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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 통독 지지
【키예프 로이터·AFP=연합】미테랑 프랑스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 서기장은6일 소련 우크라이나공화국 수도 키예프에서 불소정상회담을 갖고 독일통일을 추구하는 모든 정책은 유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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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교황청 수교합의
【바티칸시티AP·UPI=연합】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 서기장은 1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가진 역사적 회담에서 소련은 조만간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교황청과 공식외교관계를 수립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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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우크라이나 공화국|공산당 제1서기 교체
【모스크바 AP·AFP=연합】지난 72년부터 소련우크라이나공화국의 공산당 제1서기직을 맡아온 시체르비츠키(71) 가 소련공산당 중앙정치국원자리에서 제거 된지 불과 1주일여 만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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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치국 전격 개편
【모스크바 AP·AFP·로이터=연합】소련 공산당은 20일 대대적인 정치국 개편에서 강경 보수파 인물 2명을 비롯한 3명의 정 위원과 2명의 후보위원을 탈락시킴으로써 개혁을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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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교 합법화 요구
【리보프(소우크라이나 공화국)AFP=연합】소련 우크라이나공화국 문화중심지 리보프에서 17일 10만 명 이상의 카톨릭교도들이 카톨릭교의 합법화를 요구하는 대대적인 시위를 벌임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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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우크라이나 공화국에 정치단체 「인민전선」탄생
【모스크바 AP=연합】소련 우크라이나 공화국에 순수 민간인들로 구성된 정치단체 인민전선이 8일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고 소련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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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동구
오랫동안 동유럽은 변하지 않는 지역이었다. 철의 장막으로 가리워져 소련의 강력한「보호」아래 변화의 싹마저 용납되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의 동유럽은 다르다. 동유럽은 거대한 변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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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소서도 "골잡이"
【하르코프(소련)타스=외신종합】월드컵축구대표팀이 4일 밤 우크라이나공화국의 하르코프 구장에서 벌어진 친선 1차전에서 소련 1부리그(16개팀) 7위인 메탈리스트팀을 1-0으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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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탄광에 자치권 부여
【모스크바 케메로보(소련) UPI·AP=연합】사상 최악의 탄광파업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소련지도부는 파업종식을 위해 탄광지대에 즉각적인 임금 인상을 비롯,「전면적인 경제적·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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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탄광파업 전국확산
【모스크바 AP·AFP·로이터=연합】시베리아의 쿠즈바스 탄광지역 노동자들이 당국의 요구사항 수용합의로 파업을 종식, 작업에 복귀키로 한 것과는 달리 우크라이나의 돈바스지역에서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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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혁 정책 최대 시련(소수 민족 분규)(탄광 파업 확산)
소련사태가 날로 심각하게 번지고 있다. 남부 그루지야 공화국에선 그루지야인과 소수민족인 아브하지아인 사이에 해묵은 민족 감정이 폭발, 대규모 민족 분쟁을 일으킴으로써 비상사태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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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사회개발회의 참석
◇홍승직 고려대 아시아문제 연구소장은 소련 우크라이나 공화국 과학원 초청으로 28일부터 7월3일까지 열리는「사회개발과 과학기술」이란 주제의 학술회의에 참석키 위해 22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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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연방최고회의에 한국계 2명"
볼셰비키혁명 72년만에 사상 처음 서구식 선거에 의해 구성된 소련 인민대표회의. 지난달 말 TV생중계로 소련인에게 새 모습을 드러낸 인민대표회의는 글라스노스트(개방)와 데모크라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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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계정을 이용
이어 1월19일부터 열리기 시작했던 모스크바의 국제소비재박람회에 삼성은 1백6평방m의 전시장을 열고 20여명의 인원을 투입, 상품 소개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략 이와 같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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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중앙위 개편 고르바초프 입지 강화
지난달 25일 단행된 「고르바초프」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당 중앙위원에 대한 신속한 무혈 숙청작업은 소련 공산당을 개방정치의 장으로 이끌어 내려는 의 단호한 결심뿐 아니라 그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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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한인 1세기 한국계 「브류트 김」이 쓴 이민사(4) |한인 8할 「중앙아」 모듬살이(4
소련은 수많은 민족들이 모여 구성한 거대한 인민의 가족이다. 그런 의미에서 소련은 하나의 축소된 세계라 할 수 있다. 타슈켄트에 사는 2백만 주민 중 러시아인은 약6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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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국계 「브류트김」이 쓴 이민사|37년 중앙아로 옮겨 「새삶」개척
마베란나흐르. 고대 아랍인들은 아무다리야강 (아프가니스탄에서 아랍해로 흐르는 강) 북동지역을 이렇게 불렀다. 이 말은 원래 「강너머 땅」 이란 뜻이었으나 후에 사람들은 중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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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계 판도 변화·세대 교체 예고|모스크바 등서 거물급 무더기 탈락|공산당 지도체제에 타격|개혁 계속추진…고르바초프 입지강화엔 의문|이변속출 첫 인민회의 경선
70년 만에 최초로 복수후보경선으로 26일 실시된 소련인민대회 대의원선거에서 소련 제2의 도시 레닌그라드의 당지도부가 사실상 모두 탈락하는 등 소련의 대부분 인구조밀지역의 공산당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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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한인 1세기|한국계 「브류트 김」이 쓴 이민사 (2)
연해주의 광할한 대지 위에서 조선인들은 거주지를 형성하고 처녀지를 개간해 나갔다. 1910년 연해주에는 1백여개의 조선인촌이 생겼으며, 주민 수는 5만명을 넘어서 있었다. 이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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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사상처음 인민의회 경선|당 축출 옐친 재기에 관심집중
【모스크바 UPI=연합】소련의 새로운 대의기구인 인민의회대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26일의 총선거에 앞서 변방과 극지 등 선거구에서 24일 먼저 투표가 시작됐다. 2천2백50명의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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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개막 당 중앙위 서 토론|사 영농 도입인가|집단농장 강화인가|소 농정 싸고 보혁 첨예대립
침체에 빠진 소련의 농업을 살리기 위한 처방은 과연 무엇인가? 토지임대에 의한 사적영농의 도입인가, 아니면 집단농장의 강화인가? 흔히 소련 경제의 아킬레스건으로 불리는 침체에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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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국영항공 서울 취항준비
【모스크바 AFP=연합】소련 국영항공 아에로플로트가 서울 취항을 준비 중이라고 소련 민간항공부 차관「보리스·파뉴코프」가 8일 발표했다. 「파뉴코프」는『소련은 모스크바∼서울 간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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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 안정될때까지 체코, 「88」참가 유보
체코는 내년 1월15일까지 서울올림픽 참가통보를 유보할것이라고 체코국가올림픽위원회 (NOC) 위원장이 11일 밝혔다. 「안토닌· 힘」 체고 NOC 위원장은 관영통신인 CTK와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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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개혁반대 세력 숙청
소련공산당서기장「고르바초프」가 집권한 이래 우크라이나 공화국에서 쉰명의 관리들이 숙청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르보프 지구당지도자「도브리크」가 2O일또 해임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