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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억원 손해배상 소송
은행을 부실하게 경영해 수조원의 공적자금 투입을 초래한 14개 금융회사 전직 임직원을 상대로 한 해당 은행의 민사 손해배상소송이 본격화하고 있다. 당사자들은 이에 대해 "법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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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국민은행 행장등 161명 부실대출 무더기 징계
조흥은행 위성복(魏聖復)행장과 국민은행 송달호(宋達鎬)행장을 비롯, 조흥.국민.대구은행 전.현직 임직원 1백61명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무더기 제재를 받았다. 금감원은 11일 조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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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특별사면 누가 빠졌나…한보 관련자 상당수 제외
한보사건으로 나란히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뒤 형집행정지로 풀려났던 '동병상련 (同病相憐)' 의 권노갑.홍인길 두 전의원이 이제 처지가 달라졌다. 權씨가 잔형 집행면제와 함께 복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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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챙겨달라" 韓.李수석에 부탁 - 홍인길의원 증언 요지
▶이국헌 의원(新) -장명선 외한은행장.우찬목 조흥은행장.정지태 상업은행장에게 전화로 대출을 부탁했는데 鄭행장은 거절의사를 명백히 하지 않았나. “그렇다.” -거절의사 받고 불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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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찬목 前은행장 증언
▶맹형규의원(新) -정태수는 증인에게 4억원을 건네주며 무슨 부탁을 했는가. “잘 봐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했고,특별한 말은 없었다.” -대출시엔 한보 부실조짐이 보였는데,은행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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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식 前은행장 증언
▶김학원의원(新) -한보가 부실한 상태임에도 계속 대출해준 것은 뇌물 때문인가,외압 때문인가. “외압은 없었다.” -이석채(李錫采)수석이 한보를 지원하라고 했나. “그런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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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씨 대출개입 - 제일은행장 면담직후 1,433억 전격 지원
이석채(李錫采)전청와대경제수석이 채권은행단의 한보철강 대출및 부도결정과정에 일부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관계기사 5면〉 李전수석은 한보철강 부도결정 하루전인 1월22일 산업.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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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무는 청와대 인사 한보개입
청와대와 한보의 고리는 어디까지인가. 한보 청문회가 계속되면서 부도 처리 과정과 대출 과정에서 청와대 인사들의 직.간접 개입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난 9일 증인으로 나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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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씨 "작년 11월부터 부도 걱정" - 한보 수사기록 요지
◇정태수 총회장 -한보철강의 부도 이유는. “당진에 있는 주력기업인 한보철강 2단계 공장 시설자금으로 수조원의 자금이 동원됐습니다.이로 인해 금융비용이 크게 늘었는데 철강경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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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태 의원, 2억 받아 전문대 후원금에 써 - 한보공판 지상중계
◇홍인길 피고인(金慶會변호사) -한이헌 당시 청와대경제수석실에 정보근회장을 보낸건 피고인보다는 경제수석이 은행대출에 더 영향력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나요. “그렇습니다.” -이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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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수사 기록에 나타난 진술내용
한보 특혜대출 과정을 둘러싼 청와대 전.현직 경제수석과 은행장의 유착의혹이 사실이었던 것으로 검찰 수사기록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검찰조사를 받은 핵심 인물들의 진술내용을 간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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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공판 지상중계 - 피고인들, 돈받았지만 봐주건 없다고 부인
17일 열린 한보 특혜비리사건 첫 공판에서 전직 정.관계 고위인사와 은행장들인 피고인들은 정태수(鄭泰守)피고인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은 순순히 시인했으나 홍인길(洪仁吉.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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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헌.이석채씨 한보특혜 압력 - 홍인길의원 검찰진술 오늘 공판서 밝힐듯
한보철강에 대한 금융기관의 거액 대출 과정에 한이헌(韓利憲.현신한국당 의원).이석채(李錫采)씨등 당시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2명이 압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관계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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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사태 증인 58명 채택 합의
국회 한보 국정조사특위는 27일 국정조사계획서 작성소위원회를 열어 1차로 58명의 증인과 4명의 참고인을 채택키로 합의했다.그러나 김현철(金賢哲)씨.김기섭(金己燮)안기부 운영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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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은행장 5명 문책경고
한보철강에 거액을 대출해준 제일은행등 5개 은행 임직원 31명이 은행감독원으로부터 문책경고등 무더기 징계를 받았다.이에 따라 관련은행장들은 연임이 불가능해졌으며 중도사퇴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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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특혜의혹 사건
▶1월23일=한보철강 최종 부도처리 ▶1월24일=법무부,재경원 요청으로 정태수총회장등 7명 출국금지.대검 중수부,내사착수 ▶1월27일=검찰 수사착수 공식 발표.이철수 전 제일.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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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銀 한보문책 株總연기 임원 물갈이'초읽기'
한보사태의 불똥이 은행의 연중 최대행사인 정기주총으로까지 튀었다.검찰수사와 은행감독원 특검이 진행중인 마당에 행장을 포함한 새 임원진을 짠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형편.최소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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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국 대검중수부장
최병국(崔炳國)대검 중수부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소환한 김시형(金時衡)산업은행총재등 전.현직 은행장 3명을 상대로 은행대출과 관련한 비리와 함께 외압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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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行長 구속과 금융계 움직임
은행가가 또 한차례 쑥대밭이 되고 있다. 신광식(申光湜)제일은행장과 우찬목(禹贊穆)조흥은행장이 구속됨에 따라 지난 93년 문민정부 출범이후 중도 퇴임한 은행장은 18명,.쇠고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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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스케치-비밀통로로 조사실 직행
한보수사 9일째에 접어든 대검중수부는 4일 전.현직 시중은행장 3명을 소환 조사한데 이어 대출금의 정확한 사용처를 파악키위해 제2금융권에 개설된 가.차명 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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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된 은행장
신광식(申光湜.60)제일은행장은 전임 이철수(李喆洙)행장이 지난해 5월 효산그룹으로부터 대출커미션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후은행장에 취임했다. 행장 취임 당시 李전행장아래서 결재라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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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금지 확산. 由-금융권 4인幇등 30여명線
한보사태와 관련해 법무부로부터 출국금지 조치를 당하는 한보그룹 기업인및 금융계 인사들이 계속 늘고 있다. 28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태수(鄭泰守.73)총회장등 한보그룹 최고 경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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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대출 배경 의혹
한보철강은 어떻게 짧은 시일에 수조원에 이르는 엄청난 은행 돈을 끌어다 쓸 수 있었을까.이번 사태를 보는 많은 이들이 그배경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우선 이 회사가 외부에서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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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받은 노인들 "우리도 나서자"도배봉사
중앙일보와 KBS가 주최하는 「제3회 자원봉사 대축제」(7~15일.주행사일 14일)가 하루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이웃사랑의 물결이 넘치고 있다. …조흥은행(행장 우찬목)임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