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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충남체전, 7일간 열전 돌입
제82회 전국체육대회가 `함께 가자 충남으로, 다시 뛰자 세계로'라는 구호 아래 10일 오후 3시 충남 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리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6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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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테마여행] 전남 함평
장마와 무더위가 맹위를 떨쳤던 여름을 저만치 밀어내고 가을이 찾아왔다. 세월의 무게를 못이긴 채 고개 숙인 벼이삭은 함평천지 한새들 넓은 들판을 누렇게 수놓는다. 제철을 만난 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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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인터넷서도 소외받는 국악인
지난 1일 경기민요 명창 지화자(池花子.59)씨의 타계 소식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 묵계월(墨桂月.80), 이은주(李垠珠.79)씨 등을 잇는 경기 명창 2세대인 池씨가 스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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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문학상 후보작] 황동규 '아득타!' 外
황동규 시인은 젊다. 아니다. 젊음이라는 말로는 죄 담을 수 없을 열정을 그는 온몸으로 밀고 왔다. 1958년 스물한살 나이로 시단에 나섰으니, 시력 마흔 해에다 다시 몇 해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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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정보] 아산 인취사 연꽃축제
충남 아산시는 오는 4 ·5일 이틀간 신창면 읍내리에 있는 인취사에서 연꽃축제를 연다.인취사 경내 연못(8백여평)은 요즘 연꽃이 만발했다. 축제 기간에는 판소리 ·거문고 연주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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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수놓을 팔도민요 한마당 열려
팔도의 전통민요를 감상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한반도 민요순례’ 공연이 12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부산시립합창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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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락문화제 7일부터 4일간 열려
서기 42년 3월 3일.가락국 탄생설화가 배여있는 김해 구지봉.근처 해반천 맑은 물로 몸을 씻은 9개 마을 촌장과 가락국 주민 수천명이 김수로 대왕을 맞기 위해 모여 있다.잠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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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설행사 풍성
우리네 설날 풍속은 새해를 맞으며 좋은 일만 일어나기를 비는 것만은 아니었다. 고싸움놀이.연날리기. 도깨비놀이.팽이치기 등을 하면서 가족이나 이웃끼리 정을 도탑게 했다. 그러나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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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설행사 풍성]
우리네 설날 풍속은 새해를 맞으며 좋은 일만 일어나기를 비는 것만은 아니었다. 고싸움놀이.연날리기. 도깨비놀이.팽이치기 등을 하면서 가족이나 이웃끼리 정을 도탑게 했다. 그러나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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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마다 해넘이·해돋이 축제
한해가 노루꼬리 만큼 남아 있다. 새 천년 첫해가 시작된 지난 연초, 우리는 사랑을 노래하고 부푼 기대를 가졌었다. 하지만 다시 닥쳐온 경제위기는 미움과 좌절, 시련을 안겨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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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명산들 단풍·억새축제
가을산은 단풍으로 말하고 억새로 마무리한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전국 유명 산은 울긋불긋 수놓는 단풍과 은빛꿈 너울대는 억새를 감상하기 위한 등산객들로 붐빈다. 설악을 붉게 물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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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올림픽 2000] 9월15일 성화 점화
여기에는 땀이 흐른다. 젊음이 넘친다. 환희도 있고 좌절도 있지만 어느 순간 하나가 된다. 어깨동무를 해도 좋고 덩실덩실 춤을 춰도 좋다. 여기에는 '다르다' 는 것이 전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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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9월15일 성화 점화
여기에는 땀이 흐른다. 젊음이 넘친다. 환희도 있고 좌절도 있지만 어느 순간 하나가 된다. 어깨동무를 해도 좋고 덩실덩실 춤을 춰도 좋다. 여기에는 '다르다' 는 것이 전혀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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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맞아 민속놀이등 각종 행사 풍성
새 천년 첫해 한가위를 맞아 영남지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모처럼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과 고향을 지키는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이 마련되는가 하면 문화엑스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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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단신] 한국여성사회교육회 外
▶한국여성사회교육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한국여성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21세기 여성사회교육의 비전과 세력화'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성폭력상담소 21세기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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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 이런 곳 어때요] 2. 강원지역 해변 축제
동해 쪽빛 바다가 길게 이어지고 높은 산 깊은 골에 태고의 순수함을 간직한 강물이 흐르는 곳, 멀잖아 스몰 카지노장까지 개장하게 되면 강원도는 관광.휴양자원의 보고로 진가를 발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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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농협 주부대학, 임계농협과 자매결연
'나물도 뜯고 우애도 다지고' . 강원도 강릉농협 주부대학 주부들은 26일 정선군 임계농협 농가주부모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임계지역에서 산나물을 뜯는다. 이들 강릉지역 주부들은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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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 간 떼준 '우정'에 주민들 1억 온정
우륵의 고장 경북 고령. '경북 고령은 가야금을 처음 만들어낸 우륵의 고장. 전북 고창의 동리국악당과 함께 전국에 두 곳뿐인 국악당이 있는 곳이다. 26일 저녁 고령국악당에서는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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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컷] 딜레마에 빠진 TV 국악프로
정통성이냐 대중성이냐. TV 국악 프로그램이 딜레마에 빠졌다. 방송 3사 중 유일한 국악프로인 KBS1 '국악한마당' (일요일 오전9시). 문제는 55분짜리 한 프로에서 이 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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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춤 '승무'한마당…이애주씨 8∼9일 국립국악원
이애주 (51.서울대 교수)가 춤을 춘다. 춤을 통해 시국발언을 하던 80년대식이 아니다. 지난 9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한영숙류) 보유자로 지정된 이후 우리춤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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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장단 에어로빅 KBS 새 시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우리 음악 가꾸기에 힘써온 KBS1 '국악한마당' (일 오전9시) 이 8일엔 국악으로 즐기는 에어로빅을 소개한다. 빠른 가락의 '신풀이' 에 맞춘 에어로빅을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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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산악회들,가을산행 축제 풍성
가을산을 울긋불긋 수놓는 단풍의 뒤를 이어 은빛꿈 너울대는 억새가 온산을 갈색톤으로 물들이고 있다. 설악을 붉게 물든 단풍은 남으로 발길을 돌리고 남부지방에서 하얗게 피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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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들러볼 만한 전시.공연 현장]
한가위 연휴에 가족과 함께 한적한 도심에 위치한 가까운 공연장.전시장이나 고궁으로 발길을 옮겨 보면 어떨까. 휘영청 밝은 보름달 아래 우리 가락과 춤사위로 한가위의 정취를 만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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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가요무대'가 설 자리
우리나라 대중가요는 19세기말 서양음악 도입과 함께 시작됐다. 교회 찬송가나 서양 민요를 번안 (飜案) 하거나 일본 창가 (唱歌) 를 노랫말만 우리말로 바꿔 불렀다. 독립문 정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