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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1인분 삶 부럽다"…매일 하루 3시간 집안일하는 아이들
장애나 질병이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은 평균 하루 3시간씩 4년 가까이 조부모·부모 등 가족을 위해 돌봄을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반 청년과 비교해 우울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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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하러 백패킹? 초보 백패커라면 알아야 할 요령과 매너
━ 최승표의 여행의 기술 등산과 캠핑의 인기에 힘입어 '백패킹' 인구까지 늘고 있다. 하룻밤 묵을 짐을 짊어지고 잠시 문명과 떨어져 자연의 품에 안기는 것이야말로 백패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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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암 치료 마친 아버지와 침대칸 기차 여행
━ [더,오래] 푸르미의 얹혀살기 신기술(27) “이번 치료 끝나면 나는 여행을 떠나련다.” 양성자 치료실에서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전국을 돌면서 이것저것 생각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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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음주는 교통벌점… 쌓이면 '건강 면허' 취소
━ [더,오래] 이한세의 노인복지 이야기(25)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40년동안 17.8세가 증가했다. 충분한 영양섭취와 의료 발달로 빈곤과 질병에서 해방된 덕분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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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1명당 환자 10명 넘는 곳 많아 … 24시간 맞교대도
━ 돈벌이 요양병원 판친다 요양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만큼 중요한 인력이 간병인이다. 간병인은 환자가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옆에서 모든 것을 돕는다. 세수부터 양치·식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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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모시고 부업도 되고… '일석이조' 가족요양보호사
━ [더,오래] 이한세의 노인복지 이야기(15) 노인가구 중 약 25% 정도만 성인 자녀들과 같이 산다고 한다. 부모님을 모시고 산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다. 그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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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어르신들의 어린이집 '주·야간보호센터'
━ 이한세의 노인복지 이야기(7) 아이들이 만 1세가 넘으면 낮에는 부모의 품을 떠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집은 보통 만 1~4세의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보육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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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떠나 유학 맹훈련…진도개 '철마'의 인명구조견 도전기
토종 진도개 최초로 인명구조견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인 '철마'가 훈련 시범을 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멍멍! " 저는 '철마'예요. 2015년 12월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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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체험] '무한도전 가요제', 대한민국 문화유산 답사기
도착하면 영국 BBC 방송국의 리포터라도 와 있을법 했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세계적으로도 뉴스가 될만한 소재다. 한 예능 프로그램이 기획한 야외 행사이자 녹화 현장에, 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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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프랑스 귀족 저택 들어서니 드레스 입은 내 모습 떠올라
프랑스 파리는 ‘100년이 하루 같은 도시’라 불립니다. 10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른 뒤에도 변치 않는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뜻이죠.유행과 낭만, 예술이 가득 어우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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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타고 퍼지는 '쯔쯔가무시증'을 아시나요?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가 다가왔다. 환절기에는 계절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10도 이상 벌어지는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세균 침투로 인한 유해 염증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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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춘향가’ 도전하는 울산 소녀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공연시간이 가장 긴 것은 6시간 걸리는 만정제 춘향가다. 이 만정제 춘항가에 열일곱 앳된 소녀가 도전한다. 울산 출신인 이수현(17·사진·국립 국악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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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구멍가게 아닌 호텔 같은 휴게소 기대하세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국내 고속도로를 모두 이은 길이는 총 3859㎞. 지난해 이를 이용한 차량은 연 20억800만 대에 달했다. 민자로 건설된 280㎞를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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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구멍가게 아닌 호텔 같은 휴게소 기대하세요”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이맘때가 되면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불만이 커지곤 한다.“현재 휴게소는 초기 고속도로가 개통했던 70년대의 국민 경제 수준에 맞춘 것이다. 당연히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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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딛고 서울대 합격한 충남외고 김찬기군
충남외고 안덕규 교장은 “찬기군은 항상 명랑하고 의지력이 강하며 모든 일에 적극적인 학생”이라며 “자신은 불편한 여건인데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남달라 미래의 지도자상에 부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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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며 인터넷하고 원터치로 수온 조절 …
로얄&컴퍼니(옛 로얄TOTO)의 전자샤워기는 관련 액정화면(LCD)을 터치 조작해 수온과 욕조에 받을 수량을 설정할 수 있다. 물을 틀거나 잠그는 것도 터치로 한다. 형상기억 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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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공부 안 하니”보단 “힘들지” 한마디를
고 3 수험생들은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수능이 100일도 안 남은 데다 수시 2학기 모집이 시작돼 본격적인 입시철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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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뺨 때리고 양말 벗고 … 68시간7분 “혈안 영화광 만세”
‘시간을 견뎌낸 모든 것은 아름답다’. 짐짓 낭만을 머금고 있는 이 말은 수정돼야 마땅하다. ‘시간을 견뎌낸 모든 것은 독하다’라고. ‘제1회 영화 오래 보기 대회’를 겪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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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도어 없는 역 진입 때 침울한 승객 보면 조마조마”
“점등, 발차.” 19일 오후 1시30분 서울 시청역에서 을지로입구역으로 향하는 2호선 2258열차의 운전실. 경력 15년의 강태주(41) 기관사가 갑자기 큰소리로 혼잣말을 외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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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 과하면 독 될 수도…
서울지역의 초등학교 입학생 예비소집일. 서울 만리동 봉래초등학교 예비 신입생들이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중앙포토]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겐 신학기를 앞둔 2월이 가장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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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지켜야 할 공중 화장실 십계명
용변을 보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 화장실을 ‘해우소(解憂所)’라고도 하지 않는가. 영국왕 조지 5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항상 화장실에 가라”고 했다. 하지만 공중 화장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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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디카 가져가 성능 실험
고산씨는 내년 4월 8일 러시아 우주선인 소유스호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ISS)으로 출발한다. 소유스호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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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추천한 ‘물 좋은’ 휴게소
경상남도 통영에서 막바지 휴가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H씨. 3시간째 운전 중이다. 대전을 지나니 눈에 피로가 몰려 시큰거리고, 다리도 저리다. 장시간 쏘인 에어컨 바람으로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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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자고 영화 오래보기 대회
잠을 안자고 오래 영화보기 신기록에 도전하는 이색 대회가 국내에서 열린다. 영화전문채널인 시네마TV가 올해로 창립20주년을 맞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총동문회와 공동으로 다음달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