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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왕의 남자는 누구 ?
"나 여기 있는데 자네 어디 있나? 내 냄새 안나? 이것도 아니야? 가자 가자 가자…." 27일 오전 서울 예술의전당의 서울예술단 연습실의 분위기는 여느 뮤지컬 오디션장과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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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영화·광고·뮤지컬 휩쓰는 '동성애 코드'
TV광고 ‘SKY 휴대전화’뮤지컬 ‘프로듀서스’영화 ‘왕의 남자’1997년 장궈룽(張國榮)이 주연한 홍콩 영화 '해피 투게더'. 칸 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수작임에도 한때 수입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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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헤드윅 출연 오만석씨
장강의 앞물결도 뒷물결에 밀린다고 했던가. 요즘 "조드윅(조승우) 보러 갔다가 오드윅(오만석) 팬이 된다"는 말이 떠돈다. 배우 오만석에게 보내는 찬사 중 하나다. 올 상반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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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이다' 내달 27일부터 8개월 대장정
다음달 27일 한국 뮤지컬계는 또 하나의 새로운 실험을 치른다. 120억원이 투입된 초대형 라이선스 뮤지컬 '아이다'때문이다.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사상 최장 기간인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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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한국 뮤지컬 창작은 아직 약해요"
▶ 박칼린씨는 “뮤지컬 음악감독 일은 퍼즐풀기 같은 재미를 준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뮤지컬 음악감독 '국내 1호'인 박칼린(38)씨. 오똑한 콧날, 훤칠한 키에 한국어를 또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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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주·최정원 뮤지컬 콤비 재결합
▶ 최정원(右)씨는 함께 공연하는 남경주씨에 대해 "미묘한 변화도 알아챌 수 있는, 무대에서 가장 편한 상대"라고 말했다. 신인섭 기자 뮤지컬 애호가들에게 요즘 볼 만한 뮤지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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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창작 인력 국내서 본격 발굴
10년 전만 해도 국내 영화판은 힘겨웠다. 감독이 되려면 현장에서 바닥부터 굴러야 했다. 온갖 잔심부름에 거의 무보수였다. 주목받는 조감독의 한달 수입도 기십만원에 불과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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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아름다워] 낡은 극장, 관객들 발길 돌려
영국 런던 극장 밀집지역인 웨스트 엔드(West End)의 불황이 심각하다. 최근 일간지 가디언은 이곳의 절망을 진단하며, 세계 공연 중심지로서의 역할에 의문을 던졌다. 지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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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로테역 김선경씨
" 제가 만약 그런 경우에 빠진다면 차라리 혼자 살겠어요." 뮤지컬 배우 김선경(34) 의 말이다. 그녀는 현재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출연하고 있다. 여주인공 로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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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로테역 김선경씨
" 제가 만약 그런 경우에 빠진다면 차라리 혼자 살겠어요." 뮤지컬 배우 김선경(34)의 말이다. 그녀는 현재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출연하고 있다. 여주인공 로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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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뮤지컬 관객 참여 바람
관객 동원에 효과적인 참신한 시도인가, 아니면 별 쓸모없는 일시적인 유행인가. 올 가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의 화두는 단연 '관객과 함께 하는 공연' 이다. 극장을 찾은 관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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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식히는 대형 뮤지컬
주춤했던 뮤지컬 무대가 다시 바빠진다. 서울예술단이 '광복 50주년 기념' 타이틀을 걸고 오는 2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리는 '애니깽' 을 비롯, 국내 뮤지컬계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