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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없이도 120일 생존"...벌레만 봐도 철렁, 전국 '빈대 소동'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보자 A씨가 한 숙박업소에 머물렀다가 빈대에 잔뜩 물렸다며 올린 모습.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인천·대구·서울 등 전국에서 ‘베드버그(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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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구본창이 '쓰다 만' 비누조각 수백 개를 모은 이유
━ ‘비누’ 에 꽂힌 사진작가 구본창 갤러리 류가헌‘비누’전시장에서 명상에 잠겨 있는 구본창. 박종근 기자 ‘사라져 가거나 점점 희미해지는 것들은 언제나 내 시선을 붙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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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버리는 게 최선 아니다, 채우기 위해 비워야 행복
━ [SUNDAY 인터뷰] ‘미니멀리스트’ 이혜림 작가 방 안 깊숙한 곳까지 밝은 햇살이 들어오는 요즘, 실내 구석구석 쌓아둔 물건들이 버겁게 느껴진다. 하루하루가 무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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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다회용 교체...호캉스 기념품 '어메니티' 사라진다
정모(35)씨의 취미 중 하나는 호텔에 묵을 때마다 객실에 놓인 작은 샴푸나 바디워시, 로션을 챙겨오는 것이다. 일명 어메니티(amenity·편의용품) 모으기다. 작은 크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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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만' 하는 손님 안받는다, 해외여행 목마를 때 가는 호텔
시대를 앞서간 모던걸과 모던보이의 아지트였던 그때 그곳의 유산을 담은 공간이 올해 화려하게 부활했다. '조선 팰리스'다. 코로나 19로 국내 여행지와 호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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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비누가 돌아왔다…친환경 바람타고 MZ세대 열광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다양한 쓰임새의 비누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날 지금껏 딱딱한 비누는 주로 손을 씻거나 빨래를 할 때 쓰였다. 하지만 액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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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테이'도 선택…폼클렌징은 옛말, 비누가 돌아왔다
최근 자발적 ‘플라스틱 프리(free)’족이 늘어나면서 비누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대부분의 액체 세정제 용기는 플라스틱이지만 비누는 종이 등을 사용해 포장을 간소화하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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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청년 주택난, ‘고시원’에 볕 들이는 방법은
주거빈곤 청년층이 자립하는데 디딤돌 되도록 유도해야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 1인 가구 수는 2015년 88만여 가구에서 2019년 614만여 가구로 7배 가까이 급증했다. 고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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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자택 대기 코로나 환자 …가족 감염 예방 어떻게 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9명 발생하면서 사흘 연속 700명 선에 근접한 11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응급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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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학저널 "코로나19 가족끼리 전파가 전체의 70% 차지"
미국 플로리다 이모칼리에 거주하는 엘빈 세일스 가족. 조경사로 일하는 세일스는 같은 팀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바람에 지난 6월 가족과 함께 격리됐다. AP=연합뉴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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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썰명서] 호텔서 한 번 쓰고 남은 비누는 어디로 갈까?
레스케이프에서 제공하는 '아틀리에 코롱' 어메니티. [사진 신세계조선호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호캉스’가 때아닌 인기란다. 특급호텔 객실에서 꼼짝도 안 하고 놀고 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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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묵으면 챙겨왔는데…이젠 일회용 어메니티 사라진다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은 프랑스 브랜드 ‘르 라보’를, 영종도 파라다이스 호텔은 영국 브랜드 ‘펜 할리곤스’를, 시그니엘 서울 호텔은 프랑스 향수 브랜드 ‘딥티크’의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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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샴푸, 애완견 마스크…엄마들의 생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2019 생활발명코리아’에 선발된 주요 발명품. 위쪽부터 시계순으로, 반려견용 미세먼지 마스크, 고체비누, 스마트샤워기, 염도 측정 식판. [사진 특허청] 수도꼭지를 틀면 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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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질병 몰려온다…“손씻고 음식 익혀 드세요”
여름 휴가철에는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들이 활개 친다. 자칫 잘못하면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출국 전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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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안쓰기, 지금 져야 할 짐
플라스틱 없는 삶 플라스틱 없는 삶 윌 맥컬럼 지음 하인해 옮김 북하이브 플라스틱 백, 플라스틱 포장, 플라스틱 면봉, 플라스틱 빨대, 플라스틱병은 편리하다. 일회용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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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2000년 전 로마인과 21세기 한국인의 공통점은 목욕 문화 즐기는 거죠
“우리 집 아래층에 공중목욕탕이 있다. 정말 참기 힘든 갖가지 소음을 떠올려보라. 목욕탕 울림이 좋아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 물을 심하게 튀기며 탕에 뛰어드는 사람도 있다.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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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로는 부족한 집돌이…'아예 호텔 객실을 우리집으로'
서울시 용산구에 사는 김현수(29)씨는 방을 호텔처럼 꾸며놓은 ‘호텔식 인테리어’에 관심이 커졌다. 휴일에 머무는 공간이 호텔처럼 편안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검색 끝에 모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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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여직원 날아간 구두 집어온 톰 크루즈 “Are you OK?”
━ 호텔리어J의 호텔에서 생긴 일 : VIP와 호텔② 스타 그래픽=이정권 기자 ‘VIP와 호텔’ 두 번째 이야기는 스타, 즉 연예인이다. 호텔과 가장 어울리는 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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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그림 속의 'POP'…팝아트의 시작이 되다
━ [더,오래] 송민의 탈출, 미술 왕초보(8) 팝아트(Pop Art)가 우리 곁에 온 지 반 세기가 넘었다. 이에 대해 누군가는 열광하고 누군가는 외면한다. 팝아트는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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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도 못 먹는데 스테이크 얘기하면 죄’란 말 늘 새겨
━ [CEO 탐구] 박종욱 ‘로얄 앤 컴퍼니’ 대표 박종욱 대표는 ’욕실은 물과 사람이 만나는 행복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김경빈 기자] 로얄 앤 컴퍼니는 세면기·양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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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 J의 호텔에서 생긴 일 - “객실에서 TV가 사라졌어요!”
━ 호텔리어의 자리 나는 호텔리어다. 내로라하는 특급호텔에서 10년 넘게 일하고 있다. 남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호텔에서 나는 일을 해 돈을 번다. 나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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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겨울 불청객 정전기, 뜨거운 물 목욕 피해야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정전기 스트레스가 시작됐다. 이서영(26·여·서울 마포구)씨는 겨울이면 정전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씨는 “앙고라 니트나 거위털 패딩을 입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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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서 씻기만 하나요, 이젠 럭셔리 휴식공간
욕실 인테리어가 휴식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진은 스테인리스 대신 우드를 사용한 욕실. [사진 대림통상]집에서 가장 개인적인 공간인 ‘욕실’. 씻거나 생리적 욕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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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의 변신은 무죄…"씻기만 하는 곳 아니라 안락한 휴식 공간"
집에서 가장 개인적인 공간인 ‘욕실’. 씻거나 생리적 욕구를 해결하는 공간이던 욕실이 달라지고 있다. 휴식을 취하는 공간, 내 집의 개성을 드러내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퍼진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