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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공부에도 열심…보수우경 색채의14선
【동경=신성순 특파원】일본집권자민당의 새 총재「나까소네」(중증근강홍·64)는 일본정계지도자들 중 드물게 한국말을 공부하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봄부터 매주 토요일 1,2시간씩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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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학살 지금도 눈에생생…"
○…『관동대지진때 11살이었어요. 이재민에게 주기위한 주먹밥 만들기를 도왔고 부모님을 따라가 그곳 참상을 보았습니다. 한국인 학살에 관해서도 들어서 알고있지요.』 한일여성친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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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위청장관 대촌양치 (오오무라 죠오지)
「요시다」, 「하또야마」 시대에 내무·방위청 장관을 지낸바 있는 「오오무라」씨의 장남으로 부자 방위청장관이 탄생했다. 성실일변도의 성격으로 정계에서 적이 없는 것이 특색. 「다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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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파벌 균형」에 주안 둔 「스즈끼」내각
일본 자민당은 각계 이익 집단을 대표하는 파벌 연합당이고 파벌은 자민당의 정치 단위이다. 그러면서도 자민당 일당 지배가 25년간이나 유지되고 있는 비결은 이 파벌 균형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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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지퍼」 YKK공장의 한국 상륙에 업계 반발
★…세계최대의 「지퍼·메이커」인 일본 「요시다」공업(YKK상표)이 작년 12월 한국에 합작회사 대기(일본측 투자비율 50%=90만「달러」)를 설립, 최근 외국인 투자자 심의회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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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까 일 외상
「이께다」 내각에서 외상을 지낸 후 16년만에 같은자리에 다시 기용된 「고사까·젠다로」는 일본에서 유명한 「신쥬」재벌의 장남으로 41세 때 「요시다」 수상에 발탁, 노동상으로 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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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삼목 내각 발족
【동경=박동순 특파원】「미끼·다께오」 일본 자민당 총재는 9일 하오 중·참 양원 합동 회의에서 수상으로 선출된 데 이어 이날 밤새 내각을 구성했다. 새 내각에는 당내 실력자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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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
일본의 대상사인「가지마」 회사의 방계 출판부 사장인 「가세」 전 주「유엔」대사가 금년 초 「노벨」평화상 위원들을 방문하고 「사또·에이사꾸」 전 일본 수상을 「노벨」평화상 수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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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김을한|해방에서 환국까지
당시 일본은 패전 후 얼마 되지 않았을 뿐더러 경제가 극도로 어려웠으므로 각종 세금이 많아서 영친왕이 저택의 본관을 참의원 의장관사로 빌려주고 삭 월세로 매월 30만원씩을 받았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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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태 교포송환 일본의 협조를"|변협요청
대한변협의 김준원 회장과 김호섭 인권옹호위원장 그리고 이병호 섭외위원장은 21일 하오 주한일본대사관으로 「요시다」공사를 방문, 화태교포의 귀환조치에 관한 일본정부 측의 협조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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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료회의장 안팎 「스냅」
흰 제복을 입은 해병대군악대가 연주하는 「아리랑」과 「양산도」가락이 흥겹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14일 상오 9시 30분 이동원 외무장관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이 회의장에 입장한데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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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어업 공동위 개막
한·일 어업 협정에 의한 한·일 어업 공동 위원회가 발족. 25일 상오 11시 반도 「호텔」에서 제1차 회의가 열렸다. 어업 자원의 조사, 공동 수역 내에서의 규제 조치의 검토,