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공동 전체 수석 동래고 김영룡군

    『평소 교과서위주로 공부를 했읍니다. 시험을 잘 치러 부산수석정도를 기대했었는데』공동전체수석을 차지한 김영용군 (18·부산동내고3년)은 특히 국어·영어·수학에 고루 뛰어나 부산금정

    중앙일보

    1986.12.30 00:00

  • (5)|귀 몸의 균형도 유지하는 첨단 안테나

    요즘 어린이들에게 사람의 귀는 왜 양쪽에 한개씩 있느냐는 난센스 수수께끼를 내면 안경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우스개대답을 한다. 물론 어린이들이라고 귀가「듣는」역할을

    중앙일보

    1986.12.17 00:00

  • (8)교수 대학입학평가 다양해야한다

    해방이 된지도 40년이 지났다. 40의 장년은 이제 불혹의 나이에 접어 든 것이다. 개화기의 한세대와 일제하의 한 세대가 지나고 해방후의 한 세대가 다시 지나갔다. 근대화 과정의

    중앙일보

    1986.04.18 00:00

  • 「콜」수상은 둔하고 고지식하다

    【본AFP=연합】서독국민들 사이에는 최근 「헬무트· 콜」수상(55)이 둔하고 고지식하고 또 촌스럽다고 꼬집는 소위 「콜농담」시리즈가 대유행, 「콜」 수상을 곤경으로 몰아넣고 있다.

    중앙일보

    1985.10.21 00:00

  • 일 로크그룹도 미 시장 진출

    자동차로 미국시장을 휩쓸고 있는 일본이 이번에는 로크사운드 그룹까지 미국시장에 진출, 인기를 얻으며 새로운「무역마찰」을 불러일으킬지도 모른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있다. 81년 조

    중앙일보

    1985.08.24 00:00

  • "내가 무슨 재야요"|"동남방이 길하다"고해 대구로 떠난 김지하시인

    시인 김지하는 대구에 있었다. 몸도 좋지 않고 마음도 좋지 않아 원주집을 나섰는데 『동남방이 길하다』하여 대구쪽으로 왔단다.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좋은 사람 만나면 이야기하

    중앙일보

    1985.05.06 00:00

  • 5루블의 행복

    소련 KGB(비밀경찰)가 어느날 회의를 열였다. 주제는『우리 인민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방안에 관하여』-의견 백출. 어떤 요원은 전인민에게 설탕을 1백 g씩 나누어 주자는 아이

    중앙일보

    1985.03.12 00:00

  • (4170) 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03)|박종화

    끝으로 시를 쓰다가 늦게 소설가로 등장한 월탄 박종화 이야기를 할 차례인데, 월탄에 대한 이야기는 앞서 『금삼의 피』를 시작할때 많이 나왔으므로 별로 할 이야기가 없다. 가람 이병

    중앙일보

    1984.11.19 00:00

  • (4162) - 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 (95)

    『이사람이! 내가 언제 거것말하던가?』 하면서 석공을 굴복시킨 이야기를 하였다. 그 전날 저녁 얼큰해 신교동에 있는 석공 집을 찾았다. 술김에 억지로 술을 내오라고 해 마시면서 떼

    중앙일보

    1984.11.09 00:00

  • 「작은교회」조용한 정착|서울서만 10곳 뿌리내려

    지난 일요일 하오3시 서울0속달동네 낙골교회의 성만찬 시간. 「교우형재들의 피와 살을 나누는 시간」 으로 이름 붙여진 만찬의 음식은 한 여교우가 사온 식빵 한줄과 종이 포장의 중형

    중앙일보

    1984.10.04 00:00

  • 개그맨 이정현 첫 리사이틀

    개그맨 이정현군(26. 사진)의 첫 리사이틀 '우스개소리대축제'가 10월7일 하오3시 남산숭의음악당에서 열린다. 80년 제2회 TBC개그콘테스트에서 동상 수앙을 계기로 개그계에 데

    중앙일보

    1984.09.28 00:00

  • (7)「서울손님」과 붐비는 공항

    파리교민들이 대체로 불편해하고 곤혹스럽게 여기는게 몇가지 있다. 프랑스말이 서투르다든가 프랑스 사회나 관습에의 적응이 쉽지 않다든가 하는, 외국생활에서누구나 겪는 일반적인 어려움보

