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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시선] 굿바이 86세대
윤석만 논설위원 위기 때마다 소환되는 86세대 정치인(약칭 86세대)의 퇴진론이 이번엔 진짜일 것 같다. 86세대의 정치적 자산인 ‘도덕적 우월감’이 이들의 맏형인 송영길 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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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징그러운 가해자 중심주의, 민주당의 성추행 잔혹사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공천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심판을 받는 것이 책임 있는 도리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작년 10월 당시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의원총회에서 한 말이다.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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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조친문” “문 대통령 지킬것” 박영선·우상호 친문잡기 경쟁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박영선·우상호 예비후보의 ‘문파 표심’을 향한 구애 작전이 가열되고 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50%, 일반선거인단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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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뵈이다' 박영선 '클리앙' 우상호···문파 표심 구애 작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박영선ㆍ우상호 예비후보의 ‘문파 표심’을 향한 구애 작전이 가열되고 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50%, 일반선거인단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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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혈주의 때리던 이들의 친문 구애···박영선·우상호 얄궂은 운명
더불어민주당의 4ㆍ7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쟁이 25일 본격화됐다. 26일 공식 출마 선언을 하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 오전 이낙연 대표를 찾아 출마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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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정의당 대처는 민주당과 비교하면 칭찬 받아야”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하고 25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사진은 지난 4일 당 대표단회의에 참석한 김종철 대표(오른쪽)와 장혜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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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NL·PD 갈등 30년···PD계열 조국에 음모론도 등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운영위에 출석해 대화하고 있다. [뉴스1] ━ PD계열인 조국, NL이 꺼리나…운동권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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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임원 72%, 의원 44%···대한민국은 386의 나라
━ 기획을 시작하며 1985년 미국의 반도체 회사 인텔은 최초의 32비트 중앙처리장치(CPU, 컴퓨터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장치)인 80386 CPU를 출시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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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윤석열과 조국의 엇갈린 운명
살아 있는 권력에 칼 겨눈 검찰의 전술, 과거보다 치밀해져… 여권, 인사·감찰·지휘권 총동원해 역공 준비 "마지막 소명" "직(職)을 걸었다" 퇴로(退路) 없는 외나무다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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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정세균 앞치마 두르고 밥 날라···황교안 총리직함? 턱도 없다"
━ 총선전쟁 미리 시작된 정치 1번지 종로 임종석(왼쪽)은 정세균(가운데)을 쳐다보고, 정세균은 황교안을 쳐다보는데, 황교안은 출마 여부를 정하지 못한 상황이 종로 총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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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 박영선·진영 입각…집권 3년 차 7개 부처 장관 교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4선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진영 의원을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지명하는 등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실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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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 박영선·진영 입각…文, 7개 부처 중폭 개각
문재인 대통령이 8일 4선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진영 의원을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지명하는 등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실시했다. 각각 행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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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비문 죽이기’ 논란, 덩달아 커지는 리더십 비판
#1. “야당이 요청한다고 다 국정조사 해 주면 우리 당 대권 주자는커녕 우리 당 국회의원도 남을 사람이 없을 거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라디오에 나와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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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이재명 거취 현재로선 정무적 판단할 때 아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홍익표 수석대변인, 이 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임현동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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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이재명 거취, 아직 판단할 때 아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당 일각에서 제기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탈당 요구에 대해 “현재로썬 정무적 판단을 할 때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국회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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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생명 법원에 판단받나…'고소왕' 이재명의 아이러니
[강민석 논설위원이 간다] ‘웰컴투 동막골’ 이장정치로 뜬 이재명, ‘정치 사법화’에 유탄 ━ ‘혜경궁 김씨=김혜경’ 경찰수사 파장 이재명 경기지사를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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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첫 3선 서울시장 … 차기주자 유리한 고지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운데)가 13일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 강난희씨(오른쪽)와 기뻐하고 있다. 왼쪽은 안규백 민주당 의원. [장진영 기자]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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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년 전 1%p 접전 부산, 이번엔 오거돈 44% 서병수 24%
부산·경남·충남은 이번 지방선거의 요충지다. 부산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 사상 처음으로 광역단체장 배출을 노리는 지역이고, 충남은 ‘안희정 낙마’의 여파가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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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기식, 5000만원 기부해놓고 월급으로 받아 갔다
김기식 금감원장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임시금융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2016년 의원 임기 종료 직전 더미래연구소에 후원금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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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김태호 리턴매치 … 지방선거 대진표 나왔다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에 대한 중간 평가가 될 6·13 지방선거의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광역단체장 17곳 중 더불어민주당은 부산·울산·대구·경북·강원 5곳을 단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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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따블” 제동 걸리나…우상호 “시장되면 불허”
카카오택시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의 쟁점으로 떠오를까. 카카오택시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3일 택시 미터기 요금 외에 별도로 수수료를 내면 택시를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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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잡히는 대진표…박원순·안철수 보은 매치? 낙동강 혈투?
6·13 지방선거의 공직자 사퇴 시한이 지나면서 광역단체장 대진표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공무원의 사퇴 시한(선거일 90일 전)인 지난 15일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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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박원순, 3선 시 임기완주 묻자 “허튼 질문 … 예측 어려워”
━ 강민석의 정치속으로 여당의 서울시장 경선은 쇼트트랙 경기를 빼닮았다. 출발 때는 여러 후보가 난립했으나 코너를 도는 과정에서 몇몇이 삐끗해 레이스를 이탈했다. 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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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시민 10명 중 7명 “안희정 사건, 선거에 영향 줄 것”
━ [SPECIAL REPORT] 지방선거 D-94, 판세 바꿀 변수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 사건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