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도주의 '노 레이블스' 독자 후보 추진, 바이든 캠프 비상
━ [김동석의 미 대선 워치] 선거 변수 제3후보 2011년 7월 18일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노 레이블스 그룹의 집회 모습. [AP=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선거
-
법·원칙 무시한 극우 강경파 ‘탈레반’이 나라 뒤흔들어
━ 극단의 정치 득세하는 미·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 지지자들이 지난 8일(현지시간) 브라질 연방의회 건물을 점거한 채 옥상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
-
“민주·공화 누가 이기든 한·미 통상 마찰 불가피…미 중심주의 차기 대선까지 지속” [미 중간선거 D-3, 미국·세계 정세 어디로]
━ SPECIAL REPORT 오는 8일 실시되는 미국 중간선거 이후 미 국내 정치는 물론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도 다양한 분석
-
마르크스 딸도 설렜던 나라…미국엔 왜 사회주의 정당 없나 유료 전용
없는 게 없다는 미국에도 간혹 없는 게 있다. 번듯한 사회주의 정당이나 노동당이 안 보인다. 사회주의 간판 내건 곳이 있긴 하지만, 존재감 있는 정당은 아니다. 세계 최고의
-
[예영준의 시시각각] 한·일 ‘가능한 차선’이 최선책이다
예영준 논설위원 아베 신조(安倍晉三) 전 일본 총리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백악관 등 미국 정부 건물과 군부대에 일제히 조기가 내걸렸다. 유사한 전례는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
-
[염재호 칼럼] 87년 체제의 종언과 정치개혁 재야의 출범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히토쓰바시 대학 노구치 유키오(野口悠紀雄) 명예교수는 10년 뒤 한국이 일본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일본경제의 쇠락을 경고했다. 이미 구매력 기준 1
-
보수·우경·마초화됐다고요? '이대남 현상' 5분 총정리 [이상언의 시시각각]
이대남의 비판을 받다가 폐지론에 휩싸인 여성가족부. [뉴스1] 1900자의 이 글을 통해 ‘이대남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틀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관련 도서, SNS 글,
-
[한일비전포럼] 한·일관계 ‘잃어버린 10년’…양국 청년에 미래 열어줘야
━ 일본전문가 12명이 펴낸 『복합 대전환기』 이사 갈 수 없는 지정학적 운명공동체, 그것이 한·일 양국의 숙명이다. 그런데 양국 관계가 꽁꽁 얼어붙었다. 이명박 정부 말
-
[월간중앙] 대전환의 시대,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의 고언
“글로벌 체스판 흔들리는데 감성 외교에 빠지면 국익 손해” 기술동맹 중요… 한국의 기술 우위 활용하면 미·중 경쟁 속 기회 외교가 중심에 서고 경제와 기술, 정치와 안보 역량
-
한·일 관계는 다자 협력 견인 밑바탕…정치 지도자 전략적 결단·타협 필요
━ [SPECIAL REPORT] 최악의 한·일 관계 돌파구는? 2019년 12월 24일 중국 청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당시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
“투표 연령 낮추자”→“20대 경험치 낮다” 與의 독한 변심
“저는 어떤 후보 말대로 경험치 없는 20대입니다. 20대가 왜 박영선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는지 이유를 공개 하겠습니다.”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광장에서 열린 오세훈
-
[이상돈의 퍼스펙티브] 막말·궤변의 양극화 정치…제3지대 조성 절실
━ 분열된 한국 사회, 그 종착역은 퍼스펙티브 『조국 백서』와 『조국 흑서』가 동시에 출간되어 판매 부수 경쟁을 벌였는데, 『흑서』가 승리했다. 『흑서』가 진보 필자들에
-
"스가 이미 총리 됐다"···'밀실 총재' 만든 日파벌정치의 세계
"막이 오르기도 전에 극이 끝났다!" 지난 2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의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중계하던 TV아사히 해설위원은 이렇게 논평했다. 2
-
도쿄지사 선거서 '혐한' 사쿠라이도 3% 득표...'재특회' 주도
5일 치러진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현 지사의 재선이 확정된 가운데 혐한(嫌韓)주의자인 사쿠라이 마코토(桜井誠·48)도 17만9000여표(득표율 2.
-
평균연령 與와 같은데 왜 늙어보이나···"유망주 안키우는 보수"
지난 1월 당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
[월간중앙] “아베는 출구를 원할 것, 문 대통령이 결국 설득해야”
■ 日 기업 국내 자산 강제 매각은 파국 초래… 갈등 해소 후 보상 생각해야 ■ 아베의 수출 규제는 동아시아 3국 분업구조 해체하는 전략적 패착 ■ 우경화 현상 속 아베 독주하는
-
한·일 과거사 ‘원심력’ 커지고 안보·경제 ‘구심력’ 사라져
나루히토 일왕(왼쪽)의 즉위식이 오는 22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 5월 4일 공식석상에 선 나루히토 일왕과 마사코 왕비. [로이터=연합뉴스] 이낙연 총리의 오는 22일 나루히토(
-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타란티노는 정치적으로 변절했을까?
쿠엔틴 타란티노의 아홉 번째 작품 를 보는 내내 궁금증이 일었다. 타란티노는 왜 1969년으로 돌아갔는가. 그것도 미국 현대사의 가장 참혹하면서도 엽기적인 살인사건으로 기
-
“일과 최상위 각급 대화 필요…가을쯤 협상시작해야" 이부영 동아시아평화회의 운영위원장
반일(反日) 정서가 한·일 교역량 감소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16일 관세청은 지난달 일본을 상대로 한 수출(-0.3%)과 수입(-9.3%)이 1년 전보다 줄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
[한일 비전 포럼] 강제징용 압류 재산 현금화하면 파탄 위기…파국 막아야
━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 신각수 전 주일대사 발제문 요약 신각수 한·일 관계는 1965년 수교 이래 여러 차례 위기를 겪으면서도 이를 극복하고 착실하게 발전해 왔다
-
전대 끝난 지 2주…황교안 5·18 폄훼 징계 뭉개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 둘째)가 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자유시민정치박람회’에서 함께 참여한 같은 당 의원들과 손을 잡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정치인·시민
-
'한국당 왕따' 부른 황교안 '5·18 침묵'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 등 '5ㆍ18 폄훼' 논란을 두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침묵이 길어지자 "시간을 끄는 전형적인 '뭉개기' 전략"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당초
-
[이정민의 시선] 분노가 부른 자유한국당의 우경화
이정민 논설위원 자유한국당의 2·27 전당대회를 보면서 4년 전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의 2·8 전당대회를 떠올렸다. 문재인 대표 체제를 탄생시킨 전당대회다. 놀랍게도
-
민심과 멀어지는 당심…한국당 내 “이대론 총선이 더 걱정”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오른쪽)이 25일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최근 불거진 당의 우경화에 대해 ’극단적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은 나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