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영기의 시시각각] 숨을 곳도 쉴 곳도 없는 대통령
전영기논설위원우병우 민정수석은 엊그제 청와대 기자실에 나타나 “이런 문제를 갖고 공직자가 관둬선 안 된다. (정무적 책임은) 안 맞는다”고 했는데 올바른 처신이 아니다. 그가 말하
-
[논설위원실 페북라이브] 대통령은 우병우를 기다린다
[페북 LIVE] 중앙일보 논설위원 라이브! 전영기 위원이 '대통령은 우병우를 기다린다' 라는 주제로 날카로운 의견 전합니다.https://www.facebook.com/joong
-
[뉴스룸 레터] 거짓말 퍼레이드
해명한다는 것이 가끔 새 의혹을 사기도 합니다. 그때그때 성급히 둘러대다 보면 앞뒤 말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도 그런 함정에 빠진 듯합니다. 처음엔 처
-
박근혜 대통령 "사드 외에 방법있으면 제시해달라"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10시30분 탄도미사일 발사 등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한 안보상황 점검을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은
-
박지원의 SNS 예언 … "우병우 이번주 내 사퇴할 것"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오동잎 떨어지면 가을이 온 것을 압니다. 우병우 수석은 이번주 내로 물러갈 겁니다.”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병우
-
[단독] “내 돈으로 주식 사야 되나…진경준 말에 개인 돈 줬다”
김정주김정주(48·넥슨 창업주) NXC 대표가 검찰에서 “2005년 넥슨 주식 매입을 권유했을 때 진경준 검사장이 ‘정말 내 돈으로 사야 되나’며 은근히 그냥 달라는 뜻을 내비쳐
-
땅 매매 관여 안 했다던 우 수석 “계약 때 장모 위로하러 가”
우병우 민정수석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2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1월 민정수석이 된 후 우 수석이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한 건
-
“근무시간에 오래 계약 현장 머물러…우병우, 거래 관여했다고 볼 수 밖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회의에서 “우병우 뇌관을 제거하고 전면 개각을 해야 ‘레임덕 폭탄’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왼쪽부터 주승용 비대위원, 박 위원장, 김성식
-
청와대 “박 대통령 침묵 자체가 고민의 깊이 말하는 것”
김수남 검찰총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검찰은 현직 검사장이 구속된 초유의 사태와 관련해 전국 고위직 검사의 주식 보유 현황 등 재산 내역을 확인하
-
[사설] 박 대통령, 우병우 사퇴시켜 제대로 수사받게 하라
청와대 사정라인의 핵심인 우병우 민정수석이 자고 나면 터지는 갖가지 의혹들에 휘말리면서 정상적 직무수행이 힘든 상태에 이르렀다. 내각의 기능마비도 심각하다. 황교안 총리는 박근혜
-
[사설] 공수처 신설 계기로 검찰 개혁 고삐 죄어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에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홍만표 전 검사장의 탈세사건과 진경준 검사장의 뇌물사건에 이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각
-
[뉴스룸 레터] 취업 골든타임
지난 2분기에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20대를 앞질렀습니다. 이는 두 가지 현상을 보여줍니다. 하나는 청년실업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 다른 하나는 우리 근로자들은 정년퇴직 후에
-
우상호 "우병우, 대통령 치마폭에 숨으면 정권 흔들릴 것"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처가가 넥슨과 부동산 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과 관련해 “우 수석은 즉각 사퇴하고 제대로된 조사와 수사에 응해야 한
-
조응천 "진경준 검증 때 실무팀서 '주식 부적절' 문제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20일 “진경준 검사장의 넥슨 주식에 대해 검증 실무팀에서 문제 삼고 ‘부적절하다’는 실무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
[미리보는 오늘] 수석의 일탈이 청와대의 일탈
청와대 수석들에 대한 의혹이 잇따라 터져 나옵니다. 우병우 민정수석은 석연찮은 넥슨과의 부동산 거래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결백을 주장하는 우 수석의 고소로 검찰은 어제 이 사
-
검찰이 현직 민정수석 수사하는 상황 오나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조만간 고소인과 피고소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다. 우 수석이 조선일보·경향신문을 각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담당)에서
-
친정 검찰도 여권 일각도 거리두기, 우군 사라지는 우병우
처가의 땅 매각 관련 의혹이 제기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면초가다. 우 수석은 검찰에서 ‘엘리트’로 승승장구했고, 지난해 1월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뒤엔 여권의 핵심 실세로 부
-
[사설] 민정수석, 언제까지 논란의 한 축으로 있을 건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의혹이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다. ‘처가(妻家) 부동산 거래’ 의혹에 이어 변호사 시절 ‘몰래 변론’을 했다는 의혹까지 등장했다. 우 수석은 의혹을
-
박지원 "박 대통령, 전면 개각하고 눈과 귀 가리는 참모 정리해야"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전면적인 개각을 하고 대통령 눈과 귀를 가리는 참모를 정리할 때이다”고 19일 말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서 열린 의원총회
-
청와대 "일방적인 '국정흔들기' 자제돼야"…우병우 수석 "경향보도, 100% 허구"
청와대는 19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안보 위기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통령과 정부가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인 정치공세나 국정흔들기는 자제돼야 한다고 본다”
-
박 대통령 무거운 귀국길…기내간담회도 생략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18일 몽골 순방을 마치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귀국했다.순방 중이던 4박5일 동안 국내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경북 성주 배치 결정에 따른
-
야당 “작년 1월 우병우 민정수석 부임, 2월엔 진경준 승진”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18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처가 부동산 매각과 관련해 “당사자(우 수석)가 민형사상 소송으로 진실을 밝힌다고 하니 그 과정에서 진상이 드러날 것”이라며
-
[권석천의 시시각각] 화성에서 온 정부
권석천논설위원괴담이 유통되는 것은 몇몇 음모자들 때문이 아니다. 많은 사람이 알고 싶어 하는데 제때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거나 정부와 언론이 불신받을 때 괴담은 무섭게 번져나간
-
[사설] 박 대통령, 배신 행태 보여준 친박 먼저 버려라
어제 몽골 순방을 마치고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했다. 지금 박 대통령이 직면한 문제는 ‘대정부 불신’을 ‘대국민 설득’으로 푸는 일이다. 그런데 설득의 주체들이 하나같이 상처입고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