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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로 기우는 우크라이나 … 중국이 불안한 까닭은
러시아와 유럽연합(EU)의 줄다리기에서 시작된 우크라이나 사태가 중국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EU와 미국 대 러시아와 중국의 힘겨루기로 확대될 태세다. 중국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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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던진 죄 … 징역 2년6개월
“레몬을 던졌을 뿐”이라고 호소했지만 중형을 선고받은 야로슬라프 벨로소프. [AP=뉴시스]소치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얼굴엔 미소가 가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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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혁명처럼 … 우크라이나 대혼란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우크라이나 시위대가 1일(현지시간) 불도저를 동원해 수도 키예프의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경찰 방어선을 돌파하려 하고 있다. [키예프 로이터=뉴스1]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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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선 결선투표
‘오렌지 혁명 세력에 대한 단죄인가, 재신임인가’. 국제 금융위기 여파로 최악의 경제난에 빠진 우크라이나의 정치 운명을 결정할 대선 결선 투표가 7일(현지시간) 실시됐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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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혁명’ 6년 만에 뒷걸음
17일 치러진 우크라이나 대선 1차 투표에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율리야 티모셴코 총리(왼쪽)와 야당 후보 빅토르 야누코비치. 빅토르 유셴코 현 대통령은 경제 실정 등으로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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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월드] 유럽, 또 가스대란?
앵커=지구촌 소식을 중앙일보 국제부문 기자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생생 월드’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용환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정 기자, 안녕하세요. 기자=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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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러 싸움에 ‘새우등’된 나라들
러시아 순양함 모스크바호가 10일(현지시간) 세바스토폴 항구 기지로 들어오자 친러 성향의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러시아 국기를 흔들며 환영하고 있다. [세바스토폴 AFP=연합뉴스]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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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군함 대치 … 긴장 감도는 흑해
구호물품을 실은 미국 해안경비대 소속 연안경비함 댈러스호가 27일 흑해의 그루지야 바투미항에 정박해 있다. 댈러스호는 당초 이곳에서 북쪽으로 80㎞ 떨어진 포티항에 정박할 계획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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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위는 미녀, 땅 속은 자원 천국
▶도네츠크의 제철소.키예프 보리스필 국제공항에 내린 뭇 남성들은 일단 미녀들에게 취하게 돼 있다. 이것은 거의 ‘공식’이다. “007 시리즈 본드 걸의 30%가 우크라이나 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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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구관이 명관'?
2004년 말 우크라이나 '오렌지 혁명'의 제물이 됐던 빅토르 야누코비치(사진) 총리가 권력의 핵심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그는 당시 대선과 뒤이은 시민혁명의 와중에 '러시아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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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국민 심판받은 '색깔 혁명'
26일 저녁 모스크바. 아직도 얼음과 눈이 도시 전체를 뒤덮고 있는 이 한파의 도시에 조용한 열기가 느껴진다. 저녁 10시가 넘어서부터 각종 뉴스 사이트와 TV에선 이타르-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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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혁명' 빛바래나 … 우크라이나 총선서 친러 정당 우세
옛 소련 출신 독립국들을 휩쓸던 민주화 바람이 잦아들고 있다. 이른바 '색깔 혁명'의 퇴조다. 친러시아 정파가 득세하는 역 도미노 조짐까지 보인다. 26일 총선을 치른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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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벨로루시 대선 인정 못해"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19일 치러진 벨로루시 대선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러시아와 가까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압도적 표차로 승리, 3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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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폴란드 '주먹에는 주먹'
냉전시절 사회주의 형제국이었던 러시아와 폴란드의 관계가 급속도로 나빠지고 있다. 최근 양국에서 잇따라 발생한 상대국 국민에 대한 폭행사건이 외교분쟁으로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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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혁명 도미노'불씨 살린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9일 오후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60주년 기념행사 참석 뒤 곧바로 그루지야로 향했다. 그루지야는 2003년 옛 소련권에서 최초로 서구식 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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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에 화해 손짓
우크라이나가 대통령선거 기간 중 악화된 러시아와의 관계 복원에 나섰다. 친(親)서방 성향의 빅토르 유셴코 대선 당선자의 공식 취임을 앞두고 블라디미르 리트빈 우크라이나 의회 의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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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러시아 '우크라이나 대리전'
우크라이나 대선 부정 시비를 둘러싸고 러시아 대 미국.유럽연합(EU)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옛 종주국인 러시아는 친(親)러시아파인 빅토르 야누코비치 총리의 승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