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우리말 바루기] 누가 접수하고 누가 제출하나

    바늘구멍 같은 취업의 문을 통과하기 위한 경쟁이 시작됐다. 올 상반기 공채 때 취업준비생들은 평균 33개에 달하는 지원서를 작성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공들여 준비한 지

    중앙일보

    2016.03.29 00:01

  • [우리말 바루기] 표준어가 된 ‘푸르르다’의 활용법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 산과 들의 푸른빛이 사라진 한겨울이 돼서야 소나무가 푸르다고 느끼는 것처럼 위기 상황에서 그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는 법이다. 정치·경

    중앙일보

    2016.01.22 00:13

  • [TONG] 외고쌤에게 듣는 ‘영어절대평가 A to Z’

    [TONG] 외고쌤에게 듣는 ‘영어절대평가 A to Z’

    by 명덕외고지부2018년도 수능부터 영어절대평가가 시행된다. 표준점수와 백분위로 표시하는 현행 상대평가와는 달리 절대평가는 원점수에 따라 9개 등급으로 표시된다. 90점 이상이면

    TONG

    2016.01.11 09:57

  • [우리말 바루기] ‘들’을 남용하면 ‘들들들들’ 굴러간다

    미국에서 오래도록 공부하고 돌아온 지인이 중요한 글을 하나 썼다면서 어떤지 한번 읽어봐 달라고 했다. 읽어본 뒤 그에게 말했다. “잘 썼는데 ‘들들들들’ 굴러가네요.” “네? 그게

    중앙일보

    2015.11.03 00:10

  • [우리말 바루기] ‘이루어지다’는 팔방미인?

    “꿈은 이루어진다.” 한·일 월드컵 한국-독일의 4강전 때 펼쳐졌던 카드섹션 문구다. 우리의 가슴을 붉게 물들였던 이 말은 이후 유행처럼 번지며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는 메시

    중앙일보

    2015.10.20 00:01

  • [우리말 바루기] 삼가하고 꺼려하고 반겨하나요?

    반려동물 인구 1000만 명 시대다. 유기동물 문제라는 그림자도 존재하지만 반려동물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살아가는 국민이 다섯 중 하나란 말이다. “사람은 오랜만에 혹은 처음

    중앙일보

    2015.08.28 00:06

  • [중앙 시조 백일장] 7월 당선작

    [중앙 시조 백일장] 7월 당선작

    [이달의 심사평] 공단의 생생한 겨울 풍경화 … 굴뚝 배경 이미지화 큰 울림 좋은 시조는 읽는 이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응모작에는 머리로 쓴 시조가 많았다. 시의 씨앗이 없

    중앙일보

    2015.07.29 00:09

  • [우리말 바루기] ‘너무’를 긍정에도 쓸 수 있다

    이 난에서 ‘너무를 너무 쓰지 맙시다’는 제목으로 ‘너무’를 다룬 적이 있다. 일반인뿐 아니라 TV 출연자들이 ‘너무’를 남용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너무’ 하나로도 모자라 “너

    중앙일보

    2015.06.30 00:02

  • [우리말 바루기] ‘왔다리 갔다리’ 하지 마세요

    세월호 참사에 이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까지 정부의 무능함에 실망감을 넘어 피로감마저 든다는 이가 많다. 메르스에 대한 대책이나 사실 확인작업이 왔다리 갔다리

    중앙일보

    2015.06.20 00:03

  • [우리말 바루기] ‘~와의’ 표현도 가능하다

    얼마 전 신문사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필자가 ‘노조와 협상’이라고 써온 것을 교열자가 ‘의’자를 추가해 ‘노조와의 협상’으로 고쳤다. 그랬더니 필자한테서 항의 전화가 왔다. ‘~

    중앙일보

    2015.05.15 00:45

  • [우리말 바루기] 마음을 단단히 먹으세요

    “어르신, 하루빨리 쾌차하셔야지요? 진지 잘 잡숫고 약도 꼭 챙겨 드세요.” “마음을 단단히 잡수셔야 합니다. 이제 약주는 안 잡수신다고 약속하셨어요.” 홀로 사는 노인을 찾아 돌

    중앙일보

    2015.04.24 00:02

  • 친근·낮춤, 두 얼굴의 반말…좌표 삐끗하면 졸지에 폭발

    친근·낮춤, 두 얼굴의 반말…좌표 삐끗하면 졸지에 폭발

    최근 두 20대 여성 연예인의 날 선 대화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빌미는 ‘반말’이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세 살. 친구가 될 수도 있는 사이다. 왜 이들은 낯 뜨거운 설

