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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부산신당이냐"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30일 당 의원총회장에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다. 김 의장은 “국민이 우리에게 등을 돌린 것은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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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그룹 "우릴 딛고 가려는 것"
열린우리당이 '개혁 상품'으로 홍보해 온 기간당원제를 폐지하는 당헌.당규안을 22일 확정했다. 당장 친노(親盧) 그룹은 "우리를 소수로 만들어 딛고 가려는 것"(김형주 의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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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라인 문책"요구 먹힌 듯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1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뒤에 앉아 있는 국무위원들이 대형 화면에 나오는 부동산 관련 자료를 쳐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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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친노 빼고는 "누가 봐도 돌려막기 인사"
열린우리당의 김근태 의장과 김한길 원내대표가 1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뭔가 숙의하고 있다. 김 의장은 청와대의 외교안보라인 장관 인사에 대해 무난하다는 입장인 반면 김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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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의장, 개성 가지 마시오"
18일 오전 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 회의가 열리고 있는 국회 당의장실. 김근태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회의가 비공개로 바뀌었다. 기자들은 회의장 바깥으로 나왔다. 그러자 참석자들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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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노무현 왼팔 안희정, 무슨 일 할까?
안희정 씨가 정치권 전면에 컴백했다. 정권 후반기이자 내년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다. 정치적 ‘마담 뚜’를 자처하는 안씨는 어떤 행보를 할까? 노무현의 왼팔. 안희정(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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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盧 직계와 '정권 재창출'에 올인
안희정 씨가 정치권 전면에 컴백했다. 정권 후반기이자 내년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다. 정치적 '마담 뚜'를 자처하는 안씨는 어떤 행보를 할까? 노무현의 왼팔. 안희정 씨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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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지도 낮은 대통령이라 하는데 나도 언젠가 뜰 날 없겠나"
노무현(얼굴)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6일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는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발언이 오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발언 일부가 7일 참석자들을 통해 흘러나왔다. 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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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청와대에 허 찔렸다"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左)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김병준 부총리의 거취 등 현안들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병준 교육 부총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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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김 부총리 용퇴하라"
열린우리당은 1일 김병준 교육부총리에 대한 '사퇴 불가피'입장을 확인했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김 부총리를 상대로 한 사실상의 국회 청문회인 교육위원회 전체회의가 끝난 뒤 비대위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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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 위에 서 있다가 마른 땅으로 온 느낌"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右)이 취임 한 달을 맞아 9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회견에 앞서 우상호 대변인이 마이크를 놓아주고 있다. [연합뉴스] 김근태 열린우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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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이 안보위기냐"
청와대가 9일 또다시 북한 미사일 시험 발사를 둘러싼 언론 보도에 불만을 드러냈다. 서주석 안보정책수석이 6일 청와대 홈페이지(사진)에 "국익에 대한 전략적 고려 없이 정부를 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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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사무총장 원혜영 의원 내정
열린우리당은 9일 사의를 표명한 염동연 사무총장 후임에 재선의 원혜영(사진) 의원을 내정했다. '긴급 조치' 세대인 원 의원은 풀무원 식품 대표, 부천시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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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칼럼] 이별에도 때가 있다
헤어짐이 없는 만남은 없다. 생사를 함께할 것 같던 친구도,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던 남녀도 예외가 아니다. 심지어 귀밑머리 파뿌리 되도록 함께 살겠다던 부부도, 부모.자식도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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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김병준 부총리' 수용했지만 …
결국 열린우리당이 '김병준 교육 부총리'를 수용했다. 3일 청와대의 개각 발표 5시간 전에 지도부가 이 같은 입장을 정리했다. 그러나 그 입장은 어디까지나 '결과'로서다. 흔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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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김근태 비상체제'로
열린우리당이 '김근태 체제'로 돌입했다. 당 비상대책기구 인선위원회(위원장 이용희 의원)는 9일 과도체제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어갈 신임 당 의장에 김근태(사진) 전 최고위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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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운명의 날 ? … 7일 의원·중앙위원 180명 연석회의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중앙위원 연석회의를 하루 앞둔 6일 우상호 대변인(맨 왼쪽) 등 대변인단과 김낙순 수석 사무부총장(맨 오른쪽)이 서울 영등포동 당사 대회의실을 둘러보고 당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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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2년7개월 만에 8번 바뀐 의장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이 1일 사퇴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당 의장실을 나서고 있다. 강정현 기자 1일 오전 10시30분. 의장직 사퇴 발표를 위해 중앙당 기자실로 들어온 열린우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