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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공포'에 원화값 1210원선 뚫어…21개월 만에 최저
4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최대 원자력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 포격 모습. 사진=우크라이나 전략통신정보보안센터 텔레그램, 뉴시스 원화값이 1년 9개월 만에 종가기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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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내내 '사전투표' 외친 尹…"안철수는 철수 아닌 진격한 것"
‘사전투표로 시작해 사전투표로 끝나는 유세’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20대 대선의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야권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부산과 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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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이어 팀 쿡까지 움직였다...우크라 31세 장관 '말의 외교'
팀 쿡 애플 CEO가 2018년 뉴욕의 한 회담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분노가 아니라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이 이끄는 러시아의 행동을 비난하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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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한국인 수십명 자원병 지원"…정부 "형사처벌 가능성"
3월 2일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한 시민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뉴스1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가 각국 대사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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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李, '나쁜 평화가 전쟁보다 낫다'는 이완용과 다를 바 없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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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뱅크런 비상, 기준금리 9.5→20% 긴급 인상
2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한 은행의 현금자동인출기(ATM) 앞에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 [AP=연합뉴스] “주말 동안 ATM기 앞에 사람들이 평소보다 줄을 길게 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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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세계대전 대신 택한 美의 초강수…'금융 핵폭탄' 눌렀다
재한 러시아인들 등 참석자들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손 피켓을 들고 있다. 뉴스1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가가 결국 러시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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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팬데믹을 겪으며 세상은 어떻게 바뀌었나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팬데믹은 사회변동과 권력이동, 경제·통상의 지각변동은 물론 문화예술과 가치관의 변화로 세상을 바꾸었다. 아테네 역병(장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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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프 주저하자, 침략자 히틀러 기고만장…2022년 푸틴에겐? [Focus 인사이드]
━ 1938년 오스트리아와 2014년 크림반도 1938년 3월 13일, 오스트리아의 대통령 권한 대행인 자이스잉크바르트는 수도 빈을 방문한 독일의 총통인 아돌프 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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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발 ‘수퍼 스파이크’ 위기…코스피 2650 깨졌다
전쟁의 공포가 시장을 집어삼켰다. 짙어지는 전운에 살얼음판을 걷던 전 세계 증시는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되자 일제히 미끄러졌다. 우크라이나발(發) 인플레이션 공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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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수퍼 스파이크 온다"…우크라 침공에 세계 증시 급락
전쟁의 공포가 시장을 집어삼켰다. 짙어지는 전운에 살얼음판을 걷던 전 세계 증시는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되자 일제히 미끄러졌다. 우크라이나발(發) 인플레이션 공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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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1.25% 동결…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 3.1%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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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빅스텝 꼬이나…우크라이나 전운에 ‘인플레와 전쟁’ 차질
파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운이 고조되면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불붙은 물가를 진정시키기 위한 결단의 시간을 앞둔 상황에서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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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텝 꼬이나'…우크라이나 사태에 긴축 셈법 복잡해진 파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위험과 리스크와 들썩이는 물가를 동시에 마주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준금리 셈법이 복잡해졌다. EPA=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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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결국 '예비군 징집령' 발령…자국민에 러시아 출국 권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본격적인 침공에 대비해 예비군 징집령을 발령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러시아 체류 자국민에게 즉각적인 출국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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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유럽 최강이었는데…우크라 군 몰락이 한국에 준 교훈 [Foucs 인사이드]
1991년 독립 당시 우크라이나의 재래식 군사력은 유럽에서 최강이었다. 당시 총 병력 78만명, 전차 6500대, 장갑차량 7000대, 화포 7200문, 항공기 2000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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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지났나…한달 새 줄어든 무역적자, 전쟁·코로나가 변수
이번 달 중순 무역수지가 또다시 적자를 봤다. 하지만 사상 최대 무역적자를 기록했던 지난달 중순과 비교해서는 적자 규모를 큰 폭으로 줄여 “최악은 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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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 넘게 뛴 전력 도매가, 전기요금 추가 인상 하나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사태로 천연가스 가격이 연일 치솟자 이를 기준으로 한 전력 비용도 급등하고 있다. 동절기 난방용 천연가스 수요가 늘면서 가격 상승 폭이 더 가팔라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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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전세계 충격 빠뜨렸던 러 해커…사이버戰 무서운 이유 [Focus 인사이드]
지난달 14일 러시아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이 우크라이나 정부 사이트들을 비롯해 90여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일어났다. 공격의 내용은 주요 사이트들의 홈페이지 변조, '와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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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의 공습…금융 대긴축 온다]금,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가격 약세…‘디지털 금’에 밀렸나
━ SPECIAL REPORT 보통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 인플레이션 헤지(Hedge) 기능을 갖고 있는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그런데, 최근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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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 가시면 공급망 회복? 날씨·오미크론이 또 발목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이 다소 진정될 조짐을 보이지만, 공급망 문제는 아직 넘어야 할 고비가 많다. 전문가들은 공급망 훼손을 촉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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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안나면 공급망 회복할까?…관건은 날씨·오미크론·사람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이 다소 진정될 조짐을 보이지만, 공급망 문제는 당분간 넘어야 할 고비가 많다. 전문가들은 공급망 훼손을 촉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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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전쟁 원치 않아"에…코스닥 4.55% 급등, 20개월 최대 폭
16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14포인트(1.99%) 오른 2729.6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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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도 못해본 파격…지역분쟁 딱 맞춘 '푸틴 대대전술단' 위력 [Focus 인사이드]
세계 군사전문가들의 시선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경으로 쏠리고 있다. 지난달 9일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것이 만약 침략으로 이어진다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과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