안우체국에 따르면 올해는 4·11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
-
[home&] 빌려드립니다, 연말 파티·전시에 딱 좋은 곳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성공 이유에 대해 이 회사의 하워드 슐츠 회장은 “한잔의 커피를 팔 뿐 아니라 문화도 파는 곳”이라고 했다. 사람들은 ‘무엇을 하느냐’만큼 ‘어디서 하느냐’를
-
베이비부머 K씨의 1년 실직일기 (2)
#3. 또 하나의 직업, ‘불량주부’ 아내가 어학공부를 하러 외국으로 떠난 지 꼭 10개월이 됐다. 그동안 나는 우리 집 가사를 도맡아 ‘주부’로서 나름대로 활동했다. 스스로 점수
-
[독자 세상 두번째 이야기] 채종홍 보호관찰관의 새해 소망
2010년 새해 벽두 한파와 폭설이 전국을 강타했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그 즈음 보호관찰대상자의 현장지도를 위해 천안시 동남구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대상자의 집으로 출발했다.
-
[week&CoverStory] 씩씩한 영미씨, 2007년은 따뜻했네
이집트엔 앞을 못 보는 사진가 나지흐 게르헤스가 있습니다. 눈으로 봐야만 찍을 수 있는 사진. 하지만 그는 아내의 눈을 빌리고 마음의 문을 열어 사진을 찍는다고 합니다. 세상은 눈
-
[MONEY] 알쏭달쏭 ‘펀드 성적표’ 꼼꼼히 보면 돈이 쏠쏠
일러스트=강일구올 5월 이웃의 권유로 펀드 투자를 시작한 주부 김은숙(52)씨는 최근까지 증권사로부터 ‘자산운용보고서’라는 우편물을 두 차례 받았다. 가입한 펀드에 대한 설명서인
-
"내가 죽어도 모를까봐 …" 문 열고 자는 독거노인들
서울 공릉동의 단칸 셋방에 혼자 살고 있는 강모(78)씨. 3년 전부터 허리가 아파 거동조차 힘든 강씨는 "숨진 채 며칠 만에 발견되는 독거노인에 관한 뉴스를 들을 때마다 내 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