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판서 드러난 '의료계 비선실세' 이임순의 활동
최순실씨 가족의 주치의로 알려진 이임순(64·여) 순천향대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씨를 통해 서창석(56) 서울대병원장을 청와대 주치의로 추천하는 등 ‘의료계 비선실세’ 역할을 한
-
우병우, '레이저' 논란 피하려 시선 관리?…허공만 응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6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했다. 강정현 기자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
“우병우 마세라티, 청문회 참석 후 5일만에 팔았다”
㈜정강이 리스한 것으로 알려진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의 홍보 이미지. [사진 마세라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타던 마세라티 차량이 지난해 12월께 한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를
-
'벚꽃대선' 재외국민 투표법, '우병우 방지법' 등 본회의 통과
올해 실시될 수 있는 대통령 궐위선거에서 재외국민도 투표할 수 있게 됐다. 2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대통령 궐위선거 또는 재선거에 따른 재외선거를 2018년 1월 1일 이후부터 적
-
[단독] 법원 "특별감찰관실 직원 퇴직처리 위법"…특검 우병우 수사 탄력
이석수(54) 전 특별감찰관이 사직한 뒤 특별감찰관실을 지켜온 차정현(39) 특별감찰과장을 특별감찰관 직무대행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은 17일 차 과
-
"우병우 아들 코너링 탁월" 백승석 경위 특검 출석…묵묵부답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아들의 '꽃보직 특혜'와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백승석 경위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2일 출석했다.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
-
“최순실·최경희 세 차례 만나 미르사업 논의”
최순실(61)씨 등 국정 농단 사건 관계자들의 거짓말이 법정에서 속속 드러나고 있다. 3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8회 공판에 증인
-
미르재단 사무부총장 “최순실이 안종범 부인인 줄”
‘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미르재단의 운영 및 인사에 개입하는 등 청와대의 지시가 일치하는 일이 반복해서 발생하자 미르재단 관계자들 사이에 “최씨가 안종범(58) 전 정책조
-
[단독] 우병우 겨누는 특검…“민정수석실 지시로 문체부 5명 좌천”
우병우 전 민정수석. [중앙포토]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해 5, 6월 문화체육관광부 국·과장급 직원 5명이 좌천되는 ‘2차 인사 파동’에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개입했다는 진술과 관련
-
[서소문 사진관] 2016년 365일의 기록…최순실 국정농단에서 올림픽·프랑스 테러·트럼프 당선까지
1월6일 IS의 여운이 가시지않은 1월6일 북한은 수소탄 실험(4차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해 세계를 놀라게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수소탄 실험 명령서
-
[중앙시평] 알아서 기어야 하는 대한민국
이철호논설주간요즘 따라 시인 유하의 ‘알아서 기는 법’이 자꾸 떠오른다. ‘…고참이 얼굴만 찡그려도 하낫 둘/ 알아서 선착순/…/ 아아 알아서 길 때/ 모든 게 알아서 편리한 세상
-
헌재의 대통령 탄핵심판 … 박한철 빠진 8인 체제로
23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다음달 변론기일을 잡으면서 탄핵심판 최종 결론은 박한철(64·사진) 헌법재판소장이 없는 권한대행 체제에서 내려지게 됐다. 박 헌재
-
박 대통령 탄핵심판, 2월 둘째주까지 일정 잡혀…10차 변론부터 재판관 8명이 심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일정이 2월 둘째주까지 잡혔다.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다.헌재 재판부는 이날 10차 변론기일(2월
-
박 대통령측, 헌재에 증인 39명 무더기 신청…헌재 "왜 굳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론기일에서 대통령측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증인 39명을 무더기 신청했다.박 대통령측은 23일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
김종 “최순실 만나보라 한 사람은 하정희 교수”…하 교수는 누구?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사진)이 최순실씨를 처음 만나보라고 한 사람은 하정희 순천향대 교수라고 밝혔다.김 전 차관은 23일 박 대통령 탄핵심판 8회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
김종 "최순실 소개해 준 건 하정희 교수…대통령, 정유라 정책적 지원 언급"
김종(61)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최순실(61)씨를 처음 만나보라고 권유한 사람이 하정희(40)순천향대 교수"라고 증언했다. 하 교수는 최씨의 딸 정유라(21)씨의 이화여
-
손혜원 “확인 안된 제보 질의 잘못…우병우에 사과할 생각 없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종료된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며 우병우 전 청와
-
국조특위, 김기춘 전 비서실장 위증 혐의로 고발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7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위증 혐의로 특검에 고발하기로 했다.바른정당 소속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
-
국조특위, 김기춘 고발키로 "청문회 위증 혐의"
최순실 국조특위 청문회장. [중앙포토]‘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7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증혐의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
"미르 대책회의때 우병우 있었나" 질문에 안종범 "그런 것 같다"
우병우(왼쪽)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의 지난해 10월 모습. [중앙포토]안종범(58ㆍ구속)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16일 “미르ㆍK스포츠재단 관련 회의때 우
-
“대통령, 총수들 면담 뒤 출연금 액수 지시”
박근혜 대통령이 미르·K스포츠재단의 기업별 출연금 액수를 알려줬다는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증언이 나왔다. 1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5차 변론에서 안 전
-
협박 피해자·뇌물 공여자 동시 가능…법리 논쟁 가열될 듯
박영수 특별검사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특검 사무실에 들어가고 있다. 특검팀은 이르면 15일 삼성그룹 수뇌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우상조
-
협박 피해자·뇌물 공여자 동시 가능 … 법리 논쟁 가열될 듯
대통령의 강요와 협박에 당한 피해자인가, 원하는 대가를 얻어낸 뇌물 공여자인가.삼성그룹 관련 박근혜 대통령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박영수 특별검사팀
-
얽히고 설킨 국정농단 재판…안종범, 차은택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
포스코 계열의 광고사 '포레카'에 대한 강탈 시도 혐의로 기소된 광고감독 차은택(사진) 씨의 재판에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안 전 수석의 보좌관 김모씨가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