    중앙일보

    1984.07.26 00:00

  • 사표

    오랫동안 남편이 원하기도 했지만 하루 6시간의 수업이 미혼의 아가씨들과는 달리 내 체력에 비해 힘이 드는것같아 며칠을 생각한끝에 근무하던 학원에 사표를 냈다. 원장님과 동료들의 따

    중앙일보

    1984.07.25 00:00

  • (3)마수에 걸리던 날

    지난 9일 태국방콕의 우리나라 대사관을 찾아갔다가 얻어온 한국소개 관광책자를 들쳐보고 나는 깜짝 놀랐다. 40여년만에 변한 조국의 모습 못지않게 나에게 깊은 감회와 함께 시선을 끈

    중앙일보

    1984.03.20 00:00

  • 동서사이

    위로 형님과 손아랫 동서와 가운데의 나는 각각 나이의 차이가 일곱 살씩이다. 나이 차가 그쯤 되고 보니 서로가 아주 어렵지도 않고 막역하게 지낼 터 수도 아니니 내가 생각하기엔 꼭

    중앙일보

    1984.02.14 00:00

  • 거리에서 본 남편

    어느날 대중속에서 자기 가족을 만났을때 인간은 누구나 연민을 느끼게 된다고 적은 어느 글귀가 생각난다. 쇼핑을 하러나간 시내에서 난생 처음으로 우연하게 남편을 보았던 나는 바로 그

    중앙일보

    1984.02.02 00:00

  • 어머니와 밤새워 얘기

    친구들과 어울려 저녁을 먹고 늦게 들어간 나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신발을 벗고 『엄마』라 불렀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동생들은 안보이고 엄마 혼자 누워서 TV를 보고 계셨다. 아버

    중앙일보

    1984.01.19 00:00

  • 만성B형간염|반동요법으로 치료|일서효과

    ■…신발에 구멍이 났을때는 어떻게 해야하느냐는 질문에 물이 나갈수 있는 구멍을 하나더 뚫으면 된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그런데 최근 일본에서는 만성B형간염치료에 이와 비슷한 방법

    중앙일보

    1983.12.17 00:00

  • 병실의 노부부

    수술 끝에 첫 아들을 얻은 친구가 자랑스레 누워있는 빛바른 병실.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들이 모두 회복에 들어 침울한 기운이 전혀 없는게 날마다 찾아가도 싫지 않은 곳이다. 친구는

    중앙일보

    1983.05.09 00:00

  • 중공의 징세제

    이런 얘기가 있다. 어느 공산국 도시는, 아침 출근시간마다 교통체증 현장이 일어났다. 자동차가 밀려 그런 것이 아니다. 데거리 한 가운데에 고장난 거울이 즐비했기 때문이다. 당은

    중앙일보

    1983.04.30 00:00

  • (19)차선없는 도로

    파리의 도로에는 차선이없다. 버스나 택시의 전용차선만이,그것도 교통혼잡지역에나 간혹 그어져 있을뿐이다. 이상하게 여기는 외국인들에게, 파리사람들은 파리가 방사선도시여서 차선을 그을

    중앙일보

    1983.03.08 00:00

  • (3650) - 제79회 육사졸업생들(103)| 장창국| 정규7기와 「6·25」

    7기 정규는 제주도반란사건, 여순 반란사건 때 토벌작전에 일선 소대장으로 참가한 것을 시발로 6·25발발 때는 전부가 중대장 또는 연대참모로 참전, 휴전당시는 대대장 또는 사단참모

    중앙일보

    1983.03.02 00:00

  • (28)서구풍 간이 식품업소

    햄버거. 도너츠가 몰려오고 있다.「던킨」·「훼미리」·「윈첼」·「아메리카나」·「롯데리아」·「캘리포니아」·「코니·아일랜드」등 서구풍 간판을 내건 간이 식품업소들이 서울 등 대도시 번화

    중앙일보

    1983.02.21 00:00

  • (3630) 제79화 육사졸업생들(83) 5기생 영관장교

    반혁명 서리를 맞아 장재를 지니고도 영관에 머무른 5기생들이 많다함은 이미 말했거니와 동기생등은 영관급 퇴역자중에 오히려 「물건」이 더 많다고 말할 정도다. 목숨을 걸고 5·16군

    중앙일보

    1983.0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