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정애의 시시각각] 민주당, 위성정당 할 거면 직접 하라
고정애 중앙SUNDAY 편집국장대리 4년 전 현장 기자들의 흥미로운 취재기를 들은 적이 있다.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 갔다가 인근 방에서 들려오던 대화가 특종이 됐다는 것이다
-
'이재명과 사진' 특전 내걸고 이름 공모한 與에…"아이디어 맡겨놨나"
[사진 더불어민주당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더불어민주당이 온라인상에서 이재명 당 대선후보 유세단 이름을 공모하고 나섰으나 취지와 달리 부정적인 응답이 쏟아지고 있다. 민주
-
‘인생극장 영입’이 부른 악재…데이트폭력 논란 원종건 하차
더불어민주당 총선 영입인재 2호 원종건씨가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려 참담“하다며 영입인재 자격 반납과 총선 불출마 입장을 밝히고 있다. [
-
[포토사오정] 인재영입, 민주당 입당하며 눈물 글썽인 최지은, 자유한국당 입당하며 주먹을 높이 든 이종헌
더불어민주당 아홉 번째 영입인사인 최지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가 16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인재영입 발표에서 소감을 말하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
-
"이남자 잡으려다 이남자 떠나겠다" 오영환에 민주당 당혹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5호인 오영환 전 소방관(오른쪽)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영입행사에서 이해찬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학부모들이 당시 관행적으
-
정치9단도 "모르겠다"는 패스트트랙 3법 처리 경우의 수들
“어둡다.” ‘무릎탁도사’‘정치9단’등으로 불리는 박지원 의원이 지난 11일 KBS1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 시사’에 출연해 내놓은 패스트트랙 3법(선거법·공수처법·수사권조정
-
[월간중앙] 보수 학자 윤평중-진보 학자 박상인의 고언(苦言)
“경청하는 초심으로 돌아가 공화(共和)의 시대를 준비하라” ■ 조국 사태가 부른 광장의 분열은 정치적 욕심 앞선 여야 모두의 책임 ■ 위기 극복하고 지지 회복하려면 통합과
-
[월간중앙] ‘조국 정국’의 상흔으로 남은 ‘광장의 분열’
광화문 vs 서초동 두 쪽으로 갈라져 대화·타협 여지 실종... 대규모 군중 동원 기세 싸움에 대의민주정치 시스템은 후퇴 광장은 본래 시민의 공간이었다. 시초는 만민공동회다.
-
검찰청 예산 법무부에서 분리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2일 전체회의에서 검찰청 예산을 법무부에서 분리하는 제도 개선안을 의결했다. 예결위 바른미래당 간사인 지상욱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법무부는
-
'검찰 예산, 법무부서 독립 편성’ 국회 예결위 합의…정부조직법 개정 변수 남아있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2일 전체회의에서 검찰청 예산을 법무부에서 분리하는 제도 개선안을 의결했다. 김오수 법무부장관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종합 국감에서
-
개천절 광화문 보수 대규모 집회…“조국 사퇴”
3일 오후 서울 시청 방향에서 바라본 광화문광장 주변이 자유한국당 정당 관계자, 범보수단체 회원, 기독교 단체 회원 등이 각각 개최한 여러 건의 집회로 가득 차 있다. [연합뉴스
-
여야, 류석춘 ‘위안부 막말’ 일제 비판…“日극우도 못말 망언”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중앙포토]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강의 도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에 비유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
-
공격적 해명이 또다른 논란 불렀다···조국 부부의 '페북 정치'
정경심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의 페이스북. 지난 9일 개설됐다. [사진 페이스북] 정경심(57)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가 페이스북을 활용해 자신의 입장과 해명을 공격적으로 나타내
-
황교안, 1인 시위 “조국 사태 전·후 다를 것…뼈아픈 반성 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오후 서울역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현
-
'사케 논란' 이해찬···바른미래 "물러나라" 민주 "국산 청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10차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본이 한국을 화이
-
[전문] 靑 회담 제안한 황교안 “대일특사 파견해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일본의 경제제재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5일 일본의 보복성 수출제
-
“문 대통령, 내키지 않더라도 아베 만나 대화로 풀어야”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가 주최한 2019 연례 학술회의가 '미-중 충돌과 한국의 선택'이란 주제로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홍석현 한반도
-
청와대 “대일 장기전” 황교안 “힘 보태겠다”
청와대가 일본의 사실상 ‘통상 보복’이 장기화할 것에 대비하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7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청와대가 전면에 나서지 않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총리실 등
-
"日경제보복 부당"···한국당의 변신, 文정부보다 아베 때렸다
자유한국당이 7일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를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문재인 정부에 대해선 비판 목소리를 내면서도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메시지가 나왔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
-
[한일 비전 포럼] 한·일 기업 윈-윈 협력, 올 들어 뚝 끊겼다
━ 위기의 한·일 관계 연속 진단 한국 정부가 제시한 ‘한·일 기업 공동 출자’ 방식의 해법이 일본 정부에 의해 거부당하면서 징용공 갈등이 더 깊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
문 대통령, 헝가리 총리와 통화 “수색 적극 지원해달라”
━ 다뉴브의 비극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헝가리 유람선 사고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구조·수색 작업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가용한 외교
-
'다뉴브 강의 비극'에 정치일정도 올스톱
‘다뉴브 강의 비극’이 전해진 30일 국내 정치 일정도 올스톱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헝가리 정부와 협력하여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활동을 하라”고 긴급 지시하고 이날
-
판에 박힌 현대사 기념 공간, 역사 갈등 부추긴다
기념의 미래 기념의 미래 최호근 지음 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 우리 정치권은 5·18을 두고 아직도 옥신각신 중이다. 내년 총선을 의식해서인지 올해는 더 세게 붙었다. 문재인 대통
-
“광주 가려면 '황의 생각' 밝혀라”…민주당,5·18로 '황교안 때리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당 회의에서 “5ㆍ18의 시간은 진보만의 시간이 아니라 보수도 마땅히 존중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당에 “징계 절차 마무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