    중앙일보

    2015.04.05 01:35

  • 친근·낮춤, 두 얼굴의 반말 … 좌표 삐끗하면 졸지에 폭발

    친근·낮춤, 두 얼굴의 반말 … 좌표 삐끗하면 졸지에 폭발

    관련기사 올바른 소통하려면 서로 불편함 없는 ‘안전거리’가 중요 최근 두 20대 여성 연예인의 날 선 대화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빌미는 ‘반말’이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중앙선데이

    2015.04.05 00:39

  • [우리말 바루기] '간절기'는 없다

    옷 입기가 참 애매한 계절이다. 아침에는 영도 가까이 떨어지다가도 낮에는 10도를 넘어 2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일교차가 매우 커서다. 아침을 기준으로 두꺼운 옷을 입으려니 낮에

    중앙일보

    2015.03.27 00:02

  • 카페베네·파스쿠찌·망고식스는 “커피 나왔습니다”

    카페베네·파스쿠찌·망고식스는 “커피 나왔습니다”

    관련기사 ‘보행금지’ 붙이자 두 줄 서기 정착 … ‘워킹족’은 계단으로 에스컬레이터에서는 걷는 게 배려? … 잘못된 관행 바로잡는 소통 ‘똑딱이 카메라’ 작은 렌즈 통해 생각보다

    중앙선데이

    2015.02.08 00:13

  • [진로 찾아가기] 아나운서

    [진로 찾아가기] 아나운서

    ▷사진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JTBC 뉴스룸 생방송이 진행 중인 스튜디오.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 겸 앵커가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 뉴스는 기자 출신 앵커나아나

    중앙일보

    2015.01.21 00:03

  • [우리말 바루기] '세네 평 남짓한 점포'는 없다

    두세 평 내지 세네 평 남짓한 점포. 꽃분이네처럼 그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밤낮없이 일해 자식들을 거둔 또 다른 덕수와 영자들이 요즘 신바람을 내고 있다. ‘국제시장’이 1000

    중앙일보

    2015.01.20 00:01

  • [우리말 바루기] 미생들의 경어법

    전쟁 같은 직장 생활을 그린 드라마 ‘미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드라마에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상속자이자 임원인 남자 주인공이 없다. 드라마라면 빠지지 않는 삼각관계도

    중앙일보

    2014.11.14 00:02

  • [우리말 바루기] '얼만큼' 사랑해?

    바쁜 현대사회에서는 언어도 경제적으로 구사하려는 경향이 있다. 메시지나 카카오톡 등 SNS에서는 이것이 더 심해 어법 파괴와 국어 훼손 우려까지 제기된다. 줄여 쓰는 말 가운데 규

    중앙일보

    2014.05.30 00:28

  • [우리말 바루기] 위험함으로(?) 금지합니다

    “이곳은 수심이 깊어 위험함으로 수영을 금지합니다.” “이 통로는 비상시를 대비한 것임으로 다른 쪽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들 문장에서 ‘위험함으로’와 ‘것임으로’는 어법상

    중앙일보

    2014.05.16 00:09

  • 군살 없는 글쓰기 어렵죠? … 그 방법 알려주는 책 있다던데

    군살 없는 글쓰기 어렵죠? … 그 방법 알려주는 책 있다던데

    미국에서 작가·언론인·학생이 활용하는 각종 어법 매뉴얼.‘ … 에서의’ ‘…으로부터의’ 같은 일본식 표현은 안 쓰는 게 좋다. 격조사 ‘의’ 자체가 불필요하게 등장하지 않아야 글이

    중앙일보

    2014.04.10 00:01

  • [우리말 바루기] 사활을 걸고, 어깨를 겯고

    6·4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여야 후보들이 승리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날 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새 정치는 이제 내가 하겠다” “진정한 새 정치는 말이 아니라 국민과 함

    중앙일보

    2014.03.25 00:37

  • Wow! 시흥, Aha! 순천, Viva! 보령 …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게 더 문제

    Wow! 시흥, Aha! 순천, Viva! 보령 …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게 더 문제

    미국 오리건주 출신 여성 스테이시가 운영하는 유머사이트엔 ‘Korean city slogans(한국 도시 슬로건 모음)’라는 포스팅이 있다. 그가 한국을 여행하면서 목격한 지자체

    온라인 중앙일보

    2013.11.24 00:30

  • Wow! 시흥, Aha! 순천, Viva! 보령 …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게 더 문제

    Wow! 시흥, Aha! 순천, Viva! 보령 …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게 더 문제

    관련기사 재치 돋보이는 코펜하겐 관광객 2배로 늘린 말레이시아 “브랜딩 작업은 큰 집 짓는 일 긴 안목으로 연속성 있게 가야” 미국 오리건주 출신 여성 스테이시가 운영하는 유머사

    중앙선데이

    2013.11.24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